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10 14:17:22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39SEQfGEpiYWCAa4iGqIIk.jpg (70.1 KB), Download : 26
Link #1 MLBPARK
Subject [연예] 3년전에는 아카데미상 탈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봉준호감독.TXT


2017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


배철수 "이제 상은 골든글러브랑 아카데미만 받으시면 되겠는데요?"

봉준호 "그런 일이 왜 일어나겠어요

배철수 "아니, 왜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봉준호 "에이, 뭐... 일어나도 단순한 해프닝이겠죠. 그런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건 아니니까"

배철수 "물론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건 아니지만 제가 볼 때는 한국에서 최초로 아카데미나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감독님일 것 같은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혜원맛광배
20/02/10 14:18
수정 아이콘
철수형님 성지순례 왔습니다.
공노비
20/02/10 14:18
수정 아이콘
배철수 덜덜..
마리오30년
20/02/10 14:18
수정 아이콘
영잘알 배철수.....
20/02/10 14:1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20/02/10 14:19
수정 아이콘
진짜 갓철수
Lord Be Goja
20/02/10 14:19
수정 아이콘
단순한 헤프닝...(4개)
암흑마검
20/02/10 14:20
수정 아이콘
헉....
덴드로븀
20/02/10 14:20
수정 아이콘
아까 각본타는거보고 에이 설마 감독상을 받겠어? 했는데 받는거 보고 아 작품상도 타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로컬영화제가 열폭했...크크크크크
망개떡
20/02/10 14:21
수정 아이콘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시나브로
20/02/10 14:22
수정 아이콘
'그런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 건 아니니까.'

좇는 게 아니라 주어지는 거라는 진리를 그대로 보여 주는..
20/02/10 14:23
수정 아이콘
이제 무르팍도사랑 힐링캠프 나가나요?
후치네드발
20/02/10 14:23
수정 아이콘
닥터 철수레인지... 4관왕의 미래를 보고 오셨네
ComeAgain
20/02/10 14:23
수정 아이콘
예전 중학교 교과서에 읽었던 큰 바위 얼굴 같은 느낌이네요.
요슈아
20/02/10 14:24
수정 아이콘
진짜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넘나 잘 만든 나머지 상을 휩쓸어버림....
안프로
20/02/10 14:29
수정 아이콘
아닌게 아니라 배철수 형님은 진짜 이런데 깨어있음 본인의 편견을 엄청 경계하던데
민초단장김채원
20/02/10 14:38
수정 아이콘
거친풀
20/02/10 16:54
수정 아이콘
성지순래도 하고 그러다 다 들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20/02/10 14:57
수정 아이콘
배철수를 국회로
강가딘
20/02/10 14:59
수정 아이콘
오늘 음캠에서 이 이야기 하실거 같은...
20/02/10 15:17
수정 아이콘
옛날에 방탄이 "대상을 노려보자"고 했을 때 자기들끼리 한숨쉬며 "밥상이 빠를까요?"라고 농담하던거 생각나네요. 본인이 위대한걸 본인이 모름.
20/02/10 16:51
수정 아이콘
RM이 그래미는 로컬 시상식 아닌가요? 라고 해주고
배철수가 그래미를 받는다면 방탄소년단일 것 같은데요? 라고 해주면 딱 맞겠는데..
솔로15년차
20/02/10 16:06
수정 아이콘
봉준호가 이번 수상을 정말로 단순한 해프닝으로 여겼으면 좋겠네요. 그럼 뭔가 더 엄청난 것을 만들어 낼 것 같아요.
열혈둥이
20/02/10 17: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퀜틴 햄이랑 친해진김에
막 인맥엮어서 디카프리오랑 사무엘 잭슨 형 쓸수있는거아님?
하고 좋아할것같아요
20/02/10 17:24
수정 아이콘
저 예측도 설국열차나 옥자같은, 미국 자본의 미국 배우들 나오는 영어 영화 찍어서 탈지도 모르겠다~ 한걸텐데...
철저히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국적인 작품으로 타게 될줄은 전혀 모르셨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056 [연예] 오스카 수상 후, 봉감독 백스테이지 인터뷰 [11] 잠잘까7966 20/02/10 7966 0
49055 [연예] 보다보면 입꼬리가 올라갔던 엠씨 조합 [13] style7902 20/02/10 7902 0
49054 [연예] [아이즈원] 누구인지 맞춰봅시다. [38] 안유진7782 20/02/10 7782 0
49053 [연예] 기생충 오스카 트로피 근접샷 [13] Fin.9974 20/02/10 9974 0
49051 [연예] [체리블렛] 무릎을 탁치고 Teaser 2 [12] 독수리의습격3068 20/02/10 3068 0
49050 [연예] [에이핑크] 나은... [26] 삭제됨5339 20/02/10 5339 0
49049 [연예] [러블리즈] 역대 딱 2번만 보여준 빨간머리 덮미주.jpgif [8] 나의 연인6028 20/02/10 6028 0
49048 [연예] [아이즈원]에너지 캠(ENOZI Cam) EP.44 [116] 묘이 미나 9331 20/02/10 9331 0
49046 [연예] Rocket Punch(로켓펀치) 'BOUNCY' MV [41] 어강됴리5248 20/02/10 5248 0
49044 [연예] 아카데미 의외의 승자? [9] 가스불을깜빡했다11057 20/02/10 11057 0
49042 [연예] 봉감독님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축하하는 흔한 동종업계 지인의 축전.txt [18] 아르타니스12014 20/02/10 12014 0
49041 [연예] 기생충팀 통역 샤론최 통역사가 봉준호 통역은 웃으면서 할수 있는 이유.JPG [15] 살인자들의섬13574 20/02/10 13574 0
49038 [연예] 필름 코멘트 선정 10년대 영화 베스트50 [2] 실제상황입니다5480 20/02/10 5480 0
49037 [연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본 일본영화계의 문제점 [23] 가스불을깜빡했다9662 20/02/10 9662 0
49036 [연예] 3년전에는 아카데미상 탈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봉준호감독.TXT [24] 살인자들의섬8927 20/02/10 8927 0
49035 [연예] 그 분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입니다.gif [51] 청자켓16644 20/02/10 16644 0
49033 [연예] 2주 뒤 기생충이 몇개나 수상할지 기대되는 영화제 [16] Lobelia8244 20/02/10 8244 0
49032 [연예] IZ*ONE (아이즈원) 1st Album [BLOOM*IZ] Jacket Making Film [39] 안유진5559 20/02/10 5559 0
49031 [연예] <기생충>, 역대 2번째 황금종려상 - 아카데미 작품상 동시 석권 [9] 랑비7504 20/02/10 7504 0
49030 [연예] ??? : 나만 알고싶은 감독이었는데... [10] Lobelia8295 20/02/10 8295 0
49029 [연예] 이쯤에서 다시 보는 기생충 개봉 전 네이버 리뷰 1위 [9] 말다했죠7808 20/02/10 7808 0
49028 [연예]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하는 걸 보며... [40] 감별사10841 20/02/10 10841 0
49026 [연예]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기생충.gif [31] 살인자들의섬10675 20/02/10 106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