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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1:44
접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원더걸스가 원탑이었죠.
사실상 소시는 그 후에 빈집들어간거구요. 두 그룹다 덕질했기때문에 잘 알고있습니다 쿨럭
20/01/19 15:39
2011년 2012년에도 음원 내면 월간차트는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국내 활동을 1주, 2주만 하고 미국 프로모션 한다며 방송에서 종적을 감추니...
20/01/19 12:11
아직도 박진영은 이게 위대한 도전이었다고 자위하고 있으려나요?
국내 원탑 걸그룹 데리고 마트 행사 돌린걸 자랑스레 얘기하던게 떠오르네요.
20/01/19 12:11
접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원더걸스가 원탑이었죠 (2)
그래도 GEE는 떴을것 같긴 합니다 전성기 SES랑 핑클 느낌 났을것 같아요 SES가 I'm your girl로 빵 뜨고 핑클이 영원한 사랑 빵 뜨면서 쫓아간것처럼...
20/01/19 13:31
많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선예가 결혼하다면서 나간 건 돌아와서도 시간이 좀 지나서고요.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돌아와서도 잘 나갔습니다. Be my baby 나왔을 때도 반응이 대단했었고요. 단지 그 이전처럼 독보적인 탑이 아니어서 그렇죠. 그래도 JYP 대표 걸그룹이었는데 돈이 안되었을리는 없고요. 원더걸스가 완전히 무너진 건 미국 건이 아니라 선예 탈퇴 때문이에요.
20/01/19 12:28
미국에서 성공했으면 BTS같은 위치에 있을수 있었겠죠.
실패해서 문제지만....원래 크게 걸었다 꼬르면 더 비참한 법입니다.
20/01/19 17:50
bts는 유튜브로 해외반응이 오자 외국나간가라
많이 건것도 아닌데 그당시 원더걸스는 멘땅에 헤딩했죠. 국내 활동도 다 접고 버스타고 댕기면서 콘서트 하기전에 시간 때우는 무대나 올라가고..
20/01/19 13:25
텔-쏘-노 3연타에 비댈 전성기는 한국 아이돌 중에 한팀도 없죠.
빅뱅 거마하나 소시 지오훗, 아이유 잔좋너, 트와이스 우치티 모두 텔쏘노의 하위호환입니다. 그렇다고 저 팀들이 저 노래들 말고 망한거 아니고 원걸도 텔쏘노 말고도 히트한 노래 많았습니다.
20/01/19 14:54
진성 뼛속까지 소녀시대팬인데
텔쏘노는 말 그대로 [전무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진짜 인정하고 들어가야함...
20/01/20 00:16
데뷔곡 제외하고 해체시점까지 모든 타이틀곡이 주간1위 이상(월간 1위곡만 7곡) 한 그룹인데요?
성적이 말해주는데 뭐가 없었다는건지... 기준이 텔미 노바디면 지금 걸그룹 중에 살아남을 그룹이 한 팀은 되나요?
20/01/19 12:34
원더걸스가 안갔으면 선예가 결혼하거나 탈퇴할일도 없었을거고 전성기를 더 유지했을겁니다 그만큼 텔미 노바디 소핫 3연타는 역대급이라 크크
물론 소시는 원걸이 있더라도 gee가 정말 잘 뽑힌 곡이라 성공했겠지만 쉽게 소시 원탑은 안됐을 것 같고 투탑체제로 가지 않았을까.. 암튼 떡고가 많이 배웠죠 미국 진출은 본인 자력으로 가는게 아니라 미국이 불러줘야 가야하는것을... 반응이 와야 가야지 그냥 두드리면 실패함..
20/01/19 12:38
전성기지나서 2df내도 1위를 찍은게 원걸이었죠.
미국안갔음 소시이상이었죠. Gee도 충분히 메가히트곡인데 텔미에 비하면 몇수는 접어주는 수준
20/01/19 12:39
갔다 와서도 2 different tears나 be my baby 같은 건 괜찮게 뽑히고 반응도 좋지 않았나요
안갔다 왔으면 연착륙 기간에 한 두 곡 정도 더 뽑아줄 수는 있었을듯..
20/01/19 12:47
원더걸스는 텔쏘노의 3연타가 어마어마해서 망했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뒤로도 모든 음원타이틀이 멜론 주간차트 1위 달성하였고, 월간차트도 대부분 1위에 be my babe가 3위, i feel you가 6위 였었죠. 미국 갔다 와서도 음원은 최고였죠.
20/01/19 13:05
미국 안갔어도 팬덤은 소시에게 좀 밀렸을 거 같지만(제왑이 트와 전에는 팬덤 장사 오지게 못했죠) 음원 최강자 자리는 꽉 잡았을 거 같은데
20/01/19 13:06
원걸은 걸그룹 후크송(?)의 선구자 느낌이라 더 고평가해도 될듯 합니다.
군대있을 시절 텔미 첨 봤을때 저게 뜨겠나 한게 엊그제 같은데...
