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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9 13:42
싸이때도 우와 진짜 한국인 역사상 최초이고, 적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마지막이되겠지.. 싶었는데
얼마만큼의 인기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초창기 HOT 한국내의 인기지분을, 전세계적으로 받고있다 생각하면 될런지..
19/05/19 13:50
(수정됨)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겠고, 딸아이가 방탄팬이라 지난 번 광주까지 데리고 다녀왔고, 아는 얼굴이라곤 알엠(RM. 랩 몬스터) 밖엔 없고... 다만 우려되는 건 방탄 이전 슈퍼스타였던 많은 이들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느냐는 것이죠.
물론 저는 남돌 노래는 비투비 외에는 전혀 아는게 없어서 매우 편협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뛰어난 인기를 얼마나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느냐는 거죠. 싸이가 떠오릅니다. 아무튼 방탄이 많은 인기를 누리기 바랍니다. 한 때가 아닌 아티스트로서 (그 노래가)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19/05/19 14:05
글쎄요.... 지금 초중고생들이 십몇년 지나 30대가 되면 그 때 나오는 남돌들 보고 '요즘 남돌들은 BTS처럼 시대가 지나고 즐겨듣게 되는 올타임 음원이 없는게 아쉽다'라고 말하는 미래가 온다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19/05/19 14:31
인죵합니다
당장 한 7~8년전에 2008년 아이돌 황금기였따 하면 정신이상한놈 취급 받았는데 이젠 저때 미성년자였던 사람들이 나이 먹어서 저런 말을 해도 안이상한시대가 됨...
19/05/19 14:45
아니 다른 그룹도 아니고 방탄이 올타임급 남돌에 비해 다른 것도 아니라 인지도가 부족하다고요?
HOT GOD 동방신기 슈주 이런 그룹들에 비해? 아재들요 우리 진짜 어디가서 이런 소리하지 맙시다 할배들도 BTS 다 아는 마당에.... 진짜 격세지감인 게 10대때 어른들이 서태지 룰라 HOT 노래 모른다고? 세대차 너무 나네 했는데 우리 세대가 그런 세대가 됐을줄이야ㅠㅠ
19/05/19 14:58
할배들도 bts아는 마당에 이런건 팩트를 제시해주셔야죠 당장 방탄이름은 알아도 멤버랑 이름 매칭 못 시키는게 제 또래중엔 훨씬많은데요 참고로 이제 30된 남잡니다. 님 주위에는 방탄멤버 얼굴이름 다 매칭이 가능하신분이 많은가보네요
19/05/19 15:08
방탄이 역대탑 아이돌인거 인정하는데 40대 이상에서 랩몬이 윤계상보다 인지도 있을 수가 없죠.
god는 국민아이돌이었고 그때 한창 팬들이 지금 40대인데요.
19/05/19 15:09
당장 10대빼고 랩몬이 이길 부분이 있으려너 싶은데요. 굳이 40대 아니더라두요. 요즘 너무 신격화 수준이라서 태클 좀 걸었습니다.
19/05/19 17:54
음 근데 윤계상씨는 지금 10-20대한테 물어보면 god 라는 국민 아이돌의 윤계상 보다는 범죄도시의 그 장첸 윤계상? 할 것 같은데요.
19/05/19 16:29
한국에선 인지도 부족한거 맞죠
방탄은 국내예능을 잘 안도는데 hot나 god는 티비 틀면 나왔고 20대들도 방탄이 몇명인지 모르는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당장 hot 이재원 vs 방탄 rm 제외 멤버 인지도 조사해도 이재원이 이길걸요 전세계로 하면 당연 넘사벽 방탄 승이지만
19/05/19 17:52
말씀하신 올타임급이 누굴 지칭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90-2000년대는 온가족이 주말에 티비틀고 같은 예능 보는 시기였고 대중문화에 노출되는 경로도 무척 한정적이었는데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라졌죠. 그리고 에전 아이돌들은 대중에게 노출된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잖아요. 배우로 전향한 사람들도 많고, 국민 예능이라 불리우는 프로그램에도 오래 나왔고( 암튼 그런 의미에서 방탄도 예능에 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많이 바쁘겠죠 흑흑).
