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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4 16:57:27
Name 야부키 나코
Link #1 스브스
Subject [연예]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는 위험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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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YMZ0A.jpg


술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단거까진 모르겠지만 쓰지 않은 날이 있던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레알 큰일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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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16:58
수정 아이콘
와...
저도 주량이 세병반정도긴 한데
저렇게 입에 머금고 있다가 먹으면 역한 맛이 확 올라와서 못마시겠던데...
아타락시아1
19/05/15 08:08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아니 비슷한 주량이지만 절대로 저렇게는 못마시겠어요. 역해요 진짜
19/05/14 16:58
수정 아이콘
원래 소주는 달다.
쥬갈치
19/05/14 16:5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날이 있죠
소주가 어떻게 달수가 있냐고들하지만....
진짜라구요
소주의탄생
19/05/14 16:59
수정 아이콘
달죠
howtolive
19/05/14 17:01
수정 아이콘
소주는 원래 달죠. 그리고 소주병마다 당도가 다르지 않나요?
도들도들
19/05/14 17:03
수정 아이콘
오늘 점심에 달더라구요. 이대로 쭉 반차 낼까 하다가 저녁에 술약속이 있어 아쉽지만 반 병만 먹고 참았습니다. 자 이제 곧 술 마시러 갑니다.
19/05/14 17:03
수정 아이콘
유독 달게 느껴지는 날이 있긴 하더라고요
1년에 한번 정도
19/05/14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술은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그런 날 더 조심합니다...
올웨더
19/05/14 17: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회사에서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소주한잔 하러 가면 가끔 달더라구요.
스트레스엔 역시 소주가...
부모님좀그만찾아
19/05/14 17:13
수정 아이콘
컨디션 안좋은날 딱 저러더라구요. 왕창 달리고 이틀 죽어납니다..,
19/05/14 17:17
수정 아이콘
저럴때 있죠. 몇 안되는 필름 끊기는 날이 되는.. 크크크
솔로14년차
19/05/14 17:18
수정 아이콘
제가 술을 원래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거의 끊다시피한 계기가 딱 저런 날 때문이었습니다.
술을 안좋아해서 모임이 아니고서는 술 마시는 일은 없었지만, 모임이 있을 때는 제한없이 마셨거든요.
어느날 한 오프모임에 갔는데, 전날 밤을 센 상태여서 몸상태가 메롱이라 '오늘은 술 못 마실거예요'라고 말하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평생 술이 달다고 느낀 게 딱 한 번 있는데 그게 그 날이었어요.
제가 기억하는 한도에서만 소주5병에 청하 반병? 정도 마셨는데, 그 후에 2차였나 맥주를 마셨던 기억도 어렴풋이 있고요. 2차에 대한 기억은 맥주를 마시는 단 한 장면 뿐인 수준으로 필름이 끊겼었죠. 필름도 수술할 때 전신마취한 것 외에는 그 날 뿐입니다.
그리고 그 날 눈 떠보니 지갑은 이미 털렸고, 전화목록에는 일하는 곳 사장님하고 그닥 친하지도 않은 두세사람에게 밤 새 전화한 기록이 잔뜩있었죠.
게다가 어마어마한 숙취에 그대로 전철타고 집에 오는 것도 힘들어서 중간에 한 번 내려서 앉아 쉬었습니다.