20/01/19 13:16
계속 잘 나갔을 것 같긴한데, 각자 전성기 때 연말 갤럽 순위만 봐도 원걸과 소시는 연예인으로 가지는 파급력 차이가 꽤 컸죠.
원걸이 한국에 남았어도 전연령 선호도 1위 같은 걸 하진 못 했을 것 같은데...
20/01/19 13:36
뭔가 잘못 알려진 지식들이 있네요.
원더걸스는 미국 갔다와서도 잘 나갔었어요. 그 이전보다 포스가 못했던 건 있지만, 초기 원걸의 인기는 시기적으로도 좋았기 때문인 점도 있었죠. 1세대 걸그룹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중간에 나와서 실질적인 경쟁자가 없었어요. 하지만 미국에서 돌아온 2010년엔 걸그룹들이 쏟아지던 시기였으니 예전같은 인기는 쉽지 않았죠. 원더걸스가 무너진건 그냥 선예의 탈퇴때문이에요.
20/01/19 13:39
원더걸스 향수가 있는 사람에게는 아쉽겠지만....
선미 개인에게는 팀 해체가 오히려 본인의 포텐을 터트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원더걸스에서 당시 선미 캐릭터가 제일 애매해서 저는 연예인 끼가 없는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솔로하고 다른 사람인줄,...)
20/01/19 14:56
저도...
선예, 소희, 현아, 유빈 등등.. 그 쟁쟁한 멤버속에서 저한텐 존제감 0이었던 멤버였는데 어느날 24시간 모자라다면서 솔로로 나오게 되는데....크크
20/01/19 14:00
저에게 원더걸스 최전성기는 why so lonely였어요. 정말 전무후무한 걸그룹으로 탈바꿈했고, 역사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숙녀가 원걸로 나왔으면 훨씬 명곡이 됐을거 같은데 너무 아깝더라구요.
20/01/19 14:52
텔미-쏘핫-노바디의 3연타 이후에 평타치는 노래만 나왔어도 계속해서 정상급 그룹이었겠죠
물론 타 여그룹들을 죄다 압살해버리는 (메시?) 느낌은 아니었을겁니다 소녀시대가 어쨋든 gee로 치고올라오면서 역전이 되었겠죠 (호날두?) 그러나, 그래도 아직은 원더걸스 수준은 되었을겁니다 gee시대이후 소녀시대, 그다음 원걸,브아걸,카라,투애니원 이런식으로 티어를 유지했겠죠..
20/01/19 15:43
저는 원더걸스의 성공이 컨셉의 승리였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멤버들의 능력과 매력이 소녀시대나 기타 그룹대비 대체로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가수들이 인기를 펌핑하는 공식인 예능 쪽에서 멤버 전원이 다 약했던 것도 큰 문제였지요. 결론적으로 소위 말하는 '곡빨'이 떨어지면 힘이 빠질 그룹이었다는 생각이기에, 미국에 안 갔다고 계속 최정상이었을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미국 다녀온 후의 원더걸스때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힘이 일찍 빠졌을거라 봅니다. 다만 국내 행사나 광고를 빡세게 돌리면 돈은 훨씬 더 벌었을 수 있겠죠.
20/01/20 09:28
저도 동의합니다. 다른 아이돌들은 곡을 아이돌빨로 승화시킨다면
원걸은 아이돌을 곡빨로 승화시킨 느낌이랄까? 여튼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진짜 곡이 엄청난 지분을 차지했다고 봅니다. 다만 미국 안갔으면 훨씬 이득이었죠 한창 주가 높을 시기에 국내에서 행사돌면서 돈 쓸어담았어야 했는데 도전이란 명목하에 진짜 빛 좋은 개살구같은 느낌이었죠 박진영의 욕심이었다고 봅니다...
20/01/19 16:25
딱히 미국 간 게 그렇게까지 큰 타격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와는 아예 가는 길이 달라서 서로 파이 뺏어 먹을만한 관계도 아니었고, 미국 진출로 계속 화제도 됐었고 ...... 빌보드 순위 들려고 꼼수 부린 것때문에 약간 조롱 받은 것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이돌 광팬들이나 알지. 보통 사람들이야 그냥 도전했는데 실패했구나 참 안타깝겠구나. 이런 이미지라서요.
20/01/19 19:22
아이돌 팬덤이 죽어라 총공해서 음원순위를 관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뭐뭐는 실패한거 아니냐 -> 아니다 음원도르 몇위 몇위 했다 음원도르 수상곡을 많은 사람들이 별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건 순위와 별개로 그냥 실패한겁니다...
20/01/20 08:46
미국으로 인해 국내 팬덤이 유지가 안된게 좀 크죠 집을 너무 오래비웠어요 그리고 누구나 다 만족할만큼 미국에서 성적을 냈던것도 아니었고..
요즘처럼 브이앱이나 유투브등 자체생산 컨텐츠로 팬들에게 자리를 비워도 떡밥을 제공해주던 시절 이었으면 쪼~끔 달라졌을거지만 그땐 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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