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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6 22:34:56
Name 삭제됨
Link #1 https://medium.com/@shelrochaleal/the-worlds-biggest-first-week-album-sales-f6bc426ca858
Subject [연예] [BTS] 전세계 역대 초동 top 10 방탄 진입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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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조련가
19/04/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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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껴지는 우타다 히카루의 위엄 덜덜
감별사
19/04/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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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찍어줬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크크
BTS덕분에 10위권 가수가 밀려났군요. 누구던가요? 일본가수로 기억하는데...맞던가.
그러고보면 2010년 이후 가수는 아델하고 BTS 두 명? 팀? 그룹? 뿐이군요.
닥터레인
19/04/2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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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였다가 밀려난 가수가 구라키 마이네요
나름 일본 가수들 이름 정도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첨 들어보네요 오잉
19/04/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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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중 5개가 일본이군요;;;;;;
에베레스트
19/04/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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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랑 4위가 같은 날에 발매됐죠.
감별사
19/04/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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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4위가 하마사키 아유미였군요.
한때 하마사키 아유미한테 푹 빠져서 덕질했던 적이 있는데...
요즘 잘 지내시는지...
19/04/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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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네요;
19/04/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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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악계의 위엄이 엄청나네요
야부리 나코
19/04/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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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엄청나긴 하네요
불려온주모
19/04/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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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하고 4위는 저도 가지고 있는 앨범이네요.
노지선
19/04/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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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ync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절름발이이리
19/04/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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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쨌건 엄청난 수치긴 한데 아델은 스트리밍 막고 판 거니 좀 궤가 다르긴 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90년대 말 00년대 초 음반 정점기의 세계 음반 탑시장의 탑들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제일 놀라운건 BTS네요. 혼자 어나더라고 봐야..
BurnRubber
19/04/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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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델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님의 아델 저평가는 신기하네요.
스트리밍 막아놨다고 무조건 피지컬세일이 다 올라가진 않습니다. 가까이만 봐도 비욘세봐도 말이죠.
특히 아델은 라디오 플레이도 헤비하게 되는편이라 캐쥬얼 팬들이라면 앨범 살이유가 별로 없었죠.
아델은 BTS와 같이 10년대 글로벌한 현상이라고 봐야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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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저평가하지 않습니다. 레전더리하죠. 판매방식이 달랐으니까 숫자를 단순비교하기 애매하단것 뿐입니다. 반대로 저는 아델 매우 좋아합니다.
BurnRubber
19/04/27 02:01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을 막아서 저정도 피지컬 세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저평가라고 한겁니다.
저 수치는 저 수치만큼 대단한겁니다.
오히려 충성도가 높고 피지컬을 많이 팔아주는 아이돌팬덤이 없는데 10년대에 저정도면 대단한거죠.
절름발이이리
19/04/27 02:0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트리밍을 안 막았다면 '초동'이 저렇게 막대한 정도가 나오지는 않았을거라 확신합니다. 애초에 25 앨범 말고 다른 앨범케이스와 달리 비정상적으로 돌출되어있는데, 그렇다고 아델이 25 앨범 때만 미친듯이 더 잘나간 것도 아니거든요. 뭐 결국 총판매량은 스트리밍과 크게 관련 없이도 잘 나왔을거라 보지만, 그건 논외고요.
BurnRubber
19/04/27 02:18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하지만 스트리밍을 막는다고 초동이 올라간다는 근거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아델이 글로벌 팬덤을 어마어마하게 쌓았고 4년 공백기 이후 원기옥 모았기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7 02:37
수정 아이콘
당연히 4년간 원기옥 모은 것도 작용합니다. 누가 뭐래요? 그런데 듣고 싶은 음악이 있는데 방법이 앨범밖에 없으면 판매량이 오르는 건 맨쿠의 경제학원론만 읽어도 추론 가능할텐데 무슨 근거가 없다는 건지 원.
BurnRubber
19/04/27 02:53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 막아논다고 무조건 초동 기록 세우는게 아니니까요.
