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4/25 16:29:30
Name 노랑끼파랑끼
Link #1 다음뉴스
Link #2 https://entertain.v.daum.net/v/20190425161943680
Subject [연예] '시청률 부진' MBC 월화드라마, 30년만 폐지되나 "내용 파악 중"
지상파들 드라마 시청률이 KBS 주말 미니시리즈 빼면 심하게 처참하긴 합니다만
MBC는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월화드라마를 없애려나 봅니다.

좋은 드라마 시나리오는 tvn과 JTBC부터 우선 거치고 안되면 지상파로 간다는 카더라도 있는데

...어쨌든 월화드라마 편성을 없애면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런지..의문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19/04/25 16:30
수정 아이콘
종편보다 먼저 망할지도 모르는 공중파 채널이 있다던데 사실입니까?
아스날
19/04/25 16:32
수정 아이콘
MBC 드라마 안본지 오래된것같네요..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뭔지 기억도 안납니다..
아이뽕
19/04/25 16:33
수정 아이콘
근데 드라마 뿐만아니라... 요새 지상파 대부분의 컨텐츠가 tvn이나 종편에 밀리는 추세라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거같네요.
정지연
19/04/25 16:34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긴 하네요.. 평일 10시대 드라마면 공중파의 가장 핵심 콘텐츠인데... 근데 없앤다고 대안이 있나요..
서쪽으로가자
19/04/25 16:35
수정 아이콘
이게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 같기도 하고...
19/04/25 16:43
수정 아이콘
그냥 드라마가 재미없어서 아닌가. 월화는 아니지만 닥터프리즈너는 시청률도 잘나오고 매주 숨참으며 보고 있는데.
감모여재
19/04/25 16:45
수정 아이콘
열혈사제나 닥터프리즈너보면 그냥 엠비씨 드라마가 재미없는거...
19/04/25 16:51
수정 아이콘
그냥 드라마 못만들어서 시청률 안나오는데 핑계는 오지네..
하하맨
19/04/25 16:54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엔 지상파가 오히려 더 흥했는데 신기하네요. 그냥 못 만들어서 시청률이 안 나오는걸텐데..
19/04/25 16:56
수정 아이콘
열혈사제 보고 느끼는게 있을텐데
ICE-CUBE
19/04/25 16:57
수정 아이콘
현직 cp분 피셜에 따르면
공중파는 제작비 50%만 보장해주고 나머진 뭘하던 알아서 채워라 + 시나리오 간섭질 이 문제라고 합니다.
종편 케이블은 70% 보장에 2차 저작권도 낭낭하게 계약해 준다고 하네요.

시나리오 초본작성 + 유명 작가가 만져주기(전문용어가 있던데 까먹었습니다.) 이부분이 1억 4천 정도 든다는데

종편 + 케이블은 이 초기 투자금을 보전 해준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투자자들이 더 잘붙는다고 합니다. <= 이작업을 마쳐야 큰투자자들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19/04/25 17:00
수정 아이콘
나혼자산다랑 마리텔빼고는 아예 보질않는데 갈수록 더 볼일 없겠네요.
뎅이뎅이
19/04/25 17: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하고 있는 <조장풍>은 정말 재밌습니다.
열혈사제보다 더 카타르시스도 느껴지구요,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서 지루할 틈 없어요.
혹시 안 보신 분은 꼭 보세요..^^
Cafe_Seokguram
19/04/25 17:04
수정 아이콘
오...조장풍 보는 분이 있군요...반갑습니다.

