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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22:53
잘 부르네요. 음색도 좋습니다. 유명한 곡인건 알았지만 듣진 않았는데 커버무대를 보기 위해 원곡을 들어봤는데 노래는 제가 상상한 느낌이랑 달랐네요.
20/01/12 23:03
느낌이 좀 다르긴 합니다. 원곡자인 요네즈 켄시가 일단 남자인 것도 있고.. 카페같은데서 종종 듣곤 했는데, 엄지가 커버한 버전도 좋네요
20/01/12 23:55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목소리도 그렇지만, 부르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원곡은 회상하면서 독백으로 참회하는 느낌이라면, 엄지가 커버한 느낌은 뭔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해주는 듯한 느낌이죠. 원곡은 고해소에서 죄를 고백하는 자의 목소리라면, 엄지의 커버는 그 고백을 듣고 답해주는 목소리라고나 할까. 뭔가 느낌이 확 다릅니다. 원곡의 느낌이라면 유주가 가장 잘 살려냈을 것이라고 봅니다. "나의 옛날이야기"커버의 느낌이 원곡의 느낌과 유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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