아델 총판이 안나간것도 아니고 스트리밍 막은게 초동에는 큰 상관 없다는거죠.
즉 아델 기록을 스트리밍 막았다고 덜 위대한 기록이 아닙니다.
반례가 많은데 경제학원론으로 초동과 스트리밍의 막는거에 인과관계를 주장하니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이게 될거면 스트리밍 늦게 풀고 빌보드200 1위 먹으려는 '마케팅'하는 아티스트가 많아야죠.
절름발이이리
19/04/27 02:58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 막아논다고 무조건 초동 기록 세우는게 아닌건 당연한거고
스트리밍을 막아놓아서 "더" 잘 나왔다는게 제 주장이죠.
스트리밍을 막아놓아서 "덜" 위대한 기록이라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궤가 다르다고 했지. 궤가 다르다는 말이 뭔 뜻인지 모르면 사전에서 찾아보고 나서 덧글을 다세요.
반례가 많다고 생각하시는건 제 주장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셔서 그런거고요.
스트리밍 막고 초동이 더 잘 나온다고 그게 뮤지션에게 무조건 이득인게 아닙니다. 무조건 이득이면 당연히 다들 그러겠죠. 그리고 물론 제 주장도 그런 주장이 아닙니다.
애초에 상대가 뭔 소리를 하는지는 이해하고 시비를 거셔야지, 계속 생뚱맞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시간이 아깝네요.
BurnRubber
19/04/27 03:02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스트리밍을 막아서 이룬 아델보다는 방탄 초동이 더 놀랍다라는거의 지적이죠.
별로 말이 안되는 주장을 공개 게시판에 했으니..
절름발이이리
19/04/27 0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BurnRubber 님// 하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제일 놀라운건 BTS네요"는 말은, 제가 볼때 더 예상치 못한 일이고 황당해서 놀랍게 느꼈다는 거지 방탄이 아델보다 더 위대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델은 21에서 이미 메가 히트를 쳤고, 초동만 빼면 25의 앨범 판매가 21보다 더 경이적이거나 한 것도 아니라 놀라움은 덜 했다는 말도 위에서 했잖습니까. 그건 기대치의 문제죠. 애초에 아델과 BTS가 상식적으로 동급입니까? 게다가 BTS는 한국어로 노래를 내고 있는데? 왜 이러나 싶었더니만 결국 제가 한 말 뜻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니 그런거네요.
BurnRubber
19/04/27 03:15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궤를 달리한다는게 기록 인정 안한다 수준으로 들리는데 제가 이상한거거나 님이 억지부리는거나 둘중에 하나겠네요.
역으로 말해서 엔싱크,BTS,브리트니는 아이돌이니까 궤를 달리하고 아델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라고 하면 BTS를 상대적으로 저평가하는 발언이 맞죠.
절름발이이리
19/04/27 0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BurnRubber 님// 궤가 다르다는 건 그냥 다른 선상에 놓여있다는 거고,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인거죠. 아델이 더 대단해보인다 라고 말하면 BTS가 덜 대단하단 얘기가 됩니다. 저는 BTS가 더 놀랍다고 했습니다. 아델은 덜 놀랍다는거죠. 덜 놀랍다 = 덜 대단하다 입니까? 그냥 님이 놀랍다를 대단하다랑 동치시켜서 이해한게 문제죠. 못 믿겠으면 그냥 제가 확실히 말해드릴께요. 25 기록이 훨씬 더 대단 하고 아델이 훨씬 더 대단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는 어떤 뮤지션의 위대함을 우선적으로 음판량으로 판단하는 편인데, BTS가 지금까지 판 앨범 다 합쳐도 25나 21 못 이기는데 어디 갖다댈 껀덕지나 됩니까? 그래미 같은건 나중에 따지더라도 말이죠. 게다가 저는 아델 팬이라니까요. 간증 했으니 더 얘기할 가치도 없어요. 이쯤 합시다.