저는 드라마 제목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인 걸 우연히 알고, 간만에 공중파 드라마 보기 시작했는데...볼만 하더라고요...
스카이 캐슬 급으로 터져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뎅이뎅이
19/04/25 18:08
수정 아이콘
스카이 캐슬 급으로 터져줬음 좋겠어요.
현실과는 많이 다르지만, 속은 시원해서 많은 분들이 안 그래도 우중충한 세상 시원하게들 웃으셨음 좋겠어요..^^
나카니시 치요리
19/04/25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조장풍 보고있는데 영화 전설의주먹이랑 드라마 38사기동대 적절히 섞어놓은 기분들던데.....
뎅이뎅이
19/04/25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특별근로감독관이 하는 일을 잘 몰랐거든요.
드라마 통해 많이 배워요.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걸 잊지 않고 있죠..
현실에 저런 사람이 많으면 좋겠지만, 본인이나 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R.Oswalt
19/04/25 17:03
수정 아이콘
소재, 시나리오, 화제성에서 이미 sbs한테 밀린지 꽤 됐죠.
극복하려면 예전 세바퀴 같이 중장년에 어필하는 인포테인먼트라도 만들어야 됩니다. 수목이 아니라 월화 폐지한 것도 수목의 절대강자 MBN의 자연인, 집시맨 원투펀치에 비빌 능력이 안 되니까 그런 것...
19/04/25 17:07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시청자들을 잡아들일만한 유인요소가 없다는 거죠..
나혼자산다 정도 제외하면 MBC에서 뭘 보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프로가 있나요?없어요 솔직히 그냥 무한도전 재방송이 차라리 낫겠다 싶을 정도..-.-
애패는 엄마
19/04/25 17:12
수정 아이콘
뭐 예능은 대박은 아닌데 소소하게 중박 정도는 터뜨리고 있습니다 전참시랑 국민남편이랑 복면가왕도 아직 버틸만하고 구해줘 홈즈도 반응오는지라

근데 전반적으로는 망이긴 하죠
강미나
19/04/25 19:35
수정 아이콘
라스요.
돼지바
19/04/25 17:09
수정 아이콘
근데 토요일 5시에 넣을 예능이 없어서 나혼산 재방 틀어주는 곳인데 드라마 없앤다거 딱히 채울게 있나요
대안이 없을거 같은데
19/04/25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새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TV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진심으로 고민중입니다.
19/04/25 17:58
수정 아이콘
새 티비로 넷플릭스를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19/04/25 21:56
수정 아이콘
티비로 유투브나 넷플릭스만 봐도 공중파 볼일이 별로 없어요 흐흐흐
Lazymind
19/04/25 17:16
수정 아이콘
없앤다고치고 그럼 그시간에 뭘틀죠?
예능도 안되고 뉴스도 안되는데..
제이홉
19/04/25 17:25
수정 아이콘
예전엔 무한도전빼고는 안보는 채널이었는데 지금은 나혼자산다 빼고는 안보는 채널이네요.
19/04/25 17: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아예 안봅니다 마리텔도 썩...
19/04/25 17:30
수정 아이콘
없애면 그 시간에 화면 조정이라도 할 건지;
19/04/25 17:30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컴백했을 때 음악중심 보는 정도라서 드라마는 모르겠네요
가미유비란
19/04/25 17:32
수정 아이콘
드라마 아니면 할것도 없을텐데..
예능은 더 심각하게 부진하고..
그린우드
19/04/25 17:40
수정 아이콘
예능이 그래도 제작비도 적고 공중파가 케이블보다 예능은 아직까진 나아요
백년지기
19/04/25 17:33
수정 아이콘
제작비는 쎈데 시청율은 안나와서 이런 고려를 하네요..
그냥 대충 예능하나 집어넣어서 우려먹자.. 이런 주의인듯.
네오크로우
19/04/25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상파가 밀린다 싶었다가도 또 이번에 열혈사제 보면 그냥 재밌으면 다들 본다는 게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나름 장르물이라고 검법남녀니 (이건 조금 괜춘) 나쁜 형사 (리메이크작) 나오긴 해도 여엉 별로긴 했죠.
그리고또한
19/04/25 17:35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문제면 주말예능은...?
첸 스톰스타우트
19/04/25 17:38
수정 아이콘
이제 드라마 퀄리티는 케이블에 밀린 지 꽤 되었죠
처음과마지막
19/04/25 17:44
수정 아이콘
엠비시 대주주가 아직도 정수장학회인가요?
결국 그네가 대주주 아닌가요?
스웨트
19/04/25 17:49
수정 아이콘
mbc 운영 참..
달포르스
19/04/25 17:57
수정 아이콘
예능뿐 아니라 가장 신뢰하는 뉴스는 MBC뉴스
기자든 PD든 언론사 준비생에게 최고 원탑 회사
이명박 이전에 최고의 언론사였는데
이제 MBC는 한번 망가진게 회복이 아직도 안되는게
MB가 정말 대단한분 같네요.
뻐꾸기둘
19/04/25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mbc가 총대 맨거지 다른 지상파도 다들 간 보고 있었을 겁니다.

