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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0 13:27:08
Name Lahmp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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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421784
Link #2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421784
Subject [연예] 배우 김혜수 씨 빚투 관련해서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421784

오늘 아침 연예계에 큰 이슈가 2가지 있었는데 그중하나인 김혜수씨 빚투 관련 김혜수씨의 공식입장이 나왔네요.

다음은 그 전문입니다.


다음은 김혜수 법률 대리인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1. 배우 김혜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지평 박성철 변호사입니다. 김혜수의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2. 먼저 김혜수는 가족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에 무엇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하여,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습니다.

4.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습니다. 부모의 어려움을 자식이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끝내 화해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수 개인의 고통을 넘어 본인의 어머니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앞으로는 금전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과거에 이미 발생했던 어머니의 금전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했습니다.

5.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습니다.

선의로 어머니를 도운 분들께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김혜수는 어머니와 거래를 했다는 분들로부터 문제되는 거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고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던 분들로부터 오로지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강요받은 적이 있을 뿐입니다.

6. 문제의 원인은 김혜수의 어머니가 독자적으로 벌이는 채무 관련 일에 있으므로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김혜수는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어머니에게 약속을 받고 왕래마저 끊었음에도 결국 통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사전에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어떤 제도적 장치나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또한 없었습니다.

7. 김혜수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유명인 이전에 자식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를 대신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식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벌이는 부당한 의도의 일에 대해 무조건 책임을 지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는 도저히 어머니를 제어할 수 없었고, 본인의 어머니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멈출 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책임을 떠안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오래 견디며 김혜수가 얻은 결론입니다.

8.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습니다. 그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고 확인됩니다.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9. 이미 수년간 어머니와 연관된 일들로 끊이지 않는 고통을 받아온 김혜수의 개인사가 허위사실과 뒤섞여 유포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위법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양해의 말씀도 드립니다.

10. 김혜수는 이번 일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마지막까지 합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어머니 문제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식입장 내용만 보아서는 장윤정 모친 시즌2...로 보이고, 반전의 여지도 없어보입니다만... 완전히 전말이 밝혀지기까진 피카츄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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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7/10 13:28
수정 아이콘
빛 혜 수
19/07/10 13:29
수정 아이콘
그 빚투 첫기사인가 봐도 이상하다는게 진짜 바로 느껴집니다 크크크 진짜 어머니분이 재미있으신분이에요
Lahmpard
19/07/10 13:30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 그 기사는 못봤나봅니다ㅜ 혹시 링크가 있을까요?
야부키 나코
19/07/10 13:33
수정 아이콘
전글에 왜 마닷하고 반응이 다르냐 하시는분 계시던데
이유가 여깄습니다
19/07/10 13:38
수정 아이콘
그거 접니다만 확실히 알았습니다. 혜수누님 굉장히 고생하셨네요
ICE-CUBE
19/07/10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봤는데
제가 느낀 느낌은 이거였습니다.

"우메한 닝겐들 그떄는 맞고 지금은 다르 죠 ?"
19/07/10 13:51
수정 아이콘
그런 의도로 쓴 건 아니었습니다 타인의 의도를 왜 상상하시나요?
스위치 메이커
19/07/10 14:05
수정 아이콘
타인의 의도를 상상하는 게 문제가 될 이유가 있나요?
19/07/10 14:13
수정 아이콘
제 의도와 전혀 다르게 상상해서 글까지 쓰니까요
기억의파편
19/07/10 16:55
수정 아이콘
엮인 글타래의 본 줄기들과는 별개로,

`타인의 의도를 왜 상상하시나요?`보다는, 그냥 `타인의 의도를 왜 곡해하시나요?` 가 더 어울렸지 않았나.. 합니다.
님이 의도하시는바와 다르게, 상상 자체를 금하라는 뜻으로도 읽히거든요.
박정우
19/07/10 16:17
수정 아이콘
머리로 상상하는거랑 그걸 글로 옮기는 것은 당연히 차이가 있죠.
주8일휴가희망
19/07/10 16:52
수정 아이콘
상상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만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문제가 되는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19/07/10 13:33
수정 아이콘
장윤정급이네요;
모나크모나크
19/07/10 13:34
수정 아이콘
아니 할머니가 뭐 하는데 저렇게 돈을 빌려서 쓴데요.
선재동자
19/07/10 13:3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깔끔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거 보면...대충 각 나오는 거 같네요.
땅과자유
19/07/10 13:38
수정 아이콘
예전 어머니가 메니저 하지 않았나요??
Lahmpard
19/07/10 13:40
수정 아이콘
그랬었나요?