BurnRubber
19/04/27 03:22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애초에 다른 선상에 놓일 이유가 없습니다.
문장의 흐름을 보면 그 단어가 별로 가치중립적이라고 생각되지도 않구요.
절름발이이리
19/04/27 03:23
수정 아이콘
BurnRubber 님// 뭐 맘대로 생각하세요. 제 의도와 판단은 설명했으니 억지 부리는거라 믿으시건 말건 알아서 하세요.
절름발이이리
19/04/27 02: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게 아델이 대단한 걸 설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만 읽을 줄 알아도 미친 숫자인건 당연히 알 수 있고, 그게 아니어도 원래 좋아해서 잘 압니다. 근데 25가 그 정도 히트친게 21 다음이라 그렇게 이상하거나 경악스럽진 않았어요. 초동은 앞서 말한 이유로 높다고 보는거고, 이 시대에 천만 단위 세일즈라 나온게 말도 안되는 거긴 하지만 사실 그건 21부터니까요.
BurnRubber
19/04/27 02:19
수정 아이콘
그냥 팝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부족하신거 같아 쓰는겁니다.
스트리밍 막는다고 초동이 폭발한다는 증거가 별로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7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스트리밍 기간한정 막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델이 심심해서? 이따금 스트리밍에 없는 곡을 앨범에 넣어주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심심한데 앨범 용량은 남고 곡도 하나 남아서? 너무나 바보같은 소리라 대꾸하는 것도 웃긴데, 이게 성공하냐 마냐는 각자 다르지만 결국 앨범 판매량 높이려고 하는 아주 전통적이고 일반적이고 평범한 마케팅 방법일 뿐인데 증거가 없다니 이거 참.. 사시는 지구4의 팝시장은 다른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동네 안 살아서 더 할 말이 없네요.
BurnRubber
19/04/27 02:46
수정 아이콘
아델은 스트리밍이란 미디움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한적이 많습니다.
아델급 노출이나 화제성이 별로 필요없는 슈퍼스타정도면 스트리밍에 집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심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신념이라고 보고 마케팅은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당시 추세와 인터뷰등 개인 성향을 모르니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한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7 02:50
수정 아이콘
아아 스트리밍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데 앨범 출시후 일정기간 후에는 풀리는 거부감이었군요. 참 공교로운 신념 같습니다. 그리고 아델이 그렇다 한들 스밍 일정기간 비공개가 아델만 쓰는 기법도 아닌데 혹시 음반시장에서 그런 사례를 아델만 아시나요? 설령 몰라도 수요와 공급의 개념만 알아도 판매량 상승이 이어질거란 건 충분히 유추가 될텐데.. 팝은 이해도가 높으시다니 그쯤 하시고, 앞으로는 경제학 원론이라도 읽어보세요. 기본 경제상식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BurnRubber
19/04/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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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님// 크크크 많이 웃고 갑니다.
학부때 경제학 공부는 하나도 안하다가 경제학원론타령하시는거 보면 요즘 처음 보셨나봐요.
BurnRubber
19/04/27 02:5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저한테 화내실게 아니라 아델의 스트리밍에 대한 거부감은 구글링하면 나오는거고 탑스타들 스트리밍 막아놓는거는 빈번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늦게라도 푸는건 스트리밍을 막고 싶은 아델과 스트리밍으로 수익을 가져가고 싶은 레이블의 절충안이겠죠. 이것 역시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어떻게 협력하는지 모르니까 이해도가 낮은거라고 볼수 있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9/04/27 03:03
수정 아이콘
BurnRubber 님// 사실 중고딩도 알만한 내용이긴 한데, 너무 무시하는 것 처럼 보일까봐 일부러 높여드렸습니다. 무려 4년간 원기옥을 모은 최상급 센세이셔널 가수의 신작 앨범을 들을 방법에서 스밍이 막혔는데, 유일한 방법인 앨범 초동 판매량이 높아질 근거가 없다는 주장에 참 놀랐습니다. 어거지도 적당히 해야 들을만 하죠.
