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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8 15:42
저는 엄복동이 더 하다고 봅니다;
리얼은 뭐라도 시도한 흔적이라도 있는데... 엄복동은 진짜 관객을 개무시한 느낌마저 받았던지라;;
19/06/28 19:37
저는 엄복동과 리얼 사이에 뭐가 더 망작인지를 두고 말한게 아니구요.
만약 그 사이에 엄복동이 없었다면 여전히 최신 망한 영화는 리얼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엄복동이 나와서 그 자리를 차지해 주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공평하게 둘 다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19/06/28 15:37
엄복동이나 리얼 둘다 안본사람으로서 들리는 말들로는 둘다 희대의 망작이라 불리는듯한데 구글링의 팩트?로만 보면 제작비 150억의 17만 관객동원 엄복동과 115억 제작의 47만 관객동원의 지표가 있긴한데...뭐 쨋든 엄복동은 조롱?밈화가 있기도하고 최근이라 그런지 많이 알려졌고 저조차 알게됐는데 리얼은 오늘 보고 알게됐네요...크크
또, 별개로 제가 알기로 김수현의 대체제?로 정해인이 자리잡았었던듯한데 김수현의 복귀로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둘이 이미지가 달라서 전혀 상관없으려나요?
19/06/28 18:54
연기력 스펙트럼에 있어서 김수현 대체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띨구에서부터 섹시 간지 다되는 젊은 남배우는 제가 아는한 김수현 하나라서요.
김정민 배우가 눈에 띄는데 아무래도 아우라가 풍기는 미남상은 아니라.. 사실 김수현도 그닥미남상이라고 보기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별그대의 아우라를보고 제생각이 틀렸다 싶었습니다.
19/06/28 15:58
리얼이 리얼 망했지만 리얼하고 바로 군대로 런했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았죠. 어차피 대중들 머릿속에 리얼의 김수현보다는 설리의...이하생략이 더 강렬했던지라 크크.....
19/06/28 17:32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지만 영화 작법으로 기본기를 따지면 엄복동이랑 리얼은 비교도 안되죠. 리얼은 리얼 망작..엄복동은 뭐랄까 영화로본 티비 서프라이즈 같은 느낌이고
19/06/28 19:45
리얼은 제가 댓글로 자주 적습니다만, '걸그룹 출신 누드출연'정도만 나온다고 해도 어지간한 영화는 배우의 노출에 묻힐 겁니다.
리얼은 그냥 걸그룹 출신도 아니고 최상위권이었던 설리의 노출이 나오는데도 영화가 안묻혔어요. 존재감이 대단한 영화입니다. 안좋은 쪽의 존재감이어서 그렇지. 다만 영화가 개봉됐을 때 엄복동과 리얼은 주연배우의 태도가 매우 달랐죠. 비는 영화흥행이 안되어도 좋으니 열심히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수현은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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