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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23:07
저도 각 배역들 성격이 왜 그런지 배경설명이 오늘정도면 아무말 없이 봤을겁니다...
코치들, 감독님, 두기형 등등에 오늘 주인공 창식이형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저번주 승수형 치매+유산+동생사고는 레알 투머치였어요 이제 좀 초반부 신선함은 옅어지고 어느정도 뻔한 전개가 될것 같긴합니다만 오늘같은 템포, 전개만 마지막까지 유지해주면 전 재밌게 볼것 같네요.
20/01/17 23:08
오정세 와.....
팔씨름 할때 얼굴 빨개지는 장면부터 완전 몰입하고 봤습니다. 솔직히 중간까지만 해도 이십분마다 광고 틀어서 싫었는데 마지막 보고 나니까 확 바뀌네여.
20/01/17 23:15
저는 중간에 코치들이 훈련일정 붙여놓고 분위기 험악할 때 저년차로 보이는 선수가 몰래 폰으로 사진 찍는 장면 집어넣는 거 보고 디테일에 놀랐어요
실제 그럴 법 한 상황이라
20/01/17 23:20
테드창의 고충과 피로한 삶이 절절히 느껴지는 화였습니다. 정말 멋진 빌런으로 마지막에는 웃었으면 좋겠네요. 백승수와 참 친한 친구로 지내도 괜찮을 듯.
20/01/17 23:21
마지막 10분과 엔딩은 진짜 미쳤습니다. 스토브리그 최고의 에피는 3, 4화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방송분을 보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음주 결방이라는게 진짜 개빡치네요. 아아아아아아.
20/01/18 01:44
저는 9,10회 둘다 가장 좋은 회차네요. 1~8회가 야구 이야기였다면 9회는 백승수가 그렇게 변한지를 보여준 회차. 10회차는 왜 상무가 그렇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회차였던거 같아요.
스토브리그의 가장큰 주인공 2명의 모습을 보여준게 너무 좋네요 거기에 그 배역을 맡은 두사람의 연기력은 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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