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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09:46
대조영이 광장히 성공 했다고 기억했는데..
10위 밖에 안되네요..덜덜 10위가 36프로...게다가 해신은 10위권도 아니라니... 대단하네요
20/01/17 09:58
그걸 감안해도 하나뿐인 내 편 50프로 찍은건 최수종의 위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하여튼 드라마쪽에서는 올타임 넘버원 흥행보증수표인건 확실.....
20/01/17 10:00
근데 사실 귀남이때의 드라마 주인공은 김희애 누님 아니었? 크크크크
더불어 극중 희애누님 남편분으로 나온 분이 한석규씨...덜덜덜
20/01/17 13:13
꺼무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한석호(한석규) 귀남의 대학 친구이자 후남의 남편.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자신에게 잘 대해줬던 계모에게 반항을 하는 등 나름 어두운 성장기를 거쳐서 다소 냉랭하고 건방진 성격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미현에게도 쌀쌀맞게 대하며 선을 딱 긋는다. 그래도 공부는 잘해서 귀남이 떨어진 사법시험도 단번에 패스한 엄친아다. 법무장교로 군복무하던 중에 우연히 책방에서 후남을 만나고 호감을 갖고 교제하다가 결혼까지 한다. 원래는 이 배역이 문성근한테 제의가 갔는데 고사해서 당시 신인이었던 한석규가 이 역을 차지했다. 다른 이들에게는 좀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마음을 준 여자 후남에게는 부드럽고 세심하게 신경쓰는, 한마디로 요즘의 차도남 + 순정남 캐릭터라 당시 여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덕분에 원래는 후남이의 인생에 잠깐 스쳐가는 역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비중이 대폭 늘며 후남이와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까지 나왔다.배역도 위너, 배우도 위너 한석규를 대표하는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의 시초. 라고 하네요. 크크크크
20/01/17 10:00
저 작품들 모두 장르와 배우 연령대, 배역 성격까지 모두 제각각인데 저 정도로 찍는다는 게 대단하네요. 괜히 상대 배우도 최수종이 나오면 안심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닌 듯.
20/01/17 10:04
음 5,7,10위는 안보고 나머지는 다 본것 같네요.
그런데 저중에서 최수종이 가장 인상깊었던건 야먕의전설 같습니다. 요즘말로 혼자 하드캐리한 드라마라서
20/01/17 15:10
야망의 전설은 유동근도 좀 활약하지 않았나요? 이복형이던 유동근이 친아버지(높은 사람) 다리붙들고 동생 살려달라고 울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20/01/17 10:06
하나뿐인 내 편 이게 18년 드라마인가요? 대단하네요
물론 타겟팅이 아주머니들이라면 최수종은 익숙한 얼굴이니 불리한 환경까진 아니겠지만 어쨌든 레전드인 듯
20/01/17 10:22
하나뿐인 내편도, 주인공이 최수종 + 유이라서... 극중 비중도 둘이 비슷하죠
번외로 첫사랑은 가족들이 전부 주말마다 각잡고 봤던걸로 기억됩니다 ㅡ크크크
20/01/17 10:43
그 아래 배우가 공효진이라 보는데
연기의 폭이 좁은 건지 아님 자신이 잘하는 캐릭터만 골라 작품을 선정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요 부분이 조금 아쉬운 배우 .
20/01/17 12:51
김지호, 김민종이 신혼부부로 나왔죠. 크크
당시 KBS 주말드라마 딸부잣집, 젊은이의 양지가 연속으로 대박나는 바람에 위기감을 느낀 MBC에서 아파트 캐스팅에 힘 좀 썼는데 김수현 작가의 목욕탕집 남자들에 밀려버렸죠.
20/01/17 12:02
별다른 매체가 없던 당시에 시청률 50%면 정말로 전국민 중 반은 봤던거죠.
대신 훨씬 접근성이 좋고 비용도 들지 않으니 영화 천만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20/01/17 11:48
사실 여기서 정말 대단한건 하나뿐인 내편의 50%가까이되는 순간시청율...
뭐 2010년대 순간시청률이 저거보다 높은게 있기는 할까 하는심정
20/01/17 12:44
첫사랑은 제가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최수종 배용준은 물론이고, 단역으로 등장했다가 극중에서 부르던 노래가 히트치고, 사기꾼 역할이 순애보 남편으로 바뀌고 인기몰이 하면서 조연으로 승격(?)되고.... 그러던 배우가 15년 뒤에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20/01/17 13:26
삽입곡도 두곡이나 히트했죠
무명가수를 스타로 만들어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랑 극중 손현주씨가 ,불렸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손현주씨는 이거로 엘범까지 낸거로 압니다
20/01/17 13:13
최수종 커리어 최고는 야망의전설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별로 좋은평가 못받고 시청률도 그당시로는 기대 이하였던 드라마였는데 중반부터 미칠듯한 최수종 도주 연기로 그냥 하드캐리했죠.
20/01/17 13:21
아..첫사랑을 내가 보긴 한것 같은데 뭐였지.. 하다 이거보고 다 떠올랐어요.
Stratovarius - Forever https://youtu.be/WrQyPHzzfCA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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