김혜수씨가 고등학생때부터 연기했었다니까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아르타니스
19/07/10 13:43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종종 방송하는 연예인 가십 이야기 하는 프로 보니깐 아역시절 매니저였다고 그래서 김혜수 몸매 관리용 식단 하면서 혹독하게 했다는 말과 유해진씨와의 이별 과정에서 간섭을 했다 뭐 이런 가십을 방송을 통해 보도 했네요.
페로몬아돌
19/07/10 13:40
수정 아이콘
뭐 깔끔 하네요. 다른쪽에서 터지지 않는 이상 그냥 넘어갈 듯
양현종
19/07/10 13:40
수정 아이콘
최초보도한 김현정 뉴스쇼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실명보도해서 불법추심에 동참하는지 모르겠네요.
Lahmpard
19/07/10 13:42
수정 아이콘
뭐 그 뉴스쇼가 어떤의도였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순기능으로는 김혜수 어머니가 더 이상 딸 이름 팔아서 돈 빌리고 다닐 순 없겠구나... 정도가 있긴 하겠네요...
캐모마일
19/07/10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
사다하루
19/07/10 15:43
수정 아이콘
이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HalfDead
19/07/10 13:40
수정 아이콘
옛날에 그 집안 반대로 헤어졌다는 루머가 생각나네요.
돈줄 끊길까봐 결혼 안시킨다던........ 그게 뭔 소리냐 싶었는데
한 10년 전이었던것 같은데 시기적으로도 비슷하네요
19/07/10 13: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해결해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악순환이네요 결국...
성큼걸이
19/07/10 13:42
수정 아이콘
장윤정 사건과 규모는 달라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아이군
19/07/10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규모가 다를지도 의심되네요..

2012년에 절연할 만큼 큰 금전 문제를 일으켰는데 지금 또 12억인가? 터뜨렸다는 거 생각해보면...
다시 보니까 김혜수 전재산....

누가 더 많이 날려먹었나 자웅을 겨루어야...
캐모마일
19/07/10 13:45
수정 아이콘
허..! 어머니랑 관계가 그랬던거군요 힘드셨겠다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오히려 이 일을 계기삼아 김혜수 이름 팔고 다니는 건 전보다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
19/07/10 13:45
수정 아이콘
빌리는 사람도 빌려주는 사람도 갚아주겠거니 하는거죠
Lahmpard
19/07/10 13: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보증아닌 보증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빌려주는 사람은 그래도 연예인이 얽혀있는데 이걸 안갚겠어? 라고 생각하겠죠...
forangel
19/07/10 13:46
수정 아이콘
아역시절부터 탑급이었던 배우인데..
대체 몇년을 자식한테 빨대꼽고 산건지...
그럼에도 그 위치를 지키는 김혜수씨가 대단하네요.
파멸성
19/07/10 13:47
수정 아이콘
연예인 친척 중에 돈문제로 트러블 일으키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있죠 마이크로때문에 세상에 드러나는게 늘어난거지요
19/07/10 13: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같은 일때문에 대법까지 갔다온거 보면 피카츄는 쉬어도 될거 같네요.
거품맨
19/07/10 13:50
수정 아이콘
손 쉬운 돈줄이 주변에 나타나면 이렇게 쉽게 타락하는군요. 김혜수만 너무 안 됐네요 가장 가까운 친족이 나를 돈줄로만 볼 때의 고통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가요.
야부키 나코
19/07/10 13: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초특급 탑배우 김혜수가 전재산을 털어도 다 못갚는 2012년의 빚은 도대체 얼마인가....
장윤정 어머니의 빚의 규모도, 김혜수 어머니의 빚의 규모도 모르지만
장윤정 어머니한테도 비빌 수 있을듯....
Lahmpard
19/07/10 13:57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액수인 13억도 김혜수가 어마무지하게 상환하고난 다음의 금액이 아닐까싶네요...