그리고 방탄이 한국에서 인지도가 좀 떨어진다고 해서 급이 아직 안됐다고 하기엔 이미 월드와이드하게 커져버려서... 우리 나라 한정 올타임급 아이돌 중에 세계적으로 이런 인기를 누린 그룹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19/05/19 13:56
저는 뉴키즈부터 시작해서 테이크댓 BSB 이런 류의 라인을 탔던 사람인데요;
저정도가 되면 싸이와는 사실 비교가 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플레이리스트에는 아직도 저 양반들 노래가 들어있고, 유튜브 들어가보면 댓글이 수천 수만개씩 달리니까요. 자녀분 또한 저처럼 그들을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한명이 될겁니다. 저처럼 평생 듣는 넘버가 수두룩 할 거고요. 당장 내일 거짓말처럼 인기가 사라져도 저 스타디움에 갔던 수많은 사람들은 마치 우드스탁처럼 그 사실을 자랑스레 떠들고 다닐거에요 막 셀카 보여주면서요 크크
19/05/19 14:08
작년이면 공감하겠는데 올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해져서 유명하니 들어보자 수준이 되었으니까요. 아직까지도 방탄 노래를 안 들어봤으면 그냥 음악 편식하는 거라고 봐도 되죠. 음악 편식이 그다지 문제도 아니구요.
19/05/19 14:09
증명소년단인가요 흐흐 이미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그들의 음악에 매료되어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항상 BTS 현상에 대해서 퍼포먼스다 SNS다 다른 원인을 앞세우는 분들이 많지만 팬이 된 사람들은 알죠 그리고 그 수많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음악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19/05/19 14:15
우려 안 하셔도 됩니다.
팬덤이 워낙 견고하니까요. 그리고 그 팬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죠. 싸이하고는 별개인 게 싸이는 팬덤이 없었고 그래서 미국 스타디움 투어도 돌 수 없었지만 BTS는 아미라는 굳건한 팬덤이 있고 이 팬덤은 하루아침에 쌓아올린 게 아닙니다.
19/05/19 14:15
(수정됨) 아이고... 일주일에 유일하게 쉬는 날이고 밀린 집안 일 끝내고 간단한 안주에 소주 한 잔 하며 아무 생각없이 남긴 글인데, 질문게시판의 댓글이 아닌 이 글에 답 댓글이 더 많이 달려 깜놀했네요.
저는 방탄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뭐 아재로서 시대에 뒤떨어졌을 수도 있죠. 다만 방탄이 수십 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뮤지션이 되길 바래서 가볍게 쓴 글인데요..... 솔직히 저도 방탄이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아이돌인 에이핑크가 지금이라도 좋은 노래를 만나 세계적으로 히트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환상을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방탄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슈퍼스타]가 되길 바랍니다. 현재의 제가 아닌 수십년 후의 아재들조차 기억하는 그런...
19/05/19 14:24
방탄은 이미 그런 슈퍼스타가 됐으니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빅뱅, 엑소는 이제 명함도 못 내밀에요.
그나저나 방탄을 뛰어넘을 한국가수가 죽기전에 또 나올지 걱정이네요
19/05/19 15:05
지금 방탄을 보고 자라는 10대 20대가 수십년뒤에 아재가 될테니 당연히 기억하겠죠...
저희들도 어릴때 보고 자랐던 슈퍼스타가 계속 기억에 남자나요!!!
19/05/19 15:57
뭔가 히트곡도 이 정도면 많은데, 독일 경연 대회에서 불릴 정도이면 된거 아닐까요
주식도 그렇지만 일반대중에 알려진 아이돌이면 최고인거죠 더군다나 지상파나 케이블 시청율이 반토막 나서 유명해지는 경로가 달라져가는 세상에서 이 정도면 거의 끝판왕이죠 근데 방탄은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데서 완전 기대주인거죠
19/05/19 17:14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느냐는 것이죠.] 네 있습니다. [봄날]이라고 있어요.
엑쏘의 으르렁이 연간차트 13위로 히트했듯이 봄날도 연간차트 13위로 골든디스크 음원본상 받고 매우 히트 했습니다.
19/05/19 18:30
무슨말씀인지 이해는 갑니다. 소위 지금의 BTS가 월드와이드 팬덤들의 가수라고 평할수도 있죠.
누구나 흥얼거릴 노래가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 대중성은 없다고 평할수도 있죠.
