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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13:06
근데 이 사건에 몸통이 있긴 한건가요? 몸통이 없는 별거 아닌 사건일 수도 있는데, 몸통이라고 납득할 누군가가 나올 때까지는 몸통이 나왔다고 인정받지 못할 상황 같네요.
19/04/09 13:11
성관계 동영상 유포는 몸통이 따로 있다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이게 버닝썬에서 가지치기로 나온거니 거슬러올라가서 몸통이라 말하자면 그 버닝썬 사건의 몸통을 말하는 셈이지요...
19/04/09 13:13
버닝썬 사건의 몸통도 마찬가지에요. 전 몸통이 없다 라는 얘기를 하는건 아니고, 수사를 하다보면 진짜로 없을 수도 있는건데, 지금 분위기 봐서는 진짜 없어서 아무도 못 잡은건데도 몸통은 빼돌렸다는 얘기 들을 것 같은 분위기 같아서요. 크크크
19/04/09 13:39
연루된 경찰로 누가 나오는지, 그 사람이 정말 그 정도 뒤를 봐줄 힘이 있었는지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죠.
아예 경찰이 연관이 없다고 보시진 않을테고...
19/04/09 13:41
네 전 뒤에 누가 없다고 생각은 안 하구요, 마찬가지로 누가 반드시 있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뭔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없을 수도 있겠지 생각합니다. 그냥 공권력을 믿는거죠.
19/04/09 15:14
나오는 얘기들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없을수 밖에 없죠. 버닝선 최초 이슈된 것도 경찰 폭행에 관한거고..
몸통이고 뭐고 그런 부분에 대해 아니면 아니다 뭐 수사경과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안나오니까요
19/04/09 14:08
진짜 큰게 있고 언론이 자유롭다면 지금 뒤에 캐내고 소스 이래저래 싣느라 난리였겠죠.
김학의건이나 버닝썬이나 둘다 연예인 몇몇만 언급하고 조용히 가는거 보면 언론-기자들-도 이 사건의 줄기에 연루되있다에 킹리적갓심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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