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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15:26
영상미랑 한지민 미모가 기억에 남네요
정우성 목소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호구 역할이랑 잘어울려서 좋았던... 김범 나왔던거 같은데 지금 뭐하는지...
20/01/14 15:30
좋은 드라마긴 하지만 김은숙이나 홍자매 처럼 멜로에 코미디 듬뿍담긴 드라마가 케이블에선 잘나와서 지금 나온다해도 엄청 이슈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20/01/14 16:03
당시에는 캐이블 흥행기준이 시청율 1%였고, 이 기준은 충족했던 드라마라고 기억합니다.
지금 JTBC에 편성됐으면 10%정도 기록하는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해요.
20/01/14 16:07
아예 개국기념 타이틀 붙인 jtbc의 첫 드라마였을겁니다.
그래서 정우성에 한지민 때려박아서 시청률 얼마 나오나 공중파가 두근거리면서 지켜봤던 작품이고요(...) 저는 참 재미있게 봤고, 그 이후로도 jtbc가 꾸준히 멜로-그냥 사랑하는 사이 같은-를 만들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로코를 좋아하지 멜로는 딱히 안 좋아해서 잘 안 만드는데 저처럼 로코고 멜로고 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저 빛 같은 방송국(...)
20/01/14 21:50
개인적으로 조금 거칠게 분류해보면 톤이 무거우면 멜로, 가벼우면 로코로 분류하는 편인데요.
지금 방영중인 드라마로 비교해보면 초콜릿은 멜로, 사랑의 불시착은 로코로 따로 분류해봅니다. 고로 멜로가 체질은 제목에 멜로가 들어가지만 로코입니다? 크크
20/01/14 16:42
방영시기 하니까 딱 부활 생각나네요.
내이름은 김삼순 끝나고 마지막 2화가 더 했는데 그 때 시청률 확 올랐죠 크크크. 지금이야 주연들이 흑역사가 생기긴 했지만-_-;;;;;
20/01/14 17:02
사과해요 나한테! 레알 대사 잘 썼어요. 정우성씨 팬이어서 본 그래서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우성이형이 열연한 양강칠이라는 인물에 몰입해서 끝까지 봤었네요. 진짜 좋은 작품입니다.
20/01/14 18:47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가에게 실망하기 시작한 작품이네요.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솔로로 연타석 홈런치고 그들이 사는 세상은 장타라도 됐는데 이 작품부터는 계속 단타만 치는 작가가 되었어요
20/01/14 19:11
개인적으로 "얼렁뚱땅 흥신소"에요.
상당히 잘만들어진 드라마였지만 신구 사극 장인들(대장금 이병훈PD vs 용의 눈물 김재형PD)간의 사극 대전에 끼어서 시청률이 그냥 폭망했죠.
20/01/14 22:23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배우의 연기력에 영향을 끼치는 걸까 라는 의문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든 드라마였죠.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배우 중에 꽤 많은 분들이 자기 연기력의 한계까지 뽑아 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동의하지 않으실 분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네멋의 양동근, 빠담의 정우성, 그사세의 현빈, 그겨울의 송혜교, 조인성, 라이브의 이광수, 각 작품 이상의 연기력을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보여준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참 신기하게 생각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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