고등학생때부터 연기해서 지금은 탑중의 탑인 김혜수가 전재산이 13억도 안될리는 없을듯...
MC_윤선생
19/07/10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을‥세상에‥
19/07/10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서 본건데 그 당시 김혜수씨 전재산 추정치가 120억 정도라던데요..-_-;; 대체 어디서 뭘 어떻게 사기당하고 다녀야 120억을.. (다시 찾아보고 오니 추정치 170억 정도였다네요(....))
사다하루
19/07/10 15:44
수정 아이콘
그냥 돈을 막 한강에다 뿌렸나 싶네요...
뭘 한거여 대체...
19/07/10 16:31
수정 아이콘
이자 넉넉히 준다고 여기서 빌리고 못 갚으면 그거 갚는다고 또 다른 곳에서 이자넉넉히 준다고 빌리고 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거죠...

김구라씨 부인의 빚잔치가 친정언니의 몇천만원을 융통해주면서 그런식으로 빌려서 처음은 몇천만원이 10억대를 넘기게 된..
착한아이
19/07/10 13:57
수정 아이콘
너무 불쌍하네요. 세상 모든 부모가 모두 '부모마음'을 가진게 아니란 걸 누구보다 잘 알아서인지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 이번 기회에 장윤정씨처럼 제대로 인연 끊어진 사실이 밝혀진걸 전화위복 삼아서 평안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19/07/10 13:58
수정 아이콘
장윤정 생각나네요
공노비
19/07/10 13: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수십억씩버는 연예인이라도 13억은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죠..
야근싫어
19/07/10 14:00
수정 아이콘
정말 자기 배 아파하며 낳은 자식한테 왜 이럴까요..
씁쓸합니다.
19/07/10 14:03
수정 아이콘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걸 보니, 유명인의 가족이 유명인의 이름 팔아서 사기를 치는 경우가 꽤 많나보네요. 유명인이 사기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유명인들이 그런 사기나 채무에 대한 부담을 떠안지 않는 것이 사회적으로 당연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유명인 이름 팔아서 사기치고 돈 빌리는 작자들이 저런 짓을 못하죠.
타카이
19/07/10 15:38
수정 아이콘
원래 채무 변제 의무 없습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질 뿐이죠.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습니다.
19/07/10 16:35
수정 아이콘
마마무 휘인이 처럼 부모가 이혼해서 어머니랑 따로 살면서 인연이 끊어졌는데도 아버지라는 사람이 연예인된 딸 이름팔아 사기치는 상황도 있었죠
은솔율
19/07/10 14:1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혜수가 모르는게 아니다, 다 얘기했다'라고 나오면...
MicroStation
19/07/10 14:19
수정 아이콘
연대보증 선거 아니면 알고말고가 차이 없죠. 빌리고 쓴 사람 빚이지 빌리고 쓴 사람 딸 빚이 아니니까요.
태엽없는시계
19/07/10 14:24
수정 아이콘
대체 빚 규모가 얼마나 크길래...
화씨100도
19/07/10 14:3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피카츄 배는 안 만져도 될 듯 하네요.
솔로14년차
19/07/10 14:37
수정 아이콘
수십억이면 날리고 싶다고 해도 쉽게 날릴 수 있는 돈이 아닌데. 뭘 어떻게 했길래 그런 돈을 날릴 수 있는 건지.
19/07/10 14:40
수정 아이콘
연예인 가족으로 홍진영 씨 언니인 홍선영 씨가 욕 많이 먹던데 그렇게 숨만 쉬며 용돈만 받아쓰고 사고만 안쳐도 정말 감사한 거였네요.
교대가즈아
19/07/10 15:48
수정 아이콘
진짜 준수한거죠. 보니깐 그냥 티비보면서 먹는거 좋아하시던 분이던데요. 집에서 아무리 많이 시켜먹어도 100만원 넘기 힘든거 생각하면..
19/07/10 18: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방송에 나온게 다는 아니겠지만 옆에서 그렇게 친하게 지내며 멘탈만 유지되게 도와줘도 언니로서의 역할은 충분해 보입니다 ..
루데온배틀마스터
19/07/10 14:41
수정 아이콘
단돈 1원 내줄 필요가 없죠.
이쥴레이
19/07/10 14:42
수정 아이콘
아아.. 이해 되네요
홍승식
19/07/10 14:48
수정 아이콘