그 전에도 취해서 몸을 못 가눠 본 적도 한 번 뿐이었는데다 그 때도 누군가 부축해줘야하는 수준으로 취했지만 필름도 안끊기고 딱히 실수도 안했던 터라 제어할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던 거죠.
그 날 이후로는 술자리에 가더라도 '주량이 소주 2병이었는데 그것도 옛날 이야기고 오랫동안 술을 안마셔서 더 못 마실거다'는 이야기를 먼저 깔아둡니다. 어차피 그런 술자리도 예전과 달리 1년에 두어번 뿐이고요.
아카데미
19/05/14 17:21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저 달다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 부럽기도 하고.... 드럽게 쓰기만 하더만 ㅠㅠ
자갈치
19/05/14 17:28
수정 아이콘
소주 달다고요??? 난 써서 1~2잔 말고는 못 마시겠던데...
19/05/14 17:28
수정 아이콘
첫잔은 거의 달던데
타노스
19/05/14 17: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단맛날때 보다 더 위험한날이 아무맛도 안나는 날 입니다 첫잔 딱 먹고 아 이건 안주도 필요없는 날이구나 하는때가 가끔 있죠 그날이 주말이면 그나마 다행 평일이면 다음날 죽을 각오하고 마십니다
19/05/14 17:32
수정 아이콘
소주가 단날은 일부러 안마시려고 노력합니다
열혈둥이
19/05/14 17:34
수정 아이콘
소주에 감미료가 얼마나많이들어가는데요.
단날은 미각이 예민한 날입니다.
물론 그냥 너무 소주맛이 좋아져서 단날도있지만요.
빠따맨
19/05/14 17:36
수정 아이콘
술이 위험한게 아니라 아내분이 남편과 술마시고 술이 달다고 '대놓고' 말하는게 위험한거 아닌가요
시린비
19/05/14 17:37
수정 아이콘
여러분을 위해 1000박스중에 1박스는 달콤한 소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챠가챠
19/05/14 17:45
수정 아이콘
대용량 소주원액(?)에 아스파탐을 대용량으로 넣고 저어서 하는 거라 아스파탐이 더 들어간 개체, 덜 들어간 개체가 있다고 들었는데 걍 우스개소리인지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19/05/14 18:12
수정 아이콘
그럼 그 한병만 달 가능성이 높지않을까요
티모대위
19/05/14 17:55
수정 아이콘
단맛 나는날은 진짜 적색경보죠.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다음날 아침에 고통 속에 굴러다니게됨
섹시곰팅이
19/05/14 18:09
수정 아이콘
술을 안좋아하고 잘 먹지도 않지만 가야만 하는 회식있을때 가면 진짜 가끔 소주가 안역하고 훌훌 넘어갈때가 있어요... 신기함
라울리스타
19/05/14 18: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첫 잔이 달면, 제가 기계적으로 하는 말이 '오늘 술이 좀 받네' 이고

다음 날은 그말싫...

근데 요즘엔 와인이나 막걸리류 처럼 발효주 보다는 소주가 그나마 깔끔한 것 같기도 합니다.
19/05/14 18:14
수정 아이콘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

널 지우는 중
Ace of Base
19/05/14 18:14
수정 아이콘
아 소이현 좋다 ~
19/05/14 20:05
수정 아이콘
아줌마 좋아?!
캡틴아메리카
19/05/14 20:52
수정 아이콘
아줌마 너무 좋아~
돌심보
19/05/14 21:34
수정 아이콘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어!
19/05/14 18:15
수정 아이콘
술 진짜 싫어하고 약한데 저런 날이 진짜 있긴 합니다..크크
미카미유아
19/05/14 18:33
수정 아이콘
근데 안달고 맹맹할때 술이 더 잘 먹힙니다.
달다고 느끼면 두병 먹고 찍쌈
오고에다이야몬도
19/05/14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하게 소주랑 궁합이 안맞아서 한병도 마시기 어려울때가 더 많다는...
근데 오십세주나 소맥은 남들보다 많이 마시고...양주하고 빼갈도 한병 넘게 마시는데...
네오크로우
19/05/14 18:44
수정 아이콘
소주가 단 날이 위험한 게 소주를 많이 먹어서도 그렇지만 이상하게 안주도 적게 먹게 되니 시너지 팍팍
다음날 시체.........
19/05/14 19:09
수정 아이콘
소주가 달다고 느껴본적 1도없음..
19/05/14 19:12
수정 아이콘
지금 막 크래미랑 비엔나소시지 뜯어서 소주 한잔 털어넣었는데 답니다. 오늘은 두병 마시면 안되겠네요.
창조신
19/05/14 20:50
수정 아이콘
소주 먹을때마다 느끼는 건데 너무 달아요.

아스파탐좀 덜 넣었으면 좋겠어요
로제타
19/05/14 23:15
수정 아이콘
와 얼마나 좋아하면 저걸 입에 머금고 있다 마실까요. 느낌 장난아닌데... 크
시라이시세이
19/05/15 02:58
수정 아이콘
좋은 사람과 있어서....
하이에나
19/05/15 13:56
수정 아이콘
병마다 다릅니다. 테스트 해봤어요.
한 잔 먹고 술이 달다 느껴져서 바로 한 병 더 시켜서 두 병 비교해서 먹어봤는데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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