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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17:36
별게의 질문이지만 유일하게 자막붙었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유저중 누가 번역을 해서 올린건가요?
아니면 유튜브에서 인기영상에는 자막을 제공하나요?
19/04/23 17:42
유튜브 영상에 자막을 붙이는 건 당연히 영상을 올린 사람의 권리지만,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이용해서 자막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6052538?hl=ko
19/04/23 17:47
자세히인가 보시면 누군가 붙여준것 같아요 닉네임도 나와요 마침 양파님 댓이 밑에 하나 잇는데 팬들이 자막붙여달라는 느앙스가 잇는데 양파님지인중 음악용어 아는사람이 붙여준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다른팬일수도 잇구요
유튜버가 양파님에게 채널소개 감사글도 잇는것으로 봐서 아마 그영상본사람이 양파님구독자들 추천영상으로 흘러간것 같네요 너무 장황글이네요
19/04/23 18:09
20여년전 문화 개방 때 일본에게 다 잡아먹힐거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후로 대중 문화(특히 가요, 영화, 예능, 드라마) 전반적으로 일본을 상회해버렸네요.
19/04/23 18:37
관심가지는 곡이 뭔진 모르겠지만 하겠군요 크크
나름 전직 헤비리스너 입장에서 라비앙 로즈, 비올레타 모두 정말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19/04/24 00:30
어 모닝구무스메가 한 4년동안 EDM한다고 계속 해왔는데 그 결과물이..... 음... 처음 얼마간은 나름 신선했는데 가면 갈수록...
일본 걸그룹의 EDM은 왜 이런건가라고 한동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9/04/24 01:27
(수정됨) 어 그런데 영상 본편은 진짜 처음 말한대로 한국EDM 많이 안들은거 같네요. 사실 비올레타가 그렇게까지 신선한 곡인가는 약간 의문인데.... 요 근래 워낙 다양한 형태의 걸그룹 노래들이 나오다보니. 아. 마지막 끝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래도 한국어와 일본어의 차이에 따른 멜로디의 차이라든지 코드라든지 꽤 알찬 분석이네요. 그냥 한 번 듣고 이건 이런 느낌인데 하고 끝나는 서양권 작곡가들이라는 사람들 영상보다 훨 나음. 그건 리액션 영상에 가깝긴 하지만요.
19/04/24 04:08
(수정됨) 작곡가들보단 프로듀서들이 문제죠... 오타들이 이런 곡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가로 끌고 가고 있기 때문에 작곡가들이 새롭고 신선한 곡을 내도 안써줍니다. 시장이 워낙 커서 팔리는거나 그냥 계속 하는게 낫기 때문이죠...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으니까 코러스에 드랍을 넣던가 그 전에 빌드업을 넣던가 하긴 하는데, 결국 코러스(사비)가 어디서 들은듯한 익숙한 멜로디에 기억에 남을만한 곡이 아니면 이 노래는 사비가 약하다 하고 거절하는거에요.
물론 일본 메이저 팝시장이 그럴 뿐, 돈 안되는 음악 하는 양반들은 여전히 이상한거 새로운거 신기한거 많이 합니다. 팝시장이란게 다 그런거고 만약 에드시런이 우리나라에서 데뷔했으면 떴을지 안떴을지 모르는 일이죠... 우리나라팝시장이 음악적으로 다양한 나라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니까요. 빌보드 영향과 오리콘 영향을 동시에 받은 세련된 잡탕 음악이 흔히 말하는 케이팝인데 그래서 이거 말고는 뭐가 있냐고 한다면 잘 모르겠네요.. 홍대 통기타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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