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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0 03:05:02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fmkorea
Subject [연예] 나혼자산다 기부경매 천만원에 팔린 헨리의 바이올린.jpg
천만원.jpg 나혼자산다 기부경매 천만원에 팔린 헨리의 바이올린.jpg


예상가 80만원인데 천만원에 낙찰된 크크크
바이올린 사신 분은 기부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 애장품도 살수 있으니 좋은 행사였을듯


오늘 배달의 민족 쿠폰으로 좋아했는데
진짜 다른세상 이야기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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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0 04:38
수정 아이콘
헨리가 바이올린 저렇게 저렴한걸 쓰나요?
일반 전공생들 몇천 몇억짜리쓰고 활만 오백씩하는데요.
츄지Heart
19/04/20 06:35
수정 아이콘
낙찰가보다 실제 가격 더 비쌀 것 같네요.
19/04/20 09:46
수정 아이콘
일반전공생들이 몇천 몇억짜리를 쓴다고요????
1perlson
19/04/20 09:54
수정 아이콘
기천만원짜리 악기 많이 쓰죠 괜히 아무나 못하는게 아닌..
19/04/20 10:14
수정 아이콘
음대 전공생만 뽑는 대형 교회 오케스트라에서 플룻이던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바순 트럼본 트럼펫 등등 최저 2~3천짜리 쓰셨어요. 비싼거 쓰시는 분들은 진짜 억소리나왔어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4/20 10:20
수정 아이콘
음악 전공이 괜히 부자들만 할 수 있다는 소리 나오는게 아닙니다...
19/04/20 10:36
수정 아이콘
어제 저거보면서 꺼무위기보니까 중고등학생들은 천만원대 전공생들은 지방음대도 억대 짜리 쓰는게 보통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덜덜..
cluefake
19/04/20 11:47
수정 아이콘
몇백짜리 악기 망가져도 초보자용 연습기가 망가진거니 별 일 아니다 이런 반응..
누가 망가뜨려서 화낸 뉴스 보고 고작 몇백짜리 연습기 망가진 것 갖고 그러냐 그런 반응도 구경해봤습니다.
코돈빈
19/04/20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한 사람들 중 음대 전공생이 몇명 있어서 예전에 몇번 물어봤는데, 모든 전공생이 돈 많은 집안에다 악기도 몇천~몇억짜리를 쓰는건 아니지만 꽤 흔하긴 합니다. 돈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 평소엔 몇백만원짜리 쓰다가 중요할때는 비싼거 임대해서 쓰는 사람도 있고, 그냥 몇백만원짜리를 메인으로 쓰는 사람도 있고요. 여튼 그렇게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그걸로 등급?도 갈리다보니 악기 가격 대놓고 물어보는게 실례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요샌 실용음악과 중고딩 입시생들도 300~700만원하는 악기들 되게 많이 써요. 물론 실용음악과쪽은 일렉기타나 키보드(피아노 말고) 기준 300~700이면 끝판왕 가격, 베이스나 드럼의 경우 몇백 더 붙기도 하지만... 물론 이쪽은 기성제품이든 커스텀 오더를 넣었든 가격이 좀 뻔하다보니 가격 물어보는게 대부분 실례가 아닌...
19/04/20 13:2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일렉, 키보드, 베이스, 드럼 이쪽은 제가 가격을 잘 알고 있어서...
클래식 시키면 안되겠네요 크크크크
19/04/20 12:46
수정 아이콘
가격대가 어마어마해서 전공자 악기는 함부로 건드지도 못하게 합니다.
악기 가지고 비행기 탈 때 악기 좌석 같이 끊어서 가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iPhoneXX
19/04/20 23:11
수정 아이콘
졸업하고도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연주회 같은거 돈 써가면서 표 뿌리고 해야 경력 생긴다는데 그것도 못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고..
Deus ex machina
19/04/20 10:56
수정 아이콘
활도 억단위입니다 흐흐
19/04/20 05:13
수정 아이콘
실용적인 친구
cluefake
19/04/20 06:30
수정 아이콘
진짜 저렴하네요.
전공생들 연습용으로 쓰는 저가 바이올린들이 백 단위인데.
모나크모나크
19/04/20 06:47
수정 아이콘
헉 댓글들이 반전이네요.
네오크로우
19/04/20 07:0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전~혀 할 줄 모르지만 84년도 즈음에 바이올린 배운다고 학원용으로 산 게 15만 원이었습니다.
그때 쌀 한 가마니가 7~8만 원 할 때였으니..
19/04/20 07:31
수정 아이콘
20년전 공장제가 아닌 바이올린의 최저티어가 대충 100~120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9/04/20 07:37
수정 아이콘
진짜 댓글보니 반전이었네요;
원래 비싼물건 + 스타가 쓰던것이니...
엄청 저렴하게 구입한거네요;;
솔로14년차
19/04/20 07:58
수정 아이콘
실제 가격이 천만원은 안 될 것 같아요. 한국올 때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바이올린 전공자들이야 그 바이올린이 평생밥줄이지만, 한국오던 시점의 헨리는 그게 아니니까요. 고장나서 안쓰던 것을 경매에 내놓기 위해 고친 거고요.
헨리는 오래전부터 쓰던 '중고' 제품이니까 자기가 샀던 가격보다 낮을 걸로 예상했고, 구입하는 쪽에서는 헨리가 썼다는 것이 프리미엄이 되어서 가격보다 높이 산 것이 아닐까.
킥킥킥이나
19/04/20 07:59
수정 아이콘
이거 싸게산게 아닌지....
싶어요싶어요
19/04/20 08:08
수정 아이콘
일반전공생 몇천 몇억은 너무 오바고... 80만원이래니 당연히 일이백도 안하는 바이올린이겠죠 천단위쓸법한데 의외긴하네요
1perlson
19/04/20 09:56
수정 아이콘
거진 20년 전에 그냥 전공자 교회 누나가 3천 만원짜리 플룻 들고 다니던게 기억이 나네요. 다 그런건 아니래도 전공자들 클래식 악기들 가격은 다 왠만큼 급은 되야 하지 않나요?
그린우드
19/04/20 10:02
수정 아이콘
그냥 바이올린도 기본 몇백인데 헨리가 쓰던 바이올린이면 너무 싸게 판듯
19/04/20 10:09
수정 아이콘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별로 비싸보이지 않는 악기이긴 하네요.
메인 악기가 아니고 야외행사때 막 굴리는 서드 악기쯤 하겠죠?
ChojjAReacH
19/04/20 10:11
수정 아이콘
예상가가 80인게 본인 구매가격이 아니고 감가상각 생각해서 그럴텐데 저 모델 얼마 주고 샀었다고 가격 나온적은 있나요?
19/04/20 10:33
수정 아이콘
이친구가 그 유명한 앙리 친구인가요
애패는 엄마
19/04/20 11:55
수정 아이콘
전공자들이 다 비싼 악기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메인 악기 비싼거 레슨용 악기 싼거(취미자용 보단 비쌈) 연습용이나 굴리는 악기 1-2개 보통 이정도 구성이죠

