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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16:45
꼭 위기가 와야 뭘 해요. 그러니 매번 망하죠. Pooq이든 티빙이든 서로 얼마 되지도 않는 중계로 가지고 싸우다가 반쪽도 안되는거 몇개만들어서 놓으니.. 이제라도 좀 다 통합해서 고객이 기쁘게 돈을 낼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19/04/10 16:48
CJENM이 안들어가면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겠죠. CJENM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많습니다. 당장 CJ헬로를 인수하는 LGU+도 CJ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레곤의 지분을 인수하려고 요구했는데요. CJENM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자신들의 값어치가 올라갈텐데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19/04/10 16:52
푹하고 CJ까지만 합쳐지면 좋긴 하겠네요..
푹이 티빙에 비하면 프로그램이 넘사벽으로 좋은 플랫폼이라서 -.- 티빙은 정말 쓰레기 오브 쓰레기....
19/04/10 16:54
IPTV, 넷플릭스, 유튜브 유료가입을 하다보니 이 가격도 만만치 않더군요.
제가 IPTV에서 주로 보는건 바둑TV, 스포츠채널, 다큐멘터리고 공중파는 거의 안보는데 IPTV해지하고 푹가입하는건 별로겠죠?
19/04/10 17:08
IPTV, 푹,티빙,유튜브 유료가입인데 허리가 휩니다.
전에는 푹하나만 보면서 내가 아무때나 원하는거 본다라는 생각에 한달에 6천원(가입당시 행사)이면 이득아니야? 했는데 하나 둘 늘어나니 크크크크
19/04/10 18:22
저도 비슷한 방향성인데 유투브는 불편한거 제외하면 유료가입 필요를 못느끼는 편이고
KT유저라 올레TV + 넷플로 나머지는 거의 처리가 가능해서... 스포츠 대부분은 인터넷 중계를 하니까요. 내가 이 서비스를 한달에 몇시간이나 이용하지?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날리는게 좋습니다.
19/04/10 17:05
요즘 KT모바일 실시간 TV랑 드라마들 정액제 가입하거나 편당 얼마씩 내야 되었는데..
갑자기 무료로 풀린것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나의 아저씨 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이런 경쟁 좋습니다.
19/04/10 17:07
밖에 있다가 도깨비 본방 보겠다고 급하게 티빙 실시간 시청 한달 2900원짜리 결제하고 까먹었다가 얼마 안지나서 갑자기 티빙 실시간 시청은 그냥 무료로 전환되고 님이 이용하고 계시는 서비스는 종료되게되니 대신 금액 인상 없이 cj계열 방송사 vod무제한으로 바꾸게 된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개꿀이네 하면서 쓰다가 어느날 종편채널까지 들어오고 얼마전엔 엠비시에브리원 예능도 들어와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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