19/05/19 18:58
지금 3~40대가 노래를 모르는 거죠... 20년전 서태지가 컴백홈으로 유명해져도 아버지 세대는 서태지는 알아도 그 노래까지는 모르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서태지나 HOT가 인기가 있었다고 해도, 부모님 세대한테 물어보면 조용필 나훈아에 못비비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모든 세대를 다 아우르는 가수로 인정받으면 좋겠지만, 예전의 화려한 기억의 가수들 조차도 1~20대에게 지지를 받았지 아재들 세대의 지지로 올라간 자리가 아니죠. 다만 그 시절에는 TV를 많이 시청하다 보니, 지금 가수들보다는 넓은 세대에 얼굴을 알릴 기회가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GOD 같은 경우도 얼굴을 알린 대중가수였지, 그들의 노래에 부모님 세대가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9/05/19 19:33
지난 주 부터 다시 연재중입니다. 이번엔 뭔가 다른 것 같지만 결과는 나와봐야 알지 않겠습니까.
용노사가 용두사미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니 진성용빠(ㅠㅠ)인 저는 또 한 번 믿어봅니다. 첫 주 연재분은 읽었는데 템포가 예전의 군림천하 인 것 같아서 다시 기대 중 입니다. 이번 주 연재분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한 달 쯤 모아뒀다 한꺼번에 읽으려고요.
19/05/19 14:24
드립이시겠지만 패배하자면...
지금부터 10년동안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는데 모든 발표곡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올타임 레전드로 전세계인들이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가 5곡 이상되고, 10년후 해체해서도 개인 활동으로 이후 30년쯤 수퍼스타로 활동하면 비슷해질 것 같습니다.
19/05/19 15:24
현재 진행중이니 글로벌 올타임 레전드인 비틀즈에 비하면 비교할 순 없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해외 스타가 미국 음악계를 장악을 시작하는 부분이 비틀즈의 초창기 모습과 닮았다 인정해주는 분위기 같아요. 제일 큰 건 언어가 다른 데도 팬덤이 튼튼해서 더더욱 인정해주는 것 같아요..(미국에서 쓰는 영어를 제외하고 중국어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같은 많은 인구가 쓰는 언어도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어라는게 더더욱..)
19/05/19 14:35
저도 그렇고 응원하는 의미로 우려나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내가 걱정한다고 안될게 잘되고 잘 안될게 잘되고 그럴 수준을 벗어난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참 잘하고 있구나 그냥 응원만 해줘도 될 시기인것 같습니다
19/05/19 14:40
1년전만해도 진지하게 한국 및 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린(아마도 역대 최고인듯?) 보상으로 군면제 해줬으면 했는데..
어쩌다 돌덕질 좀 해보니, 군면제 되면 선택적 애국하시는 분들이 두고두고 들먹일거 생각하니 오히려 그냥 다녀오는게 낫지않을까싶기도 하고..
19/05/19 15:00
한국 가수니까 한국어로 노래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 지만요 자막 싫다고 리메이크 영화 만드는 동네에서.. 한국어로 성공한 특이 케이스죠
19/05/19 15:07
https://pgr21.com./?b=1000&n=26814
작년 한글날 올라온글이예요. 보통의 한국아이돌처럼 한국어 가사에 영어 몇마디 섞어서하죠. 작년 훈장탄것도 한글과 한류의 세계 확산에 관한 공로입니다
19/05/19 15:08
유튜브에 전하지 못한 진심을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부른 게 있는데 진짜 한국어로 노래합니다.
그만큼 한국어 보급이 역대 최고일겁니다.. 최소한 한국어는 몰라도 흥얼거릴때 한국어로 부르긴 할거에요. 조금 관심있는 팬은 한글은 다 읽을 줄은 알거에요.(뜻은 영어해석본을 봐서 모를지라도)
19/05/19 15:48
건덕지 잡힐일 하는것보다 그냥 갔다오는게 백만배 낫죠. 이건 논쟁의 여지도 없는...
빅뱅처럼 나눠서 갔다오던가 아싸리 동시에 전원입대해서 갔다오던가 해야되는데... 그냥 국내 탑 남돌이면 동시에 갔다가 동시에 돌아오라 하고 싶거든요? 21개월 생각보다 금방간다고.. 근데 방탄급은... 뭐라 훈수두기도 무섭...
19/05/19 14:52
저는 유명해질때까진 bts노래 들을일이 없었는데 요즘 찾아보면서 뮤비 퀄리티부터 안무,노래 다 넘사벽 퀄리티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운만 좋아서는 저렇게 노래 발표할때마다 화재가 될 수가 없죠. 유튜브 보다보면 정말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인기가 커나간거라 당분간은 bts 인기 걱정할일 없을 것 같아요. 심지어 인터뷰 같은거 보면 멘탈까지 완벽한 그룹입니다.
