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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3:00
본문에 대 공감합니다.
윤종신이라는 캐릭터와 목소리(??)이런게 뭔가 가사와 잘 어울린것 같아서, 성시경이 불러도 그 특유의 맛이 살지 않았을것 같아요.
19/05/27 13:09
윤종신은 '니노래도 내노래' 가 안통하는 존재라고 봅니다.
내일 할 일 도 성시경이 윤종신의 그 감성을 따라잡을 순 없음..
19/05/27 18:42
이거 극공감입니다 성시경 너무 좋아하지만
윤종신 버전한텐 안되더군요 본능적으로도 강승윤 버전도 괜찮지만 확실히 윤종신 노래는 가사가 너무 큰 비중때문인지 그 허세가득한 느낌을 윤종신말고는 대체가 안되는듯
19/05/27 13:20
(수정됨) 윤종신보다 임팩트 없는 것도 알겠고 많은 사람이 윤종신 보컬 즐겨 듣는 것도 알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윤종신 보컬 안 좋아해서 규현 버전 듣기 좋네요 허허 뒷부분이 더 애절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쉽긴 한데(너무 쉽게 부르는 느낌 크크) 앞부분은 완전 맘에 듬
19/05/27 13:59
(수정됨) 젊을때 윤종신 보컬이 오히려 더 좋더군요. 그때는 듣기 편했어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지금 윤종신 보컬은 감성 가사 이전에 음색과 소리부터 진입장벽이라.
19/05/27 15:17
좋니 같은 노래는 그래도 잘 어울려서 좋은데, 근 2년간 월간 윤종신에서 시티팝 스타일 노래 부를 땐 왠 정준하가 노래를 부르냐는 반응들이 꽤 많았던... ㅠㅠ
19/05/27 16:00
015B 1,2집으로 윤종신을 처음 접해서 .... 그때는 정말 미성 가수였죠.
친구와 연인 들어보면 나중에 접하신 분들은 윤종신 맞어? 하는 소리가 나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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