케이블/종편보다 빡빡한 규제나 편성여건 때문에 좋은 시나리오 들고도 투자 못해서 뺏긴지 몇 년 되었죠.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시나리오 자체도 잘 못 받고 있고.

지상파 드라마가 갖는 이점인 라이브 방송 노출력이 최근에는 거의 유명무실해지는 추세이다보니 중간광고나 스페셜 편성으로 사골까지 빨아낼 수 있는 케이블/종편에 밀리고 있고 그래서 케이블/종편 방식 따라한다고 자회사 따로 세우고 억지로 화수 나눠서 중간광고 넣고 있는게 근래 상황이죠.

거기다 같이 힘들었던 kbs가 비교적 인력풀이 유지되어 있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mb-근혜 기간에 능력있는 직원들이 거의 쓸려 나가서 단기간에 수습이 안 될 정도로 인력풀의 질적 하락이 심각하고.
에밀리아클라크
19/04/25 18:14
수정 아이콘
공중파드라마는 약간 양산형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비슷한내용,뻔한 스토리.
열혈사제가 대박치긴했는데 개인적으로 공중파 드라마 본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샤르미에티미
19/04/25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MBC가 시작인 거라고 봅니다. 드라마가 포화 상태로 많아요. 지금 드라마가 CJ쪽이 많이 치고 올라왔고 (TVN-OCN) JTBC도 엄청 올라왔죠. 그런데 공중파가 예전과 똑같이 한다면 파이 갈라먹기가 심화되는 건데 요새 시청률 자체가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제작비 회수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그렇게 많이 만드는데 그 많은 드라마들이 다 퀄리티가 좋을 순 없을 거고요. 이제 여기에 넷플릭스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 넷플릭스는 진짜 돈을 아낌없이 쓰죠. 그래도 한국 드라마는 많이 안 만드니까 그 점은 괜찮은데 다른 나라 드라마들을 보면서 욕구를 채우니 어쨌든 영향력은 큽니다.