19/05/19 16:38
노래 퀄리티가 일관되게 Fire, High한 분위기로 좋아서 (가끔 농염한 곡들도 있지만) 가사를 몰라도 같이 신나 할 수는 있고
외모가 다들 블링블링하고 춤을 장난없게 잘추는 대다가 나름 차곡차곡 쌓아온 자심감이다 보니 안흔들리고 무대를 즐겨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반했는데, 과거 작업물들을 찾아 보다 보니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쩔어, 불타오르네, 마이크드랍, Fake love, 봄날, 아이돌, Boy with love까지 춤 잘 추는 보이밴드가 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는 신대륙에서 터지다 보니까, 사실 한국에서만 있었다면 뭔가 정체되었을 수도 있는 시기인데 계속 동기부여 받아서 발전하는 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그룹이고 빌보드 싱글 1위 할거라고 이제는 믿깁니다. 언젠가는 할 겁니다.
19/05/19 16:40
가요 안듣고 팝송만 들으면서 자라서 BTS 보면 기분이 이상해요. 빌보드 가고나서 노래 찾아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한다고해도 지금까지 이룬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19 16:50
제 개인적으로 김건모 3집 기록을 넘긴이상 역대 대한민국 최고 아티스트라 생각합니다
어그로로 느껴지겠지만, 나훈아 조용필 서태지 HOT 동방신기 빅뱅보다도요.
19/05/19 16:53
저 역시 동의합니다. 다른 가수들도 좋아하지만.. 역대 최고임에는 분명하다 생각되네요.
그게 아직 고점이 아니고 현재진행형이라.. 군대 가기 전까지는 더 상승할거 같아요. 군 입대 전후로 분위기가 갈릴거 같긴 하지만.. 뭐 해놓은게 있으니 해외 투어 규모를 줄여서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9/05/19 19:07
그냥 지금 어린 친구들에게 뉴키즈 온 더 블럭이나, 테이크댓, 보이즈 투 맨 같은 가수들 이름 대면 엄청 생소해 할건데,
저 가수들이 다 당시엔 빌보드를 휩쓸고, 어디 매장만 들어가면 줄창 그 노래만 틀어대던 그 가수들이죠. 근데 저만해도, 저 가수들의 노래는 별로 기억이 안나거든요... 솔직히 방탄 노래도 "히트곡 제목 3개만 대봐" 하면 어버버해요. 그러니까 적어도 방탄은 저 급까지는 올라왔지 않나 싶긴 합니다.
19/05/19 19:10
방탄은 한국가수가 아니고 한국 출신 월드와이드스타입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실감하기 어려운게 당연한것이 티비 틀면 음악방송이나 예능이 아니고 뉴스에 나오니까요. 한국인들에게 방탄은 즐겨듣고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라 뉴스에서 접하는 세계적인 현상인거죠. 방탄을 경험할려면 SNS와 유튜브를 해야돼요. 유튜브보다 TV리모콘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방탄은 언제까지나 해외토픽 뉴스기사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19/05/19 19:41
그냥 방탄 열풍 있는 그대로 즐기면 안되나요? 저는 방탄이 자랑스러운데 어느 커뮤니티를 가나 방탄글 올라오면 반작용으로 방탄이 뭔데? 어쩌라고? 식의 댓글부터 보게되서 항상 제목에 방탄이 써져있으면 경기를 일으키게 되네요
19/05/19 21:34
몇년간 그런 현상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 콘서트 매진했다. 월드투어 매진했다. 음반 많이 팔았다. 빌보드 갔다. 뭔가 하나씩 화제거리가 올라올때마다 폄하하는듯한 댓글들을 많아 봐서 스킵하는것도 이골이 났어요. 그래도 그나마 피지알은 여초사이트라 그런지 좀 덜한편이긴 하죠. 지금은 마인드가 이 커뮤니티에 아미들 있으면 같이 공유하고 즐거워하면 된다...뭐 그정도에요. 딱히 어그로 끌리고 싶지도 않고 정신소모하는건 더더욱 싫고요. 덕질이 즐거워야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지요!
19/05/20 13:43
아이돌이라는게 원래 캐릭터에 집중하게 만들어진 엔터테이너인데 노래로 딴지거는게 웃긴거죠
메가히트곡이 있네없네를 논하는건 정말 고전적인 관점의 가수라는 직업의 잣대로 평가하는거나 다름없어요 아이폰과 갤럭시를 평가하면서 통화품질에 미세한 차이만으로 성능을 평가하는거나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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