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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9 19:24
연기도 못하고 비주얼도 떨어져서 연기자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피해의식까지 가지고 있는 걸 보니 거부감이 심해지는군요.
앞으로도 걸러야겠네요.
19/05/09 20:33
쿵쾅이들도 그렇고 왜 남자들한테 인기 없는 애들이 피해의식이 제일 크죠? 껄덕대거나 버릇 안좋은 애들 보면 진짜 남자망신이라 이해가 가다가도...
19/05/09 20:46
나눔이라는 좋은용어를 두고 영혼보내기로 표를 버릴까 싶네요 좋은 뜻에서 영화의 의미를 남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표를 나눔하지 않을까 의문이 드네요 그게 결국 텅빈관객석으로 놀림받으면 부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올텐데
19/05/09 21:08
아이돌팬들이 앨범 사서 음방 순위 올려주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지 영화 예매도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는거 같네요.
이게 좋아할 일이 아닐텐데요.
19/05/09 23:31
듣지도 않는 앨범 여러장 사는 것에 익숙해지니 보지도 않는 영화표도 여러장 사는군요.
적극적 구매층이 수익을 올려준다는 거라 나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봅니다. 영화관 좌석은 제한이 있어 한 사람이 여러개 사면 다른 사람이 못 보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는 비어있을 것 같은 영화에 하는 것이니 그런 문제는 별로 없겠네요. 다만 이 문화가 확산되었을 때에도 실관객이 피해보는 일이 없을지는 의문입니다.
19/05/10 09:12
띠부띠부씰 사고 빵 버리는 애들이랑 '어떻게 먹는 걸 버리냐'는 생각을 안하면 비슷하다고 봅니다. 어쨌든 돈내고 샀고 그 결과물의 유/무형적 일부에만 관심이 있으니 나머지는 버리는 게요.
장사꾼이 저 현상을 좋아하는 게 아예 이해 안되지는 않습니다. 돈 되잖아요. 다만 자기가 만든 무언가에 대한 애정은 그닥 없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19/05/10 00:32
영화안본다는 말에 저 반응은 배우로 가치를 떨구는 언사고
알탕에 동조하는 저 반응은 인간으로 가치를 떨구는거죠. 인간으로도 프로로도 가치를 상실하는 댓글이네여 가성비가 어마어마한걸?
19/05/10 08:51
저분은 좀 이상한게 소시로 떠서 돈 벌고 이제 와서 과거를 부정하는건가..아니면 소시 시절의 나쁜 기억들이 있는건지..
소시 팬층이 다양하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남자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걸그룹이었고.. 그걸도 돈 다벌고 나서 이제와서 저런 태도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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