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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21:35
이나영은 잘생긴 사람은 바람 피울 것 같아서 싫다고 했죠.
그런 면에서 원빈은 이상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잘 생겼는데, 그닥 바람 피울 것 같지도 않아서.
19/04/10 19:46
뭐 진짜 이동건이 본인 취향이 아닐수도있겠고.. 이동건이 별로 안 잘생겨보였다 싶을정도면 최소 원빈급 이상이랑은 만나봤단 얘긴가요
19/04/10 19:52
외모가 뛰어나지 않다고 해서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외모도 별로인데 성격문제가 더 심각한 사람이 저런 푸념하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더군요.
19/04/10 20:31
회사 옆자리에 원빈 장동권 급 소리가 나올만한 동료가 한명 있는데. 성격도 좋습니다. 핸폰에 1시간마다 연락이 오는데. 모두 여자이며. 같은사람이 아닙니다. 외모를 남자가 많이보고 여자는 능력(?) 어쩌구 다 거짓말이에요. 여자는 잘생긴 남자보면 그냥 미치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유난히 잘생긴 남자들이 꽤 있어서 과정과 결과를 아는데. 이친구들이 결국 누구랑 결혼하냐면. 성격쎈 이쁜여자랑 결혼합니다. 여자가 돈이 좀 있구요. 대신 성깔이 좀 있어서 3시간마다 지인체크 들어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거죠.
19/04/10 21:03
크크크 제가 옆에서 본거랑 정확히 일치하네요. 정말 잘생긴 남자들은 소유욕 강하고 목적의식 분명한 여자들에게 정착하죠.
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진짜 잘생긴 남자앞에서 여자들은 마치 연애방식이 남자처럼 변하더라고요. 저 남자를 내걸로 만들겠다는 목적의식 아래에 작업걸고 부딪히고 경쟁하고, 쟁취해서는 안 뺏기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19/04/10 20:34
그리고 성격. 잘생긴 남자가 성격이 좋을 확율이 높습니다. 잘생긴 남자 열명중에 80% 정도는 성격도 좋드라구요. 사랑받고 자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대신 일처리나 업무쪽은 허당 비율이 높은 편이구요. (물론. 능력도 뛰어난 사람도 있긴합니다만...)
잘생기고 성격좋은데.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19/04/11 00:08
예쁜 여자가 성격도 밝고 순하려면 집안에 뭔가 좀 있어야 가능합니다.
잘생긴 남자에게 들이대는 여자보다 예쁜여자에게 들이대는 남자애들이 상당히 더 많은데다가 강도도 더 쎕니다.
19/04/10 21:10
저런 경우는 외모는 이미 보이니가요
잘생긴게 보이니가요 이제 남은건 성격이죠 못생긴 남자는 아예 성격도 볼필요가 없겠죠 예선 탈락이죠 물론 못생긴대신에 부자에다가 요리를 잘한다거나 돈많고 착한 남자면 합격이겠죠 남자도 여자볼때 외모든 직장이든 학력이든 집안이든 성격이든 자신이 원하는걸 보겠죠 당연한거죠 누구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꿈꿀수 있죠 우리 피지알러들의 이상형도 아이즈원 아닐가요? 다닐로바는 순수한 미적 관점에서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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