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2/26 00:36:06
Name 내설수
File #1 201912230405_13230924113994_2.jpg (162.4 KB), Download : 27
Link #1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13994&code=13230000&sid1=i#RedyAi
Subject [연예] 평론가 14명이 뽑은 2010년대 가요계 명반.. 1위는 이센스 '디 애넥도트' (수정됨)


이외에 기사에 언급된 득표 앨범

방탄소년단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1표
아이유 정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2013) 1표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Palette)’(2017) 1표
아이유 미니음반 ‘챗-셔(CHAT-SHIRE)’(2015) 1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6 0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유는 단일화 실패
비역슨
19/12/26 00: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들은건 장기하와 얼굴들 2집, 버스커버스커 1집 두 음반이었네요
그리고 이런저런 사건 터지면서 언급하기가 좀 묘하게 되었지만
빅뱅 MADE 음반도 201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반 중 하나를 꼽으라면 꼭 나와야 하는 이름이 아닐까 싶고요. 평론가 취향은 아니려나
담배상품권
19/12/26 00:46
수정 아이콘
핑크 테이프 평가가 좋네요. 저도 가끔 풀앨범 찾아듣는데 좋더라구요
Totato Crisp
19/12/26 00:46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는 인정
huckleberryfinn
19/12/26 00:57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공감안되는 평론가 순위도 오랜만이네요
냥아치
19/12/26 00:58
수정 아이콘
난 아들...아빠의 아들...
파랑파랑
19/12/26 01:05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 레전드
마스터카드
19/12/26 01:11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는 힙알못인 제가 들어도 좋긴좋은데
이제 이센스 신보는 계속 에넥도트와 비교되겠죠..
아줌마너무좋아
19/12/26 0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넥도트 발매되기 전에는 독으로만 기억될 래퍼로 점쳐지기도 했던걸 보면
분명 언젠간 에넥도트를 뛰어넘는 앨범을 발매하리라 기대 중입니다 흐흐
나물꿀템선쉔님
19/12/26 06:59
수정 아이콘
흐흐 에픽의 4집, 다듀의 1집과 같은 길을 가게 된...
덴드로븀
19/12/26 01:35
수정 아이콘
곡단위가 아니라 수록곡들 전체에 대한 의미를 판단한 앨범의 기준으로 보면 에넥도트 1위 먹는게 크게 문제는 없는 느낌이긴 한데...
10년동안 명반이라고 할만한 앨범이 이렇게 없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19/12/26 01:36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는 인정합니다.
냥아치
19/12/26 01:53
수정 아이콘
10년 단위로 보면 저 개인적으로는 타블로 열꽃 앨범 뽑겠습니다. 근데 10년은 진짜 너무 광범위하네요
아줌마너무좋아
19/12/26 02:41
수정 아이콘
장기하와 얼굴들 2집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인디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는데 ㅠㅠ
유료도로당
19/12/26 02:58
수정 아이콘
아 아이유 3등할수있었는데...크크
19/12/26 03:36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가 저렇게 평가받는 이유가 뭐에요?

전 음알못이라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세츠나
19/12/26 05:21
수정 아이콘
딱히 힙합 리스너 아니고 평소엔 거의 여돌 노래만 듣는 사람인데 애넥도트는 그냥 좋던데요...자전적이고 가사도 귀에 잘 들어오고 화려한 스킬보다 비트에 찰떡 같이 달라붙는 랩핑에 약간 로파이 느낌도 나고 잘밤에 들으면 잠도 잘옵니다(?) 이래저래 음반 전체가 퀄리티가 높음
정글자르반
19/12/26 07:3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명반인 이유에요

1.전체의 유기성을 갖추면서 지루하지 않기에는 앨범이라는 형식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초미니 앨범이 아니고서는 최소 10곡 내왼데 비슷한 템포와 톤만 나오면 지루하구요. 그렇다고 화끈하게 변조가 들어가면 앨범 전체의 유기성이 훼손되기 쉽습니다. 딱 듣기에도 어렵죠?
2. 이센스라는 래퍼의 아니 강민호라는 사람의 살아온 인생 궤적을 듣는 즐거움과 같이 녹여냈기때문입니다. 인생 이야기 좋죠. 그런데 이걸 청각적 쾌감을 동반하면서 하기가 좀 많이 어렵습니다. 대표곡 에넥도트만 해도 내용이 즐겁거나 반대로 분노로 가득하지 않아요(가장 랩하기 쉬운 감정들).회한,그리움,자책,부정적인 감정의 극복 같은 복합적인 감정들이 섞여 있어요. 이런곡은 박자배치나 플로우 선택부터가 난이도 헬입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집중이 되면 단조로워지기 쉬워요. 적절합니다 밸런스가 좋아요.

