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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16:16
축알못인데 일본출신으로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만큼 유럽무대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아직 없는건가요? 수비수는 한명 있다고 들은것같긴 한데요
20/07/06 16:24
준수한 활약은 꽤 많았습니다.
오쿠데라나 나카타 같은 예전 선수들은 넘기더라도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요시다 마야, 나가토모 유토, 하세베 마코토, 나카무라 슌스케 정도만 해도 충분히 유럽에서 좋은 성적 남긴 편이죠.
20/07/06 17:07
나카타와 카가와가 피크가 좀 짧아서 그렇지 임팩트는 상당했었죠. 특히 카가와는 반시즌도르 소리를 듣기는 해도 전성기 활약 만큼은 월드클래스였음이 틀림없구요.
그 외에 분명 차손박 수준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한국에 비해선 수비수 들이 유럽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편입니다. 나가토모 유토, 하세베 마코토, 요시다 마야 같은 선수들이 있겟네요.
20/07/06 17:33
차박손과 비교는 안 되지만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8년 정도 버틴 중앙수비수 요시다 마야도 준수했습니다.
말씀하신 선수는 인터 밀란에서 뛴 나카토모 유토 같네요. 일본 선수 중 차박손에 견줄 만한 선수 흠... 저는 나카타보단 도르트문트 시절의 카가와 신지를 꼽고 싶네요. 물론 맨유에 가서 망하고 도르트문트로 복귀해서도 나중에 주전에서 밀렸지만 잘할 때를 따지면 나카타보다 위였다 생각해요. 지금 일본은 미나미노랑 쿠보가 독보적인 폼이고요.
20/07/06 20:19
요 몇경기 보이는 폼만 유지하거나 큰 하락없이 멘탈관리 잘하면 유럽에서 자리잡을 재능이라 봅니다. 나이도 완전 어려서 점점더 원숙해진다면 향후 월드컵 3차예선이나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한일전 성사된다면 경계대상 1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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