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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 02:52
관련글 쓰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제왑 연습생은 오디션이 아니라 쇼케이스 하러 나온거더군요 몇인조로 결성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밀려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것 같습니다. 실력 외모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는데 이 둘은 그냥 한국에서 연습하고 있다가 일본가서 잠시 방송찍고 다시 JYP사옥으로 오는 희한한 상황이 되겠네요
20/02/01 03:18
제왑 입사해서 한국 건너올정도면 케이돌 데뷔에 야망이 있을텐데
있지가 작년 데뷔했으니 최소 2~3년 이상 존버하는게 힘들긴하겠죠 ...
20/02/01 03:59
뭐가 되었건 데뷔 못하는거보다 천배 만배 나으니까요
JYP같은 대형기획사라면 데뷔하는 인원은 극소수일텐데 찬밥 더운밥 가릴떄가.. 존-버 한다고 어드밴티지가 있는것도 아닌데
20/02/01 03:46
일본어는 거의 몰라서 올라온거 대충 봤는데 뭐 1차 오디션은 그냥 떡고 앞에서 실력 보이는거라 딱히 재밌는 요소 뽑긴 힘들거같아요 크크
진짜 한국 와서 서바이벌 형식이 되어야 그나마 재미좀 뽑을 듯....
20/02/01 03:53
오늘인지 모르고 못봣는데 일프듀도 실검올라갓을텐데 실검아예 못올라갈정도면 심각한거 같긴한데.....
중프듀는 사진만 봤을땐 진짜 이쁜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20/02/01 05:10
솔직히 프로그램 성공안해도 됩니다. 물론 성공하면 조금더 쉽게 그룹이 성공하겠지만요.
식스틴 솔직히 화제성 없었어요. 아는사람들만 아는 프로그램이였죠. 저도 트와이스 데뷔하고 나서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그냥 그룹이 잘뽑히고 노래잘뽑히면 되요.
20/02/01 10:02
이게 뭐 대국민 오디션도 아니고 회사 공개 오디션인 셈인데 재미를 본질도 하는 건 말도 안되고..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그램이 망해도 됩니다. 1, 2년 단기 계약으로 하고 그만 둘 게 아니라 최소 7년의 계약기간과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아티스트를 런칭하는 거니까요. 멤버가 잘 뽑히고 나중에 노래도 좋으면 재평가됩니다. 다만 흥할지 안할지는 일본 국민 정서를 전~혀 몰라서요. 저는 솔직히 AKB48 혹은 노기자카 46 등등 이런 류의 시스템에 적응이 잘 안되긴 하는데 흥하는 걸 보면 일본 내 걸그룹은 졸업도 하고 순위발표도 하고 뭐 그런 식의 강렬한 맛이 있어야 잘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잘 안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케이팝 팬들도 그냥 케이팝을 계속 좋아하지 않을까요?
20/02/01 10:46
박진영 멘트들이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 오글거리는데
일본의 TV프로그램들 멘트 생각해보면 거기선 엄청 잘 통할 것 같은 것들이 많음.
20/02/01 11:17
일본 방송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짜 거물급 연예인들은 방송 편집부터 분위기까지 아주 설설 기는 쪽으로 가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아무리 거물급이라도 말 한 번 잘못하면 매장수준으로 가는데 거긴 거물급이면 어느정도 안하무인으로 행동해도 다 봐주는거 같고....박진영도 어느정도 그런 대접을 받고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2/01 12:21
떡고를 처음 보는 일본사람은 케이팝에 관심이 거의 없는 일본인일테니 흥미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들에겐 트와이스를 만든 프로듀서. 더 정확히 말하면 트와이스에 어울리는 일본인멤버를 선발한 한국인 프로듀서 정도랄까. 반면에 예전부터 JYP를 잘 알고 있는 일본 팬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 2PM이나 트와이스의 팬) 노래 인트로부터 연애사무소 이름까지 JYP가 들어갔는데 모를수가 없겠죠. 이들중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에 JYP가 뭍는 걸(?) 싫어하는 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JYP의 ego가 얼마나 강한지 잘 알고 있지만 진성 JYP 아이돌을 좋아하는 부류는 정작 JYP와 함께 나오는 무대같은 것을 싫어해요. 대표적인게 아마 트와이스의 knock knock 뮤비에 JYP가 출연했는데 라이트한 팬은 저 사람이 누군지... 왜 나오는지 모르고 지나친 반면, 진성 팬들은 "왜 또 나와?" 이런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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