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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1 11:22:0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EfFRmh5XoAMfzSt.jpg (245.3 KB), Download : 37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오늘만큼은 등딱왕 루카쿠.gfy (6MB)








2020. 08. 10. Inter 2 (Barella 15', Lukaku 21') - 1 Leverkusen (Havertz 25')


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일견 루카쿠에게 기대하는 것들 중 하나는 전방에서 저렇게 피지컬로 수비수를 압도하면서 공을 지켜내는 모습일 겁니다. 오늘은 그 모습을 100% 보여주며 2골에 공헌했네요.

물론 루카쿠의 스타일을 평소에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저런 플레이를 주로 하거나 즐겨하는 선수는 절대 아니었죠. 그렇기 때문에 맨유에서 신뢰와 입지를 잃기도 했고... 그래도 최근에는 저렇게 피지컬을 활용하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루카쿠는 이번 골로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 골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경기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몇년 전 에버튼 시절 기록과 이어진 기록입니다.

인테르는 UEFA컵 역사를 포함하면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이 4강에 진출(8번)한 클럽이라고 하네요.

첼시로의 이적설을 뿌리고 있는 하베르츠 역시 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네요. 레버쿠젠이 탈락함으로서 이제 첼시와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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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지는언덕
20/08/11 11:38
수정 아이콘
애슐리영하고 루카쿠 연계를 보자니 이게 인테르야 맨유야 크크크
둘다 잘 연계하고 찬스 만들어내는군요. 자꾸 PL에서 늙은 선수 사온다고 인테르 팬들이 화내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잘 써먹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요새 스몰링도 인테르랑 링크 뜨던데
별이지는언덕
20/08/11 11: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등딱을 바랬는데 원톱에서 맨날 좀만 경합하면 넘어지고 라인브레이킹 노리거나 아니면 완전 우측으로 빠져서 크로스 하고있던 루카쿠가 그냥 딱 버티고 뚫어내는게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게르마늄
20/08/11 11:48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라인브레이커네요
라인? 그거 그냥 잡고 들어가다가 부러트리면 되는거 아니야?
응~아니야
20/08/11 11:54
수정 아이콘
원래 유망주시절부터 루카쿠에게 바라던게 저런거였는데
에버튼시절부터 사이드로 빠지고 비비적대는거 싫어하더니 그 이후부터 피지컬을 낭비하는 플레이만 하곤 했죠
손금불산입
20/08/11 12:0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저런 모습을 부로 활용하려고 했어야 했죠. 저걸 주로 활용하려했던게 맨유의 실책이었고...
아이고배야
20/08/11 12:02
수정 아이콘
두 골다 뭔가 루카쿠의 마무리가 조금 코믹하긴 한데 크크
그래도 대단합니다. 모두가 루카쿠 하면 떠올렸을 이미지를 플레이로 만들어내고 있네요.
개발괴발
20/08/11 12:05
수정 아이콘
루카쿠 나간 맨유도 최근 마샬의 등딱능력치가 일취월장해서...
인터밀란과 맨유, 루카쿠와 마샬 둘 모두에게 윈윈이 된 듯 하네용
농심신라면
20/08/11 12:44
수정 아이콘
콘테가 첼시 때 루카쿠 샀으면 저렇게 키웠으려나요..
그동안 덩치에 안 맞게 플레이 스타일이 빨간토레스 스타일이었죠
설탕가루인형
20/08/11 13:39
수정 아이콘
루카쿠는 자기 몸뚱이만 잘 쓸 줄 알아도 레바뮌에서 모셔 갈거에요. (발밑이 후져서 바는 안 노릴 수도 있겠네요)
가뜩이나 원톱 품귀 시대인데 라인뷁이랑 피니쉬는 지금도 수준급이라...
루카쿠
20/08/11 14:26
수정 아이콘
흠 종종 몸으로 상대 밀쳐서 공 따내는 플레이는 많았는데, 지금처럼 더 저런 플레이를 더 많이하면 훨씬 무서운 격수죠.
제2의 드로그바라 하기엔 부족함이 많아 보였는데 오늘 플레이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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