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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9 21:04
(수정됨) 다저스 팬으로서 오늘 휴스턴을 이긴건 좋은데 저 장면 볼때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2013년 라미레스가 쟤한테 맞았을때도 떠올라서..... 그때 월시 무산되고 자꾸 그 사구가 떠올라서 심란했는데
20/07/29 23:22
저거는 주자가 발목나가는 상황이에요.
KBO에서도 밟힌 선수보다 밟은 선수가 발목나가는 경우가 많았고요. 휴스턴이 올해 저런걸 여러번 당해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혹은 당해도 어쩌지 못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는 용납 못하죠,
20/07/29 21:31
근데 휴스턴은 걸려도 구단도 그리고 남은 선수
특히 저 이름 코레아 선수도 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저래도 통쾌하지 않을정도네요. 개인적으론.
20/07/29 22:00
4연타석으로 안맞는게 신기하네요.
처음에 터졌을때 선수들이 나서서 사과했으면 이정도까지 안커졌을텐데 입 털어버린 결과죠.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더 맞아야할꺼같네요 반성따윈없으니.
20/07/29 22:08
영구제명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독사처럼 머리 빳빳하게 들고 있는거 자체가 더 때리고 싶네요
계속 견제구 던졌으면 하는 바램이..
20/07/29 22:14
(수정됨) 만프레드와 사무국의 쓰레기같은 결정이 이 사태를 유도한 거나 다름 없죠.
치팅한 거 걸렸는데 우승박탈 안하니 다른 팀 선수들은 빡치죠. 저도 보복구 문화는 안좋아 하는데 이번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프레드, 사무국, 휴스턴 애들이 자초한 일이에요.
20/07/29 22:35
추잡한결정에 아무것도 안한거보다 못한대응 치터당사자들의 뻔뻔한반응이 이 결과를 불러온거죠.
유사야구팀에 굳이 착한 대응을 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앞으로 더 할거에요. 오히려 다저스가 유쾌한 반응을 한거 아닌가 싶을정도입니다. 더불어 빵감독도 호감갔었는데 지금은 좀 실망스럽긴하네요.
20/07/29 22:37
(수정됨) 휴스턴은 당해도 쌉니다 몇명 야구인생끝나도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다쳐서 불구되는거만 아니면
어차피 영구제명했어야될일이니까요
20/07/29 22:59
https://twitter.com/ChadMoriyama/status/1288311428953157638
머더 머라꼬.. ? 걍 애내들은 한 20년은 빈볼 맞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7/29 23:16
휴스턴이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그건 팀들이 뭉쳐서 퇴출을 시키려고 노력을 해서 해결 하던가 해야지
머리에 공을 던져도 된다는건 그냥 총으로 쏴버리라는 말하고 뭐가 다른가요.
20/07/29 23:44
저딴 짓을 옹호하면 안됩니다
저건 사람 죽이는 일인건데 할거면 당당하게 대놓고 항의하고 팀끼리 협의해서 리그에서 퇴출을 하던 해야죠 그게 안되면 조용히 무시하고 실력으로 뭉개주는게 멋진 모습이지 머리를 향해서 목숨 위협하는 행위가 뭡니까? 야구가 비지니스라지만 결국 본질은 공놀이입니다 사람 다치게하고 죽이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20/07/30 01:36
당당하게 대놓고 항의가 아예 안 먹혔는데요?
인생에 야구만 바라보면서 생업으로 일삼은 자들, 특히 당하고 월드시리즈 못 먹은 팀이 저딴 휴스턴같은 팀 답지도 않은 팀이 눈 앞에 있고, 리그 협회랍시고 면피에 급급하면서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는데요? 행동의 위험성 따지기 전에 이미 상할대로 상한 감정 이입까진 바라지 않으니 싸인 훔치기 전후 맥락부터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20/07/30 08:29
그 깟 공놀이에 목숨 걸고 해서 탑티어까지 올라간 프로 중에 프로입니다. 거기서 장난질을 친 거고..타짜처럼 손모가지를 자르진 못 해도..뭐..
20/07/30 11:29
사무국에서 이거 덮고 가자라고 하는 바람에 솜방망이 처벌만 내리고, 이거 가지고 다른 팀이 언급하면 그 팀에 강력한 제재를 준다는 말도 안되는 사무국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팀들은 아무말 못하는데, 그 상황에 휴스턴 선수들이 입을 겁나 털어댔죠.
20/07/30 19:03
대놓고 항의했는데 안 먹혔고 팀끼리 협의해서 리그 퇴출은 커녕 커미셔너가 구단주 눈치 보느라(당연하죠 저기도 빅마켓인데다 본인도 구단주 투표로 당선된 인간인데) 솜방망이 징계했고 휴스턴 선수들은 예전 K리그 전북선수들마냥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입 털어댔는데요. 선수들 입장에선 저거밖에 할게 없어요. 게다가 다저스는 2년 연속으로 치팅 팀들한테 우승을 강탈당했는데 저걸 넘어가는게 더 이상하죠. 실력 운운은 진짜 이상한게 애초에 쟤들이 실력으로 우승했나요?
20/07/30 00:17
휴스턴 선수들 비시즌에 열심히 입털어서 뭐 각오는 했겠죠. 사무국이 대충 넘겨줬으면 사과는 못 하더라도 가만히 있던가 그렇게 떠들어댔으니
20/07/30 00:47
의심은 당연 들지만.. 슬라이더 제구 안된거라고 봐도 되겠는데요..
그걸 노린 걸 수도 있지만 휴스턴이 그냥 찔려서 발끈 한거 같기도 하고
20/07/30 03:43
브레그먼 상대 사구는 확증은 없지만 심증이 어느 정도 가는거고
코레아 상대로는 그냥 빗나간거죠. 어차피 맞출거면 변화구를 던질 이유가 하나도 없음.
20/07/30 09:19
그니까 부정행위해서 시험 성적 잘 받았는데 학교에선 그렇게 큰 일 아니니까 전교1등 맞다고 해서 그걸로 피해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실수로 괴롭히는건가요?
제구는 진짜 좋네요.
20/07/30 11:27
부정행위해서 전교 1위 -> 학교에서는 솜방망이 처벌 -> 걸렸으면 사과하고 조용히 있어야 할 마당에 "부정행위 안해도 전교 1위했다." 라면서 입텀
20/07/30 11:57
항상 보면서 의아한게 왜 초구부터 안던지고 승부하다가 저럴까
좀 비겁해 보여요 차라리 의도가 있으면 당당하게(?) 초구부터 빈볼을 던지던가 승부하면서 던지는건지 모르겠음 정신승리같은거 같기도하고..
20/07/30 12:34
저게 단순히 휴스턴 치팅 문제뿐만 아니라 1루 베이스 커버 들어가고 마운드로 돌아갈때 휴스턴 선수가 "마운드로 돌아가 머더XX" 욕을 해댔습니다.
그 말 듣고 빡친거죠.
20/07/30 13:01
그바로 뒷타석 스트레이트 볼넷 나오긴 했는데 1구는 영상에는 안나오와서 몰겠고 2,3구 몸쪽 승부긴 했는데 헤드샷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가
4구째는 그냥 한가운데 높은볼이 들어와서요 스트볼넷 다음타석은 바로 위협구 들어가긴하네요 근데 삼진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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