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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8:52
이 정도로 개판으로 했는데 다 나서서 활동 막을 거라고 한 건 뭐였나 싶네요...계약서 내용 공유는 안 한 건지 아니면 다들 소송걸면 털릴 계약을 하는 게 관례인데 강다니엘이 깨버린 건지요.
19/07/11 19:44
가처분 신청하면서 LM이 mmo랑 맺은 이면계약서 부분 깠더니 다니엘측이 그 계약서 가지고 있는건 불법이라 그랬나?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권리팔아먹는 이면 계약서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게 잘못이라고 기사뿌리는 수준....
19/07/11 18:53
아니 뭘 제출했길래...원사이드하게...덜덜덜
이런거라면 차라리 cj는 LM을 손절하고 강다녤과 직접 손 잡는게 나아 보일 정도네요;;;;
19/07/11 18:55
(수정됨) 요새 시대에 계약서를 어떻게 쓰면 저런 판결이 나오지 크크 그나저나 백현 초동이 30만 넘을각인데 (중국팬덤이 껴있긴하지만) 화난 강다니엘 팬덤이 초동을 얼마나 팔아재낄지가 기대되네요
19/07/11 20:49
(수정됨) 질걸 예상하고 이미지 개판 만든거죠 설씨라는 사람 알고보면 LM이 MMO에서 분리되서 나올 때 투자처 구해달라고 요청한 브로커라는데(이 바닥에서 스폰서 연결해주는 중개인으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설씨가 투자처 구하는 동안 LM이 MMO포함 여러군데와 동시 계약하면서 수십억 이미 투자받아놨다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강다니엘이 자신도 몰랐던 자신과 관련된 저 계약서를 입수하고 불화가 생긴건데 이걸 LM이 교묘하게 강다니엘과 '설씨누나' 로 언론플레이 한거죠(여자 남자관계 프레임 씌우려고) 실제 설씨가 강다니엘과 손잡은 여부는 확실치 않고 사실상 손잡고 투자 받아도 상관없는건데(원래 저바닥에서 설씨가 하는 업무이니) 집요하게 남녀프레임 씌워놓더군요. 언플 수준만 봐도 LM 완전 쓰레기 같은 소속사예요.(남,녀, 스폰이란 단어들어가면 일반 대중들에게 어떤식으로 먹힐지 대충 알잖아요) 분쟁이라도 소속연예인이라고 생각했으면 저런 더러운 언플 안했어야 했는데 이미 저 언플 나오는 순간 강다니엘과 LM 관계는 끝났던거죠. 이런 기사 내면서 초반부터 우린 강다니엘과 원만한 합의하려고 노력중인데 강다니엘이 설씨누나 뒤에 숨어 연락이 안된다 징징 됐었죠
19/07/11 19:13
일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계속 유지되는거고, 법정다툼은 아직 남아 있어서 참패까진 아닙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 건은 강다니엘측이 질 건이 아니다 싶네요.
19/07/11 19:08
(수정됨) 이거 좀 알아보니깐 LM측이 터무니 없는 일을 저지른 거더군요.
연예계의 전속계약이란 것이 스포츠 구단과 선수간 맺는 계약이나 회사와 회사원이 맺는 고용계약같은게 아니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의 약자더군요.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530&ccfNo=3&cciNo=1&cnpClsNo=1 즉, 용어 정의나 계약 성격에 따르면 소속 연예인이 모르는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생긴 권리 양도는 있어선 안될 행위인 겁니다. 연예인이 소속사의 매니지먼트를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맺는 계약인데 그로 인해 생긴 권리를 연예인 '동의 없이' 양도한다는건 그 즉시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거든요. 계약서상 연예인 동의 없이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른 권리 양도가 가능하다 적혀 있더라도 불공정 계약으로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다분합니다. 위 내용을 기본적으로 깔고 타임라인 봤더니만 LM측이 연예인 갖고 메니지먼트 사업이 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권리금 장사를 했더군요.
19/07/11 19:10
원칙적으로 가처분과 본안사건은 별개로 봐야하고
애초에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이상 이의신청도 기각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19/07/11 19:12
스2에서 점막 위에서 저그유닛 100기가 테란유닛 20기에게 그냥 쳐발렸다고 테란사기 외치던데
어떻게 하면 100기가 20기에게 그냥 질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글링이 100기로 화염기갑병 20기랑 싸우고 완전 발렸더라.. 라는 상황 보는것 같네요
19/07/11 19:25
강다니엘 LM 전속해지 기사 났을때에만 해도 제대로 된 활동은 무리 아니냐 라고 여기서 다들 예측 했지만 화요일 사직 시구 그리고 오늘 무난한 기각까지 이제 강다니엘 솔로 데뷔시 초동 얼마나 나갈지가 기대되네여.
역시 사람일에 대해 가타부타 확언하는게 얼마나 뻘짓들인지 오늘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피카츄야 오늘도 몇번이나 다들 배 만지는거야?
19/07/11 19:32
권리금 받고 전속계약을 양도하는건
반대로 말하면 연예인이 계약금을 다른연예인한테 넘기고 전속계약 니가 넘겨받아라 하는거하고 똑같은거 아닌가요 크크
19/07/11 19:32
동방신기 깨질 때 표준계약서가 7년으로 적용되는 것처럼 - 실제는 JYJ가 계약연장을 요청한 것이었음에도 - 이번 사건으로 자회사를 통한 매니지먼트가 불가능해 지겠죠.
19/07/11 19:36
결국 강다니엘이 잘못한건 1도 없었는데 소속사가 언플해서 이미지 망가뜨린걸로 결론나는건가요? 사람을 너무 믿은 잘못 뭐 이런게 있는건가...? 아니다 또 나중에 뭐가 나올지 모르니 그냥 기다려봐야겠군요
19/07/11 21:03
(수정됨) 소속사가 루머 언플한대로 그대로 법정에서 떠들었다가 판사가 조용히 하라는식으로 이미 기사났었죠
(찾으라고 하면 못찾습니다 저도 다른곳에서 팬들이 올린 기사 본거라) 크크 이미 소속사 패는 다 깠을겁니다 가처분 인용되는 순간 강다니엘 독립하는건데 강다니엘 잡아두려고 이미 모든 수단 다 동원했었을테고 패 다 깠는데 진거죠. 이 소속사 어떻게든 유리한 선점 하려고 엄청 더러운 언플하면서 초반부터 맹렬히 다 퍼부었잖아요? 본재판가도 지금 수준에서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강다니엘은 잘못도 없이 이미지만 더러워 진거죠 이걸로 강다니엘 까들은 한트럭이 되었고 아마 이때 떨어져가 나간 팬도 꽤 될 것 같네요.
19/07/11 23:10
처음엔 강다니엘은 절때 망할수 없는데, 망할길을 찾아 들어갔다는 의견이 다수였는데,(저도 그랬습니다.) 이건 뭐 알면 알수록 가관이네요. 소속사가 저렇게 일방적으로 깨지는게 가능한가 싶을정도의 계약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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