김혜수씨 어머니는 예전부터 이런저런 소문이 많아서 돈 빌려준 사람도 김혜수가 몰랐어도 갚아준다고 생각하고 빌려줬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일부러 김혜수씨 어머니께 돈 빌려주마 하면서 종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19/07/10 14:55
수정 아이콘
피카츄 들어가서 충전해
19/07/10 14:55
수정 아이콘
이글만 보면 장윤정 시즌2네요. 어휴..
19/07/10 15:00
수정 아이콘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은 사업병입니다.
중증이 되면 절연말고는 답이없어요..ㅠㅠ
타카이
19/07/10 15:39
수정 아이콘
발끊고 절연해도
공인이라면서 도의적 책임을 강요하죠
김유라
19/07/10 16:14
수정 아이콘
사업병도 중독되면 노답이죠.
주식 중독자들이 확실하다면서 풀신용당겨서 투자하는 것을 실제 시장으로 옮기면 그게 사업병이죠. 꼴에 이걸 아름다운 경험으로 포장하는데 가족들이고 주변 사람이고 피 터지죠.
오프 더 레코드
19/07/10 15:48
수정 아이콘
장윤정급이네요...
가라한
19/07/10 15:51
수정 아이콘
김혜수씨가 나름 쿨하고 진보적 사고 방식의 소유자라 결혼을 안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이러면 자의반 타의반 결혼을 못 한 걸 수도 있겠네요. 여러가지로 참 안쓰럽습니다.
매일푸쉬업
19/07/10 16:36
수정 아이콘
마닷 사태랑 김혜수랑 비교하다니 대단..
19/07/10 16:42
수정 아이콘
이제 채권자들 이야기 들어봐야죠. 해명한번으로 진압될 일이었으면 이렇게 터트렸을까 싶은데
가라한
19/07/10 17:48
수정 아이콘
채권자분들 얘기는 더 들어 볼게 없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김혜수에게 법적 책임은 없지만 김혜수 이름 보고 빌려 준거라 했는데요. 그나마 문제 되던 도의적 책임도 이렇게 되면 더 말 할 것도 없죠.
타츠야
19/07/10 18:24
수정 아이콘
위에 가라한님 글로 유추해 보면 채권자들은 돈을 받을 가능성이 없으니 이렇게 터트리면 김혜수씨가 어떻게든 갚아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것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19/07/10 16:45
수정 아이콘
이효리도 핑클시절에 온 집안 식구들 먹여살렸다던데...말이 좋아 먹여살리는거지 막말로 등에 빨대를 몇개 꽂고 있던 건지...
집안에 유독 크게 성공한, 어린 구성원이 있으면 다들 그런 유혹에 많이 빠지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타츠야
19/07/10 18:26
수정 아이콘
이효리씨는 이런 케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아예 가족들과 딜(?)을 했죠. 한달에 500만원인가 평생 줄 테니 사업 같은거 절대 안 하는 조건. 그래서 가족 모두 딜 받아들인 것 같고 덕분에 사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현명한 정책 같습니다.
This-Plus
19/07/10 18:57
수정 아이콘
효리씨 어린나이에 엄청 현명했네요.
타츠야
19/07/10 23:31
수정 아이콘
네 아마 주위에서 별 사건들을 많이 봐서 얻은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끼리 화목한 것 같더라구요. 일종의 평생 연금인데 정말 좋은 생각같습니다.
탐나는도다
19/07/10 17:24
수정 아이콘
부모와 자식의 연을 끊을수 있는 방법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버린 자식 성인 되니 찾아와서 지원금 등처먹는 몹쓸놈도 성행중이랍니다
이혼은 이혼대로 하고 부양의 의무는 안지고
나중에 빚이나 부양 의무로 소송을 해대질 않나
가족중에 한명이 연예인 되면 사돈에 팔촌까지 죄 빨대를 꽂고
지금세대가 결혼 안하겠다는 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을겁니다
제이홉
19/07/10 22:31
수정 아이콘
1차적으로 돈빌린 사람이 가장 나쁘지만 돈 빌려준 인간들도 그렇게 좋게는 안보이네요. 빌려주는 인간들도 저 인간이 안갚으면 딸이 갚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빌려주는것인데다 사채니 이자도 낮게는 안받았을겁니다. 결국 돈놀이해서 돈쓰는 인간 돈버는 인간 따로 있고 빚갚는 인간 따로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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