BurnRubber
19/04/27 03:0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스트리밍이 막혔다고 음악 들을 곳이 없어서 CD산다는 주장은 진지한게 아니라고 믿고싶습니다.
그게 될거면 CD시장이 망하지도 않았을텐데요.
님 논리대로라면 스트리밍 막아놓으면 다 CD살텐데 뭐하러 스트리밍을 서비스합니까 크크크
이게 되면 개나소나 빌보드200 먹으려고 스트리밍 늦게 풀텐데 이것도 생각해보시구요.
현실은 경제학원론에서 나오는 변수 통제되고 이상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7 03:16
수정 아이콘
BurnRubber 님// 앨범판매는 디지털다운로드를 포함해 집계합니다.
그리고 또 위에서 말귀 이해 못하고 한 소리를 반복하시는데, "스트리밍이 막히면 사람들은 무조건 CD 산다" 는 얘기가 아니라, 수요의 상호 간섭이 일어난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밍을 막고 CD 판매량을 높인다 해도 총판매량에서 손해면 그렇게 안하는 겁니다. 이상적인 세계고 뭐고를 언급할 것도 없이 이건 너무나 지당한 수준의 이야기이고요.
BurnRubber
19/04/27 03:21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수요 상호 간섭이란건 CD가 스트리밍의 완벽한 대체제일때 얘기지요.
현실에선 그렇지 않고 데이터와 반례가 존재하는데 계속 똑같은 말 반복이네요.
요즘 시대는 스트리밍으로 안풀면 인터넷과 불법 다운로드로 가는 시대입니다만.
넷플릭스가 광고추가한다고 하자 토렌트 트래픽이 올라갔지 티비 시청률이나 DVD판매량이 오르지 않습니다.
답답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9/04/27 03:30
수정 아이콘
BurnRubber 님//
-일단 완벽한 대체제가 아니어도 수요 상호간섭은 일어납니다. 상호간섭이 얼마나 더/덜 일어나느냐의 문제일 뿐.
-어정쩡한 대체제는 전환비용 때문에 전환율이 낮아집니다. 근데 수요가 워낙 강하면(필수재거나/다른 이유로) 그런거 다 극복합니다. 아델의 앨범은 수요가 강했을까요 적었을까요?
-반대로 말하면 어정쩡한 작품일수록 이런 전략을 써봤자 안 먹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리밍으로 안 풀면 불법다운로드로 간다 O 시청률이나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량 영향력은 전혀 없다 X
-영화 개봉작들이 불법 토렌트 유출 막으려 난리 치는 이유는 왜일까에 대해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BurnRubber
19/04/27 04:00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
애초에 스트리밍이 흥한 이유가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CD가 안팔리자 스트리밍으로 나온건데
스트리밍을 막으면 CD판매량 거기다 초동이 올라갈것이다라는 주장은 신박합니다.
[스트리밍을 막으면 불법다운로드가 올라갑니다.]
몇번을 다시 말하지만 스트리밍 막는다고 초동이 올라가면 1주라도 빌보드200 먹으려고 가수들은 다 이 꼼수 쓸겁니다.
BurnRubber
19/04/27 04:25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영화 예는 왜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음악도 인터넷이 없고 토렌트가 없는 세상에선 CD가 팔렸어요. 90년대라고 하죠.
현실적으로 막기 힘드니까 스트리밍으로 넘어간거고
영화는 원본 데이터 유출이 힘들고 영화관의 특성상 좀더 오래 살아남는겁니다.
음악과 비교해야할건 그나마 TV죠. 그러니까 여기도 대세가 스트리밍으로 넘어가고 있는거고
넷플릭스가 가격추가한다고 토렌트 트래픽이 올라가는 현상은 음악에서도 똑같습니다.