매인 악기라고 다 몇천인건 아니고 (물론 그런 경우도 많지만) 유학에 박사까지 딴 친구도 5-8백 정도를 메인악기로 들고 다니는 친구도 많이 봤고 보통 메인악기를 비싼거로 살때는 자기가 어느정도 급에 올랐을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고등 전공자만 해도 미세차이 구별 안되서 악기업자한테 눈탱이 꽤 맞는다더군요) 헨리가 자기의 첫 악기라고 했으니 악기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가격 책정도 그렇고
표절작곡가
19/04/20 12:13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바이올린 독주자들은 100억 넘는것도 쓰지요~
그 정도면 문화재급이긴하죠~~
겨울삼각형
19/04/20 12:45
수정 아이콘
이 장면전에 새 바이올린 구하러 간장면도 재미 있었죠.

그때나온 최고가가 20억
19/04/20 13:06
수정 아이콘
일렉이랑 어쿠스틱은 싼거였구나...
19/04/20 13:51
수정 아이콘
친척초등학생이 첼로를 취미로 배우는데 악기가 1500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150도 넘어갈 것 같은데 1500이라니 .... 전공할 것도아니고 취미로 배우는 초딩에게 1500은 너무 한거 아니냐고 하려다 내새끼도 아닌데 뭔 상관일까 싶어서 대단하다고 칭찬만 해주고 왔네요
매일푸쉬업
19/04/20 16:50
수정 아이콘
원래 비싼거구나 ㅡㅡ; 활이 1억이라니..
귀여운호랑이
19/04/20 18:53
수정 아이콘
우리 애는 제발 악기 연주에 재능이 없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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