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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4 15:29
꼭 두 사람으로 한정짓지 말고 그냥 연예인 집을 가게 될 확률로 따지면 더 낮아지기야 하겠죠.. 그래도 엄청 낮은 확률인기야 하겠지만요
19/04/04 15:29
기사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서현, 이휘재만 딱 정해서 갔을떄 확률이라 일반인 2명이 특정되는 순간 그 두명을 만나러 가는 확률도 똑같습니다.
기사가 뭘 지적하려고 하는지는 알곘지만 제대로 기사를 쓰려면 분자에 유명인 세대수를 집어넣고 계산해야 그나마 의미있는 숫자가 나올겁니다.
19/04/04 15:32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35871
여기 클립을 보니 애당초 연예인들이 많은 곳에 가면야...
19/04/04 15:33
기자가 아니라 기적의 수학가시네.. 박문성도 울고 갈 듯. 저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일단 방문을 딱 두 번만 한 것도 아닐 테고 저 두 사람을 콕 집어 찾으려고 한 것도 아닐 텐데요.
19/04/04 15:35
두 연예인이 사는 아파트가 연예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라면 확률은 의미 없죠. 두 아파트에 사는 가구 중에 연예인이 저 두명뿐이라면 모를까..
19/04/04 15:41
기자가 중 1 때 수포했나 봅니다.
서현, 이휘재 라는 특정 조건 빼고 연예인이라는 기준으로 봅시다. 강호동 이경규가 벨 눌러본 집이 적게 잡아서 100가구라고 봅시다. 벨100/청담동대략10000가구=1% 죠. 청담동 가구 1% 벨 눌러봤더니 연예인 2명 나온겁니다. 되게 낮은 확률 같습니까? 청담동에서 번듯한 집 100가구 벨 눌렀는데 그 중 연예인 2명 나왔다는 건데... 청담동 50가구 중 한 가구는 연예인이 산다고 보면 딱히 대단한 게 아닙니다.
19/04/04 15:44
저 기사쓴거 보니까 갑자기 옛날에 회사에서 모표본이 잘못된 엉터리 통계 자료 올렸다가 작살 났던게 생각 나네요. 소름~~ 이래서 기업들이 문돌이도 수학 잘하는 사람 뽑는 이유가 있죠.
19/04/04 15:48
지금 네이버에 주작 댓글 활발한데 기자가 노골적으로 거기에 편승했네요 크크 근데 희한한 건 서현 쪽은 또 주작 댓글이 적어요. 서현은 초인종을 먼저 눌러서 그런지...
아무튼 어제 방송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경규옹도 요즘 주작 논란 때문에 이휘재 만나고도 조심하시더군요. 집은 안 정해도 동네는 정하기 때문에 피디나 작가는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긴한데 한끼줍쇼는 중간에 연예인 만나는 거보다 그냥 가정집 들어가서 밥 먹는 게 더 반응이 좋긴 하거든요. 어제도 한팀 실패에 한팀은 거의 끝에 들어가서 방송 내용이 없다고 반응이 썩 좋진 않더군요. 반대로 분량이 워낙 없어서 저런 식으로라도 연출했다고 의심할 수는 있겠네요 크 아무튼 한끼줍쇼도 어제 같은 적은 처음이니 연예인 많은 동네는 당분간 피하겠네요. 어차피 청담동은 두번이나 가서 또 안 가겠지만요. 어제 방송 말고 한끼 줍쇼 주작이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건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사전 섭외 없이 저렇게 선뜻 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걸 전혀 이해 못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러니 주작일 거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밖에 없고 아무튼 프로그램이 자리잡은지는 오래이지만 민폐 반송에 이제는 주작 이미지까지 업고 가야겠네요.
19/04/04 16:18
"서현"과 "이휘재"가 나올 확률, 그것도 "첫시도에"...면 저게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연예인이 나올 확률"로 고쳐야 하고, 그것도 시도 횟수만큼을 곱해야....;; 대충만 생각해도 이정도는 나올텐데...
19/04/04 17:25
클립만 봤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우연이라고 봤을 때 조작이라고 몰릴 여지가 너무 커서 이경규씨도 당황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잣집 동네 가면 알만한 연예인들 사는 거야 당연한 일이니까 가능한 일이기는 한데 저는 장소 선정하는 제작진이 아예 몰랐을리는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연이지만 필연 첨가한 우연이라고 보네요. 제작진이 알고 장소를 선정했다 하더라도 어떤 집이 문을 열어줄지는 모르는 일이고 그냥 쉽게 문을 열어줬다면 이휘재-서현이 등장하는 일은 없었겠죠. 다만 부잣집 동네는 외식도 자주하고 문을 잘 안 열어줄 확률이 높으니까 연예인들 만날 확률은 올라가는데, 그 연예인이라고 또 집에 반드시 있다는 보장은 없는 거고요. 한끼줍쇼 자체를 조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 일어난 건데, 제작진이 의도한 부분도 있다 정도일 것 같습니다.
19/04/04 18:54
당연히 작가가 미리 섭외하고 그집으로 가도록 유도하겠죠 (출연진한테는 안 알려줄수도 있음) 전 그게 우연일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19/04/04 19:45
일단 청담동 전체로로 조건을 주지말고 처음에 촬영을 시작한 장소에서 거리를 재봐야죠.
그외에도 할말이 많은데... 방송은 믿지는 않지만 기사는 믿는 분들께서는 기자가 사용한 확률 계산법에는 이의 없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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