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1/04 01:09:31
Name style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지금의 남궁민을 만든 드라마

남궁민 본인도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



팩트1: 김재원 아역이 스캐 우주, 황정음 아역이 김새론
팩트2: 황정음은 여주입니다.



대충보면 김재원 황정음이 남주 여주로 이끄는 드라마였는데
보다보면 드라마 캐리하는건 남궁민이었습니다. 남궁민 인기가 올라가 작가가 후반에 변화를 주었는지모르겠지만..

영상에는 잘 없는데 할머니(윤여정)와 대면하면서 자신의 친부모를 확인하는 신이 있에서 흑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10년 지났는데 아직 잔상이 남았다는것에서 소오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04 01:2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볼땐 남궁민은 앞머리 올리기전 vs 이마깐 이후로 완전 나뉘는 것 같아요.

그 기폭제가 2015년 리멤버에서 남규만 악역이었고요. 그이후 승승장구
참고로 그 직전까지도 앞머리 내려서 이마 덮고있었음.
머리카락이 연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뭔가 그때부터 확 불타올랐어요.

비슷한 케이스로 이선균 와이프 전혜진씨가 있죠. 미안하다 사랑한다까지만 해도 푼수역할이었는데
어느순간 카리스마녀로 변신하더니 완전 다른사람이 됨..
살인자들의섬
20/01/04 01:57
수정 아이콘
SKT님 말대로 터닝포인트가 된건 남규만 이였고
미녀공심이-김과장 이후로 연기가 훨씬 편해진 느낌이랄까 그런느낌이 들었어요
아르타니스
20/01/04 0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드라마 원톱으로써의 존재감을 김과장이후 증명만 한것일뿐이지 남궁민 배우는 예전에도 연기 잘했습니다.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때나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박용우랑 같이 찍은 뷰티풀 선데이때도 저둘의 연기력만큼은 볼만했습니다.
20/01/04 02:15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참 좋았죠. 저도 이 작품으로 배우 남궁민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20/01/04 03:1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기억나는 건 정보석씨가
지붕뚤고 하이킥 ->자이언트의 조필연으로 완전히 극과 극의 캐릭터 변신을 하고 난 뒤에
곧바로 극과 극의 캐릭터로 한번 더 변신한거였네요
(이 드라마에서는 순박한 지적장애 아저씨 역이였죠)
피지알그만해
20/01/04 06:30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인정입니다. 사실 보진 않았습니다만 이 드라마 전에 남궁민은 짝짓기 프로에나 나오는 예능인 정도 이미지였었죠. 한동안 작품없는 공백기가 길었고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해서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남주인 김재원을 드라마에서 거의 지워버렸죠. 그 이후에 김재원은 사라져버리고 남궁민은 승승장구를...
20/01/04 06:47
수정 아이콘
비열한거리
20/01/04 08:5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대단했지만 리멤버의 남규만이 워낙 사기였죠. 그 이후로 확실히 남궁민이 확실히 믿보배로 각인되는것 같습니다. 윗분들이 언급하신거 외에도 드라마 조작도 추천해드립니다.
모십사
20/01/04 10:00
수정 아이콘
모발이식 전후로 나누는게 더 정확할듯
빛바람
20/01/04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때부터 남궁민이란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이후 승승장구 하는 모습보고 될 사람은 되는구나 싶었었죠.
개념은?
20/01/04 10:03
수정 아이콘
쌍커풀이 새로 생긴건지 수술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쌍커풀 생기고 나서부터 인상도 바뀌고 더 잘된것 같기도 합니다.
20/01/04 12:21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다른 드라마는 기억 잘 안나고 김과장보면서 아 이배우가 주연으로서 극을 끌어갈 능력(?)이 있구나...처음 느꼈습니다.
그 전엔 그냥 잘생긴 조연정도로만 기억했던 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827 [연예] [로켓펀치] 데뷔곡으로 6개월째 음방도는 로켓펀치 [13] 어강됴리5483 20/01/04 5483 0
47826 [연예] 텅텅콘 G마켓 콘서트 현장 무료입장 [38] 묘이 미나 9417 20/01/04 9417 0
47825 [연예] 기생충 파티에 참석한 헐리웃 셀럽들.jpg [5] 청자켓8953 20/01/04 8953 0
47824 [연예] 개인적으로 스토브리그에서 등장했으면 하는 선수모델 [33] kapH7501 20/01/04 7501 0
47823 [연예] 양준일은 도대체 얼마나 옛날 가수인가? [28] 삭제됨8481 20/01/04 8481 0
47822 [연예] 각 기획사별 신인 보이-걸그룹 론칭 전망 기사 [21] 독수리의습격5811 20/01/04 5811 0
47819 [연예] 봉준호한테 악수청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JPG [3] 살인자들의섬8795 20/01/04 8795 0
47818 [연예] 강호동이 끓인 오징어너구리라면.JPG [19] 살인자들의섬9737 20/01/04 9737 0
47816 [연예]  2019년 데뷔 걸그룹 31팀 [28] 묘이 미나 6989 20/01/04 6989 0
47814 [연예] 새로 런칭하는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33] 손금불산입9192 20/01/04 9192 0
47813 [연예] 박명수/정준하 최고의 순간 중 하나 [3] 가스불을깜빡했다7241 20/01/04 7241 0
47812 [연예] 아프리카에 있는 딸에게 옷 선물 받은 김정화 인스타그램.JPG [28] 살인자들의섬10451 20/01/04 10451 0
47811 [연예] 부업으로 방송국 시상식에 놀러온 유투버.gif [3] 살인자들의섬7938 20/01/04 7938 0
47809 [연예] ?? :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아들이 있습니다. 잘좀 부탁드립니다. [18] Fin.9821 20/01/04 9821 0
47808 [연예] 쎈언니들의 쎈노래 [4] moodoori4885 20/01/04 4885 0
47806 [연예] 방탄 슈가 "저 알이 없어요.." [13] 삭제됨9452 20/01/04 9452 0
47804 [연예] [놀면뭐하니] 2020년도 바쁘게 보낼 유재석 [15] ZZeTa8195 20/01/04 8195 0
47803 [연예] ‘스토브리그’ 남궁민vs오정세 격돌에 최고 시청률 16.1% 돌파 [36] 청자켓9481 20/01/04 9481 0
47798 [연예] 지금의 남궁민을 만든 드라마 [12] style12152 20/01/04 12152 0
47797 [연예] 아라시 X 원피스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1] MBAPE4748 20/01/04 4748 0
47796 [연예] 게 섯거라 스토브리그! [7] 고라파덕6809 20/01/04 6809 0
47795 [연예] (스토브리그)야구팬들이 좋아할만한 오늘자 최고 명대사(?) [52] 라면13225 20/01/03 13225 0
47794 [연예] [스토브리그] 남궁민은 참 연기 잘하네요 (6화 스포) [83] 아라가키유이11039 20/01/03 110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