똑같은 말 계속 반복하고 있는거 같으니 그만해야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9/04/27 11:42
수정 아이콘
BurnRubber 님// 스트리밍을 막으면 불법다운로드가 올라가는거 맞습니다. 그리고 음판(디지털 다운로드 포함)도 올라가죠. 그런데 스트리밍 막는다고 초동이 올라가도 '빌보드 200을 먹을 만큼' 올라갈지는 그때 그때의 미지수지만, 스밍 랭킹 떨어지고 라이트 리스너 쪽에서 마이너스 나는건 명백하죠. 결국 스밍을 막으면 앨범 판매가 늘어난다 해도 그게 스밍 포기를 상환할만큼 '충분한 이득'을 가져다 줄지는 각 상품마다 상황마다 다른 겁니다. 그래서 "스밍 막는다고 초동 올라가면 다들 그짓할거야" 같은 소리가 쉰소리가 되는거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수요가 강할수록, 예컨대 필수재라면 방식이 불편하거나 말거나 수요가 쫒아갑니다. 님이 암 걸렸는데 그거 치료 받으려면 울릉도 가야 한다고 하면 안갈거에요? 가겠죠. 근데 소녀시대 스밍 막고 음반 살꺼냐 물으면 안 살 확률이 높겠죠. 근데 님이 소녀시대 광팬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아무 상품에나 무식하게 통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요의 크기와 양에 디펜던트 하다는거에요. 너무나도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아델은 님이 주장했듯이 4년의 원기옥을 모은 초 기대작이었습니다. 스밍이 안될때 디지털 다운로드를 안하고 모두 불법 다운로드로'만' 몰릴 거란 증거가 도대체 뭡니까?
영화 얘기가 왜 나왔는지 궁금하나요? 영화관이라는 빅스크린의 차별적 가치가 있고, 유출도 상대적으로 어려운게 맞죠. 즉 불법다운로드와의 싸움에 있어 (음반에 비하면) 영화는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사들은 유출에 민감하고 막으려 노력합니다. 님 주장대로면 넷플릭스 등으로 스밍을 안 제공하면 극장에 몰려가는 대신 불법 다운로드로 몰려가야 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곧바로 스밍과 상영관에서 제공하는, 말씀처럼 '대세가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 말이 스밍 제공 안하면 무조건 손해고, 사람들의 수요는 모두 불법다운로드로 넘어간다도 아닌 겁니다. 불법 다운로드가 영화 흥행에 악영향을 주는게 맞으니까 막는거지, 행정력 낭비하고 싶어서 노력하는게 아니에요. 님 주장대로면 헛짓거리일텐데 말이죠.
몇번을 말해야 이해할지 모르겠는데, 불법 다운로드로 쏠리는 수요와 정식 판매도 상호 간섭을 일으키고, 정식 판매 방식이 간편할 수록 불법다운로드 수요도 줄어듭니다(반대로 불법 다운로드가 간편/불편한 것도 정식 판매에 영향을 줍니다). 정식 판매 방식이 불편해 진다 해서 불법다운로드 수요로 전부 쏠리는 것도 아닌거죠. 모 아니면 도로 밖에 생각을 안하니 스밍 막아도 아무 영향 없다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는겁니다. 계속 cd라고 표현해서 마치 물리적 음반을 구매하는 것처럼만 표현 하시는데, 위에서도 몇번 말했듯이 앨범 판매량은 "디지털 다운로드"를 포함합니다. 귀찮게 음반 가게 나가는 것에 비해, 디지털 다운로드는는 스밍이 막혔을 때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됩니다. 오히려 스밍을 안하는 대신 디지털 다운로드만 제공했을 때 그 음악을 들으려는 수요가 모두 불법 다운로드로 갈거란 얘기 부터가 괴상한 주장입니다. 그냥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님이 상당히 듣고 싶은 음악이 스밍 막히면 무조건 안 듣거나 불법다운로드 할거에요? 디지털 다운로드를 할 가능성이 제로라고 봅니까? 열번에 한번이라도 그런 경우가 있다치면, 수천만명이 기다리는 음악의 다운로드 량은 어떻게 변하겠습니까?
