장닐숀의 핵심 멤버이자 숀오반의 수장이신 숀의 소속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떴네요.

‘버닝썬 형제 클럽’으로 입소문을 탔다는 [무인]의 실제 소유주가 숀의 소속사인  ‘DCTOM 엔터테인먼트’라고 의혹을 제기하네요.

여기도 다른 클럽들처럼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다네요. 일반음식점은 요금 10%를 부가가치세로 내야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하니까요.

법원등기부상 무인을 운영하는 법인은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이지만, 등기상 주소인 논현동 모처에는 음주가무인 대신 한 엔터테인먼트사가 들어가있네요.
DJ 레이블 ‘DCTOM 엔터테인먼트’.

음주가무인과 디씨톰 엔터는 주소만 같은 것이 아니고,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 사내이사 감사 모두 디씨톰 엔터 소속이라네요. 응???

기사에 따르면 버닝썬과 무인과는 아주 끈끈한 사이네요. 예전에 숀의 음원사재기에 대한 소속사 해명 중에 우리는 그럴 돈이 없어서 못한다 했는데, 최소한 그거에 대한 오해(?)는 풀렸네요. 실탄은 든든하게 가지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 참조하시구요.
제발 이거 파헤치면서 계좌추적도 같이 해서 음원사재기와 관련된 자금흐름도 한번 뒤져봅시다. 이렇게 오해가 풀리니 다들 속시원 하잖아요.

제발 버닝썬의 나비효과로 음원조작과 관련된 부분까지 알아낼 수 있기를 오늘부터 정한수 떠놓고 기도 시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