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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17:54
YG가 생각이 있었다면 선즙필승을 날렸을텐데요. 정용국이 사과하게 되면서 모양새가 역풍맞기 딱 좋게 되네요.
일반 네티즌들은 상황이 이 정도까지 만들어지면 또 온갖 게시물들 돌아다니면서 화력 불타오르기도 좋을테고...
19/05/07 17:57
정용국은 진심으로 그래도 된다, 스웩있다 생각하고 재밌어서 얘기한 것 같은데 의도와 다르게 논란이 되니 사과한 느낌이네요. 오히려 진짜 대놓고 멕인거였으면 노빠꾸였을 것 같은데.
19/05/07 23:57
알려진 맛집이라도 사람들이 단체로 깽판치면 망하는거 한순간입니다.
파워블로거가 못 얻어먹었다고 보복성 글 써서 망한집도 있는데, 단체로 저러면 훨씬 무섭죠.
19/05/07 19:41
저도 영상보고 그냥 재밌었던 에피소드 정도로 이야기한것 같던데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은 뭐... 살벌하더라구요.
정용국은 엄청난 갑질에 희생당한 불쌍한 가게주인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19/05/07 18:08
이야 선사과까지 하면서 판은 제대로 깔렸는데...yg가 반응을 할지 모르겠네요.
빠른 맞사과가 제일 욕 적게 먹을거 같긴 한데...
19/05/07 18:11
이분 라디오에서 말할때도 별거 아닌 식으로 제니 봐서 좋다 하면서 돌려 까던데
사과도 하라니까 하는 느낌? 사실 제니 일화도 화내고 돌려보내도 되는 유명한 집인데 해줄 건 또 다해주고 나중에 라디오에서 말하는 거로 봐서는 큰 그림 잘 그리는 분이네요. 크크
19/05/07 18:12
방송도 안봤고 그냥 스샷만 본거라 뭐라 말하기가 어려운데
중간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그리고 의도가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이 사안에서 YG? 혹은 제니?(사실 제니가 욕먹어야할 이윤 없어보이고 매니저가..-_-;) 여튼 퇴로가 거의 없어진거나 다름없는데 출구전략을 어떻게 짤지..
19/05/07 18:18
YG는 요즘 조용할 날이 없네요. 이판에 관심좀만 있으면 다 알던 문제가 올해들어 몰아서 터지는 느낌입니다. 양현석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신차리고 제대로 경영한다면 괜찮겠지만 그러지않고 재수 옴붙었다 정도로 넘긴다면 앞으로 YG미래는 어두워보이네요.
19/05/07 18:39
제가 봤을 때 매니저들 말투든 태도든 뭐가 됐든 그날 뭔가 더 빡치게 만든 게 있을 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 의도없이 웃자고 한 얘기는 절대 아님 크크크
19/05/07 18:46
무려 방탄 세븐틴 갓세븐 차은우까지 넷이 함께 가서도 소리소문없이 먹고 문구 적어놓은걸로 동행이 알려진 곳인데 크크...
19/05/07 18:54
우습게도 YG는 큰 상관없죠. 지금의 YG는 이 정도의 구설수는 명성에 별 영향을 못 줍니다. 명성 자체가 워낙 막장이라.
제니는 타격이 상당하겠네요. 어떤 반응을 보여서 만회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와서 사과문을 올리는 정도로는 타격을 무마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05/07 18:57
적잖히 열받았었나보네요. 딱 방송용으로 썰풀고 선사과 막타까지.... 그나저나 진짜 그회사는 뭔 양파도 아니고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요. 댓글들보니 BTS맴버들도 일반 손님들처럼 도용히가서 조용히 올 정도로 맛집이란건데, 지들이 뭐라도 되는거마냥 행동하다니.... 뭐, 그회사 회장 나으리한테 교육 받은데로 잘 행동하긴 한건가요. 크크크크크
19/05/07 19:27
아하 이런 사건이 또있었네요..
어쩐지 용국스님방송 유튜브에서 삭제되었다가 재업로드 되었길래 뭔 일이 있나 싶었네. 걍 단순한 에피소드 같이 말한것 같은데 참 방송의 힘이란..
19/05/07 20:08
이거 사실상 멕이는거 아닙니꽈 크크크크
블핑이 대가리 박고 사과해야할급의 잘못은 아니지만 대처가 참 아마추어네요. 약은 프론데.
19/05/07 20:10
매니저나 직원 잘못을 연예인이 뒤집어 쓰는 건 흔한 일이라..
그것보다 같은 연예인끼리 친한 사이도 아니면서 실명까고 추담을 말하는건 흔치 않은데 신기하네요...
19/05/07 20:37
밑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저기 갔었던 아이돌 손님들이 워너원,방탄소년단,슈퍼슈니어,세븐틴,아스트로....
그냥 아이돌이라고 언급했으면 난리났을걸요.. 다른방향으로..
19/05/07 21:05
그냥 평소의 와쥐가 와쥐했던거뿐인듯한데, 괜히? 언급을 해서...솔직히 어떤 의도이든 둘다 이미 엎질러진 일이라 주어 담을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냥 사사로운 일로 넘어갈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반응들 보면 오히려 에피소드의 일환으로 언급정도 한듯한데(뭐 본인은 심정이 어땟을지는 모르지만요) 그걸 평소의 와쥐행보와 인기연예인(가십되기 좋음)이 연류되고 거기에 팬들이 일이키우려는 모습이긴하네요.
뭐 그래도 이정도면 일이 커질것도 없어보이고 커질것같지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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