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Shaker 작업 썰]
JYP A&R팀이 자기한테 곡을 요청함 → 요청을 수락하고 각잡고 노래 만듬 → 아홉곡 정도 만들어서 제왑한테 넘김. 이때 핱셰가 제일 삘이 오는 노래였고 아홉곡 중 제일 마지막으로 제왑한테 넘김 → 일주일 뒤 제왑한테 연락와서 핱셰 갖고 싶다고 얘기함 → 한달 뒤 다시 연락와서 자기가 만든 버전 거의 변화없이 쓰겠다고 얘기함 → 하트셰이커 탄생


[YES or YES 작업 썰]
핱셰 발매 후 잘 먹히니까 이런 비슷한 곡 한 번 더 작업해달라고 제왑한테 연락 옴 → 근데 예올예 경우는 몇 달 전 제왑에 이미 보낸 곡이었고 원래 제목은 TLC(Tender Loving Care)였음 → 제왑이 TLC 갖고 싶다고 얘기함 → 근데 이미 하루 전에 다른 그룹이 이 곡을 갖고 싶다고 연락 온 상태였음 → 그래서 거절함 → 아니 근데 그 노래를 받은 그룹이 새 앨범에 TLC를 수록안했네? → 그래서 제왑한테 TLC 그거 다시 갖고 싶냐고 전화함 → 제왑측에서 갖고 싶다고 함 → 원래 트와이스 위해 쓴 곡이라서 다행히 자기 주인 찾아감 → 예올예 탄생


출처 원문: https://www.allkpop.com/article/2019/04/exclusive-interview-with-david-amber-the-rising-composer-of-twices-hit-singles-among-many-other-k-pop-gems-part-1

역시 노래들은 다 자기 주인이 있긴 있나보네요..크크크

그나저나 어떤 그룹이 예올예를 가져갔는데 앨범에 수록을 안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