결론은 국내 수요로 어떻게 하기에는 드라마들이 너무나 많고 이렇게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는 망하는 드라마가 많을 수밖에 없다, 해외 수출로 돈을 버는 것도 잘 되는 몇몇 드라마에만 한정 되어 있는데 지금처럼 드라마를 많이 만들면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하락해서 그것도 어렵다 정도입니다.
미카미유아
19/04/25 18:2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재방송이나 틉시다
2006년부터
19/04/25 18: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무도 재방시청률이 훨씬 잘 나오겠네요
노랑끼파랑끼
19/04/25 19:11
수정 아이콘
2006~2009 무도 재방은 저도 원합니다
강미나
19/04/25 19:33
수정 아이콘
공중파가 몰락했다기엔 하나뿐인 내편-풍상씨-프리즈너까지 KBS는 올해 들어 계속 대박 중박 행진이고 SBS도 열혈사제로 대박냈죠.
MBC 드라마가 유독 재미가 없는거에요. 감성은 10년 15년 전 수준인데 그렇다고 아예 아줌마들은 쫀심상 또 못노리겠고. 이도저도 아닌 것만 계속 나와요.
라플비
19/04/25 21:14
수정 아이콘
월화만이 아니라 MBC 주중은 기억 나는 게 그나마 W...
근데 그게 2016년이었나...-_-
매일푸쉬업
19/04/25 23:20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거 없애고 시사프로그램으로 도배하는게 더 바람직할지도
트와이스정연
19/04/29 13:45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거저얻었던' 브랜드 가치들이 혁신이 없으면 잃기 쉬운 시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979 [연예] [울림] 역할분담이 완벽한 울림루키즈 [18] 나와 같다면5563 19/04/26 5563 0
36978 [연예] [러블리즈] 이번같이 컴백일이 헷갈리는건 또 처음이라 고찰 중입니다 [11] LOVELYZ83869 19/04/26 3869 0
36976 [연예] [프로미스나인] 오늘 하루 지친 그대를 위해 [13] 노지선4144 19/04/26 4144 0
36975 [연예] 갓세븐이 5월 20일에 컴백합니다. [7] theboys05072934 19/04/26 2934 0
36974 [연예] [에이핑크, 아이즈원] TMI 뉴스 1화 주요클립 [11] pioren4305 19/04/25 4305 0
36973 [연예] 짠내투어 대만편에 나온 오징어튀김집 근황.jpg [3] 야부키 나코8523 19/04/25 8523 0
36971 [연예] [러블리즈] 3년전 오늘 나온 그리고 지금도 과학수업에 이용된다는 '그 곡' [23] LOVELYZ85326 19/04/25 5326 0
36970 [연예] 걸그룹 팬들이 관심 가질 만한 예능 [17] pioren7330 19/04/25 7330 0
36969 [연예] [미스틱] 미유 오늘 버스킹 후기 [16] 타케우치 미유5092 19/04/25 5092 0
36968 [연예] 쥬리와 새 친구들 [26] 어강됴리6259 19/04/25 6259 0
36967 [연예] [울림] 여자 연습생 프로필 올라왔습니다. [39] LEOPARD7894 19/04/25 7894 0
36966 [연예] [아이즈원] TMI뉴스 감상 한장요약 [26] 나와 같다면5743 19/04/25 5743 0
36964 [연예] [트와이스] FANCY 컴백 방송무대 + 전체/개인 직캠.avi [29] 홍승식4872 19/04/25 4872 0
36963 [연예] 러블리즈 미주와 위키미키 유정이의 피부나이는? [11] 홍승식4363 19/04/25 4363 0
36962 [연예] [아이즈원] 일본 엠넷 비올레타 back stage+아이즈원 시티 티저 [6] 개인주의자 선언3945 19/04/25 3945 0
36960 [연예] [에이핑크] 이래서 대기업 대기업 하나(...) [17] 무적LG오지환5548 19/04/25 5548 0
36958 [연예] [러블리즈] 지수의 '그냥 메이크업' 유튜브 [13] LOVELYZ83550 19/04/25 3550 0
36957 [연예] 이가은 vlive - 가은이와 댕댕 라이브 [5] 후미등3369 19/04/25 3369 0
36956 [연예] '시청률 부진' MBC 월화드라마, 30년만 폐지되나 "내용 파악 중" [49] 노랑끼파랑끼9657 19/04/25 9657 0
36955 [연예] [아이즈원] 연어 TMI, 사쿠노키, 비올레타 클로즈업 버전 [5] pioren4047 19/04/25 4047 0
36954 [연예] [유학소녀] 멤버별 티져가 올라오네요 [16] 어강됴리5817 19/04/25 5817 0
36950 [연예] 이과형 걸그룹 탄생? [16] 나와 같다면7807 19/04/25 7807 0
36949 [연예] [아이즈원] 콘서트 티켓 오픈 + 아시아 투어 일정 [70] LEOPARD9471 19/04/25 94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