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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0 09:25
회사마다 다르긴한데 정산이라는게 회사 맘대로인 측면이 있죠.
10명 데뷔조에서 5인조 데뷔했어도 탈락한 연생들 교육비까지 이 그룹을 제작하는데 든 비용으로 치고 육성비부터 매번 앨범제작비 다 합쳐서 흑자 전환 될때까지 정산 없는 회사도 많을꺼에요. 그리고 저 회사는 진짜 부도직전이라 더 이악무는것도 있을거 같네요.
19/05/10 09:48
심지어 티에스 규모 생각하면 혼자 많이 벌어와도 계약기간 안에 정산비율 조정해줬을리 없으니 효성이 단독 씨엡같은 것도 다 씨크릿 비용 계산에 빨려들어갔을 확률이...
19/05/10 09:56
매니저 : “드라마 미팅을 부사장님이 잡으시려고 하는데 아직 시놉시스나 그런 게 없는 상태예요. 미팅할 생각이 있는지 여부랑 생각이 있다면 몇시쯤이 좋은지 체크하라고 연락이 와서요”
전효성 : “대본이랑 시놉시스를 주셔야 미팅을 볼지 말지 정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매니저 : “PD 스타일이 사전 자료를 주지 않고 대화하면서 직접 설명해주고 배우 내면적인 생각을 많이 보신대요” 전효성 : “같은 얘기를 여러번 하는데 대본 자료 없이 미팅을 본다 안본다 결정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이게 태업 증거에요???
19/05/10 10:17
이 사건 잘 정리된 페이지가 있을까요?
홍승식님 리플 보면 뭔가 태업으로 인해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 라는거 같은데 단순 저런 이유로 관계가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을거 같아서 말이죠.
19/05/10 11:11
(수정됨) 골수까지 빨아먹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으니 저러고 있는거죠.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3대 기획사 빼고는 죄다 조폭출신이던 시절이 엊그제니... 전효성이 성상납 및 스폰 요구를 거절해서 저러는 거라는 킹리적 갓심이(...)
19/05/10 11:30
레드오션을 넘어서 피바다여도 아이돌들이 계속 나오는게
어차피 대박 안나고 아이돌 꿈꾸는 애들은 1원도 못받고 연예인 생활 끝나더라도 회사는 수익 얻을만큼 얻으니까 그런거죠. 교육비용이 어쩌구 제작비가 어쩌구 해봤자 후려칠 수 있는 댄스강사, 작곡가, 세션들은 널려있고 제대로 된 기획사 아니면 충분히 저비용으로 애들 데려다가 굴릴 수 있는 상황... 동시개봉관에서 하루 걸어도 극장개봉작으로 광고하던 비디오용 영화처럼 앨범 싸구려로 하나 내고 커버곡들 좀 연습하고 행사 무한 뺑뺑이 돌려서 몇년 빼먹으면 남는 장사죠. 진짜 양아치 회사들은 좀 퇴출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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