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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10:38
흐흐 저도 엄청 버닝해서 보고있습니다 목요일은 약속 없이 집에 가는날.. 어쩌면 프듀때보다 더 버닝해서 보는 것 같습니다. 혜자스럽고 (파트 선행회차에 매번 송가인 홍자 경쟁을 다 보여준다니 믿을수가 없었어요) 악편 좀 덜한 (사실상 송가인 홍자 경쟁구도 예민하게 만드는거 이외에는 편집이 굉장히 착한 편이죠) 프듀 같아요..
박명수가 들어간 이상 현재 단점이라고는 딱 하나에요 형편없는 화질 ㅠㅠ 트로트 특성상 화려한 조명이 매번 나오는데 조명과 함께 잡힐때마다 출연진들 얼굴까지 뭉개져버리는 어마무지한 화질.. 이번에 돈 많이 벌었으니 티비조선아 미스터트롯하기 전에 시설 좀 교체하자 ㅠㅠ 전 홍자를 더 응원하긴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우승은 송가인일 것 같습니다. 뭐 나오기만 하면 아이넷 성인가요베스트가 옆에 달릴 것 같은 무대라니...
19/04/29 10:46
조명때문이 아니라 출연자 뒤 led스크린 때문이죠. 돌덕판에서 음중 싫어하는게 뒤에 스크린 때문에 짤 찌려고하면 다 깨져서 나오기때문...교차편집때도 음중은 버리는게 대세구요
19/04/29 10:54
한국 방송사들 및 케이블 업자들의 방송 송출 bps 가 올라가지 않는한 안되는걸로..ㅠ.ㅠ
음방 뒤에 LED 조명만 나오면 헬입니다 그저...
19/04/29 10:44
어우송 어우송 신나는 노래. 사실 미스트롯은 티비조선이니까 잘된것도 있죠..(..) 다른 채널이면 조용히 묻혔을수도 있어요. 채널 특성에 맞게 폰트 키운 자막에 경연 구성도 복잡하지않고 심플하고 심지어 어르신들 몰입하라고 라이벌끼리 지역까지 딱 구도가 나뉘어서 크크/ 다음 미스터트롯에서 광주출신 귀여미 박현빈(데뷔초 박현빈) vs 경남출신 상남자 남진 이 구도 나오면 진짜 오프라인에서 멱살잡고 팬덤싸움 생길껄요
19/04/29 10:49
이미 방송 할 때 부터 심사의원 심사 똑디해라 라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자버전이 이정도인데 남자버전 나오면 진짜 뒤집어 질 것 같습니다.
19/04/29 10:48
갠적으로 놀랐던건 맨날 개콘에서 보던 김나희씨가 그렇게 음색이 좋은 줄 몰랐어요.
그래도 송가인, 홍자 1,2위 다툼 예상합니다. 아직은 송가인이 반발 앞선 것 같지만크크 비나리는 남진씨가 '나는 트롯트가수다'에 나와 불렀던게 정말 좋았어요. 이번 홍자 노래 듣고 다시 유튜브에서 찾아봤네요. 누구 말마따나 '애들 노는데 나와서 뭐하는거냐' 할 정도로 남진씨의 경륜이 느껴진 곡입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19/04/29 10:53
저도 김나희씨 너무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안소미씨는 트로트좀 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김나희씨는 진짜 의외였습니다. 트로트가수로 꼭 전향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04/29 11:37
네이버 실시간이나 기사 보면 김나희씨와 정다경씨에 대한 불호가 있던데..
진짜 김나희씨는 개그맨이라서 평가절하 당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정심하게 했다고 느낄 정도로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봉선화 연정때도 그랬고 콩깍지도 그렇구요)
19/04/29 13:54
나희씨야 뭐 원래 본업 아닌 쪽으로 두각을 나타내는걸 극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 어느정도 그럴거라고 예상했지만, 대체 다경씨는 왤까요?ㅠㅠ 안그래도 지난 회차에서 다경씨 시청자선호도가 낮길래 (전 3~4등 할줄 알았..) 깜짝 놀랐어요. 그 눈웃음에 참한 얼굴에 젊음(!!)에, 딱히 불호일 요소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전 지난 어우동 코스 하고 1:1 대결하던 회차 경연 보고 반했거든요 발성도 좋고 정말 매력적이건만 어이하여...
19/04/29 10:49
저도 송가인 1픽입니다.
슈퍼밴드도 함께 보고 있는데 무엇보다 어느정도 이상 수준이 되는 분들이 나와서 무대를 너무 잘 꾸며주셔서 보는 입장에서도 참 좋아요. 정병존 같은거 걸릴만한 상황은 별로 나오지 않아서 다행인것도 있구요. 숙행씨 꽤 매력있었는데 참 아쉽고, 정미애씨는 지금도 이쁘신데 살 빼시면 정말 이쁘실거 같다는 생각을 문뜩....
19/04/29 10:55
슈퍼밴드는 합주 과정에서 밴드끼리 싸우고 의견충돌 생기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캐미가 나와야되는데(ex.프듀 시즌 1) 나와야 그 과정을 너무 짧게 다루니까 캐미가 생기질 않아서 좀 심심한 맛이 있네요. 출연자 인권보호인지. 시청율도 넘 낮으니 참 아쉽네요
19/04/29 11:34
전 다행히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하는 음악 잘 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가지 평가자도 심한소리 거의 하지 않고(그나마 윤종신과 윤상을 제외하면 거의 안하죠..)
19/04/29 11:09
정미애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시나요 흑흑
갠적으론 송가인 정미애가 1,2위 나눠가질거 같습니다 홍자는 잘하지만 트로트가수란 느낌은 없네요 3위 예상해봅니다
19/04/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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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14:00
전 라이벌 구도를 만들 위한 부커진 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홍자씨의 잘하는 것을 더욱 부각시켜줬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잘해주기도 했구요. 송가인씨 혼자 승승장구 할 수 있던 그림을 나름 3파전 까지(송가인 vs 홍자 vs 정미애) 가지고 왔다고 봐요. 덧 : 엘리제는... 김경호가 나와서 슬픈 마리아를 부를것만 같군요!!!!
19/04/29 14:56
솔직히 보도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까지 종편이 어쩌니 하는 사람들은 너무 불편하게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MBC 김재철 시절에 무한도전이나 나가수는 어떻게 봤는지..
19/04/29 19:39
남양(혹은 삼성) 불매와 비슷한거죠. 남양이 반성할때까진 불매해서 바뀌는걸 보고 싶은 거죠. 물론 그걸 지나치게 남에게까지 강요하는건 문제입니다만.. 개인 불매는 개인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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