그리고 부가적으로 설명하면 아델의 25 앨범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스밍보다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이 더 컸습니다. 스밍이 대세가 된건 생각보다 얼마 안됐고, 아직 일반 소비자에게 스밍이 충분히 확산되었다고 보기엔 힘들었지요. 시장의 탑티어인 스포티파이가 상장한게 불과 작년 정도입니다. 넷플릭스가 영화시장 잡아먹는다는 얘기 나온건도 불과 몇년 안된 얘기죠. 스밍이 대세인건 맞는데, 그 대세란게 그렇게 불연속적이지도 않고 상황을 모 아니면 도로 정리하는 만능 키워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19/04/27 0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글로벌현상이라기엔 아델과 비교하시면....방탄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룬건 맞고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것도 맞지만 아델판매량은 진짜 세계구에서 골고루 팔았고 방탄 250만장 중에 대부분은 한국이에요. 그리고 4장묶음으로도 팔고 포토카드 등등 있는 것 까지 생각하면 아델을 그렇게 내려칠 수가 없는데요. 방탄앨범은 여러장씩 사지만 아델은 한장씩 삽니다. 대중형이 아닌 팬덤형이기에 앨범이 특출나게 잘나가는거에요. 같은 이유로 스타디움투어가 가능한 것도 스타디움투어까진 못하는 다른 팝스타들보다 대단해서가 아닙니다.
캐모마일
19/04/27 09:57
수정 아이콘
딱히 아델 폄하하는 발언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들 뭐라하시는 거 아닌지;;; 개인적으로는 BTS가 더 놀랍다는 그야말로 사견인데....
아라가키유이
19/04/27 10: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 공감합니다 스타디움 투어 못하는 다른 가수들이 방탄보다 못 한게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9/04/27 10:30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닥터레인
19/04/27 17:32
수정 아이콘
팬덤형으로 전세계 티켓 파워 탑 3안에 드는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다른 팝 스타들은 왜 등판하는건가여
잘팔리는것도 팬덤형이라 그렇고 앨범이 잘나가는것도 팬덤형이라 그렇고
그렇게 퉁치기엔 영미권 전부 판매 1위했고 유럽도 대부분 2-3위.. 나빠야 5위인데요
아델의 위엄이라고 까지 써놨는데 팬덤형이라 그렇다는둥
대부분 한국이요? 지금 250만장이 한국에서 대부분 팔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글 쓰는겁니까?
지금 세계 시장 10위안에 드는 국가들 방탄 주간 앨범 차트 순위나 보고 이런 소릴
19/04/27 00:22
수정 아이콘
3위,6위, 10위 앨범을 갖고 있네요.
Cazellnu
19/04/27 00:31
수정 아이콘
미디어가 제한된 시대때라 지금 저기에 나란히 선게 더 놀랍죠
닉네임이뭐냐
19/04/27 00:42
수정 아이콘
마잭형은 왜 없죠...
19/04/27 03:28
수정 아이콘
J-Pop의 여왕 우타다 히카루 클라스
매일푸쉬업
19/04/27 07:44
수정 아이콘
BSB 백스트리트보이즈, N'sync 엔싱크 원조 남자아이돌 그룹이(보이밴드) 저 순위에 있군요.
일단 엔싱크는 제쳤네요.
강미나
19/04/27 08:34
수정 아이콘
자국 내에서만 1주일에 3백만장을 팔 수 있으니 세계시장에 관심이 없는 게 당연하긴 하네요.
닥터레인
19/04/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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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이면 그럴수 있긴한데 일본도 지금은 음반 시장 다 죽었고 일본이 그렇다고 해외도전 안한게 아니죠
했다가 철저하게 다 망한.. 그냥 핑계 같습니다
19/04/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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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에 일본가수들은 레알 cd고 거의 자국내라는게 더 무시무시하죠...
1perlson
19/04/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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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킂 재밌네요
19/04/27 17:44
수정 아이콘
대체왜싸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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