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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21:11
이 글은 돌려까기 위해 올린 글인가..
예전에는 바이브 진짜 좋아했었는데 저 많은 노래중에 한 번이라도 들어본 노래가 1개밖에 없네요.
19/07/03 21:17
저도 예전에 바이브 진짜 좋아했었는데 작년 연말부터 아예 들어보지도 않습니다.
바이브 가을타나봐부터 좀 묘하다가 하은 신용재부터는 그냥 혐오로 바꼈네요. 윤민수는 그래도 사장이고 방송도 많이 하고 후 덕택에 유명해서 그런지 욕 좀 먹고 가수들은 그냥 메인주체니까 욕을 먹지만 류재현은 그냥 욕도 안 먹고 혼자 저작권료로 통장만 채우는데 어쩌면 류재현이 이 사태의 가장 핵심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좀 그걸 알리고자 적어봤습니다. 아직 고향집에 가면 SG워너비랑 바이브 앨범들 있을텐데 언제 내려가면 싹 다 버려야겠네요. 그 당시가 싫어질 지경입니다.
19/07/03 21:14
제가 왠만하면 아무곡이나 듣는대 이 곡들 특징이 가사가 너무 소름돋게 오그라들어요.
듣다가 너무 직설직인 오그라드는 가사에 인상이 확 써지더라구요. 벤도 원래 좋아했는대..하아 저노래는
19/07/03 21:32
열애중은 꽤나 가사 잘썼다 보고 가을타나봐는 제목은 참 잘지었다 생각하는데
술이문제야부터 이번 곡은 가사가 좀 오글오글거리긴 해요 크크 여자친구라는 노래는 안들어봐서 모르겠고
19/07/03 21:26
개인적으로 핵소름이었던건 하은이 부른 '신용재'였습니다. 곡이 좋다 이딴걸 다 떠나서 너무 솔직한거 아닌가요? 그냥 신용재만 레퍼런스 해서 죽도록 노력해서 목소리만 다르지 스타일 카피하고 감정 표현까지 똑같이 하는게 자랑인가요? 거기서 오리지날리티는요? 조금 다른 음색? 저 곡 아니여도 들을때마다 팔도 모창대회 하나? 이생각밖에 안 들던데.
이거 포맨이나 신용재 노래 많이 들어보신분들은 소름 돋으실겁니다. 끝음 처리 초반부 후반부 보컬 전개방식 소리를 내는 방법 진짜 심하게 카피했어요. 당연히 모방이 실력 증진에 최고죠 모든 분야 막론하구요. 그런데 어느 시점 넘어가면 그 모방에서 자기것이 있어야하지 않나요? 그냥 모방에서 끝났던데
19/07/03 21:35
(수정됨) 꺼라위키에서 검색해보니
체대 입시 준비 중 신용재의 노래를 듣고 음악으로 전향했으며, 3수해서 서울예술대학교에 입학했다. 본인은 신용재처럼 되고 싶어서 같은 학교를 가려고 했다고 한다. 라고 하네요. 크크 그 정도 팬심이면 인정해줘야... 크크크
19/07/03 22:18
어릴때 여기저기 찾아보며 짧게나마 알게된건데
케이팝스타보면 전부 팝노래 부르죠? 어릴때부터 팝가수 카피하라는게 동양인들은 성대가 작고 특징도 적어서 동양가수 카피하다보면 아류작밖에 안된다고... 카피를 서양가수를 해야 특색있는 가수로 남는다고 배운적이 있어요.
19/07/04 09:24
가사를 들으면 뭐 이런노래가 있는가 싶다가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던 가수라서 따라하면 돌아올까 싶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하하.
19/07/03 21:37
돈을 진짜 엄청나게 쓸어담을듯요 작년 열애중부터 지금까지 뭐 죄다 음원 노래방 대박이니
노래 자체가 그냥 완전 대중적인, 고음에다가 노래방가서 불러봐라로 만들었죠. 저런 스타일 싫어하는 분들은 완전 싫어할만한 크크
19/07/03 21:42
저도 나름 눈물많다고생각하는데 바이브랑 더원쪽 감정과잉은 볼때마다 적응이 안되네요. tvn 300 방송보는데 팬들이 응원안하고 중간에 사연같은거 끼워넣고 감성팔이하는데 소름끼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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