찾아보면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이유들입니다. 유기성이 좋은 앨범이면서 래퍼 개인의 삶이 듣는 즐거움과 같이 녹아있다
하우두유두
19/12/26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음알못이라 잘모르겠습니다
태연­
19/12/26 06:48
수정 아이콘
벜벜 1집은 여기에 끼기 힘든 레벨인가
19/12/26 07:11
수정 아이콘
친구랑 차에서 이센스 새앨범 나왔네, 들어볼까? 해서 틀었는데 둘 다 ‘와 이거 뭐냐’ 하면서 듣던 기억 나네요. 그리고는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까지 다녀왔습니다.
8T truck
19/12/26 07:20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 인정입니다. 제 인생 앨범!
19/12/26 08:43
수정 아이콘
에넥도트!
19/12/26 08:48
수정 아이콘
14명이 3장씩 뽑았는데 장얼 2집이 없는건 의외이기는 하네요.
평론가 3장이면 에넥도트/장얼/드림톡이 제일 무난해 보이는데
19/12/26 09:27
수정 아이콘
에넥 인정.. 나얼 솔로들도 올려볼만한 것들 꽤 있는데 아쉽네요.
가스불을깜빡했다
19/12/26 09:40
수정 아이콘
장기하와 얼굴들 2집은 나왔을 때 당시 평론가들이 엄청 좋아했는데 2표도 못받았고 오히려 조용필 Hello는 절대 극찬은 못 들었던 것 같은데 4표나 먹었네요?
LinearAlgebra
19/12/26 09:54
수정 아이콘
한국의 일매릭이죠.
커티삭
19/12/26 10:10
수정 아이콘
핑크테입도 인정입니다 흐
19/12/26 11:06
수정 아이콘
드림톡 좋죠..
야크비쉬
19/12/26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에넥도트 다음으로 핑크테잎 꼽겠습니다. 아이돌의 범주를 뛰어넘은 아이돌스런 앨범입니다. 앨범 다 듣는 일 별로 없고, 다 들어도 딱히 앨범 자체가 맘에 든 적이 거의 없는데 핑크테잎은 몇 안되는 예외였습니다.
에넥도트는 그냥 한국, 힙합 뭐 그런걸 다 떠나서 이센스라는 아티스트가 음악계에 영원히 남긴 자신의 이름이구요. 여러 대단한 아티스트들도 자기 분신같은 생명력을 가진 작품을 못 가진 경우가 많은데 그걸 이뤄냈으니.
설탕가루인형
19/12/26 12:55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되면서도 장얼 2집, 벜벜 1집이 없는 건 아쉽네요
밸런스
19/12/27 09:21
수정 아이콘
에프엑스 4집이 없다니요..... ㅠ.... 에프엑스 2집보다 높이 치는데.....

잡트랙이 좀 있어도 명반으로 쳐준다면 원더걸스 3집도 괜찮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490 [연예] [트와이스] 산타두부, 사진,움짤 다수 (데이터) [12] 그10번5592 19/12/26 5592 0
47485 [연예] 2019 제50회 홍백가합전 출장명단.txt [15] Do The Motion6061 19/12/26 6061 0
47484 [연예] 자신의 루머를 알아버린 '그 관상' 연예인.jpg [7] TWICE쯔위8488 19/12/26 8488 0
47483 [연예] 포방터 사장님들이 6년간 살았던집 [16] Croove9683 19/12/26 9683 0
47478 [연예] 머라이어 캐리 역대 하루 스트리밍 기록 경신 (스포티파이) [10] 삭제됨4128 19/12/26 4128 0
47477 [연예] [트와이스,우주소녀] 처음 보는 조합.......산타텔미 NAYEON by MOMO [10] TWICE쯔위5143 19/12/26 5143 0
47476 [연예] 레드벨벳 팬덤의 분노가 제대로 폭발한듯합니다. [65] theboys050711852 19/12/26 11852 0
47475 [연예] 방송사 대갑질의 시대, SBS 웬디 부상 및 MBC-빅히트 기사 [36] 위르겐클롭12663 19/12/26 12663 0
47473 [연예] [단독]MC몽, 10년만 가요 시상식 참석…가온차트뮤직어워드 출격 [67] itzy8895 19/12/26 8895 0
47471 [연예] 미유의 오랜만의 리슨 스테이지 + 미유의 2019년 [4] 어강됴리5025 19/12/26 5025 0
47470 [연예] 페이커 때문에 라스 출연 수락한 김희철 [18] 가스불을깜빡했다9596 19/12/26 9596 0
47468 [연예] [음악] 깨닫고보니 짝사랑 ( 気づいたら片想い) [4] 아라가키유이4848 19/12/26 4848 0
47467 [연예] [아이즈원] 오늘자 출국하는 혼다히토미 기사 사진 및 영상 [52] TWICE쯔위12061 19/12/26 12061 0
47466 [연예] [놀면뭐하니] 본인도 모르게 시작된 굿바이콘서트 [14] TWICE쯔위7909 19/12/26 7909 0
47464 [연예] 어제 엄청 이뻣던 포방터돈까스 일일 알바생.gif [21] 살인자들의섬13014 19/12/26 13014 0
47463 [연예] 곧 10년차 찍는 에이핑크 네이버티비 댓글 근황 [18] kien5887 19/12/26 5887 0
47462 [연예] [에이핑크] 그렇게 먹던 뽀미는...(움짤 4개 14mb) [6] 삭제됨10462 19/12/26 10462 0
47460 [연예] [모모랜드] 라스에서 일부 공개한 신곡 떰즈업(Thumbs Up) [8] TWICE쯔위6329 19/12/26 6329 0
47459 [연예] 기존 영상 3개로 보는 윤하 콘서트 후기. [5] kien5269 19/12/26 5269 0
47458 [연예] 슬리피가 힘들어진걸 알고 난 후 방탄소년단 진이 슬리피 형한테 보낸 문자.JPG [15] 살인자들의섬11794 19/12/26 11794 0
47457 [연예]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 [27] Rorschach8433 19/12/26 8433 0
47456 [연예] 평론가 14명이 뽑은 2010년대 가요계 명반.. 1위는 이센스 '디 애넥도트' [32] 내설수7618 19/12/26 7618 0
47455 [연예] 가요대전 웬디가 추락한 무대 높이 [27] theboys050711368 19/12/26 113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