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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20 18:24:45
Name moodoori
Link #1 파라노이드
Link #2 https://www.paranoidzine.com/1064
Subject [연예] [드림캐쳐] 처음에 록 사운드에 기반한 걸그룹을 데뷔시킨다고 했을 때 멤버들의 반응
록 전문 매거진 파라노이드에서 멤버들 인터뷰중
드림캐쳐 록 사운드 컨셉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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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회사에서 처음에 록 사운드에 기반한 걸그룹을 데뷔시킨다고 했을 때 멤버들의 반응이나 느낌은 어땠는가.
특히 밍스Mings: 7명의 멤버들 중 지유, 시연, 유현, 다미, 수아가 활동했던 걸그룹 활동을 먼저 했었던 5명에게는 변화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지유: 회사에서 BPM이 빠른 록 장르를 콘셉트로 할 것이라고 말했을 때, 매우 충격적이었다.
회사에서는 이런 사운드의 예시로 베이비메탈Babymetal의 라이브 영상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처음 접했던 거였는데, 그 순간엔 좀 충격적이었는데 들을수록 매력이 있었고,
특히 (음악 속의) 기타 사운드가 멋있어서 점점 빠져들었었다.

시연: 팀의 콘셉트가 결정되기 이전부터 개인적으로는 메탈 계열의 음악을 좋아했고, 즐겨 들었다.
또한 J-Rock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룹의 첫 싱글로서 ‘Chase Me’의 가이드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이런 노래를 내 노래로 발표할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이 생겼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현: 처음에는 이런 장르가 개인적으로는 생소했고, 마니아적인 요소가 있는 음악이라 조심스러웠었는데,
록에 대해서 점점 듣고 알아가면서 요새는 밴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만큼 좋아하게 되었다.

수아: 드림캐쳐 음악의 콘셉트를 처음 듣고 알게 되었을 때는 애니메이션에서 들었던 음악의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희망과 꿈에 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고,
꽤 BPM이 빠른 사운드를 듣고서 “우리가 이런 음악을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멤버들의 목소리 특색도 강한 편이고, 춤도 강하게 출 수 있는 친구들이라 준비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한동: 처음에는 약간 걱정도 됐다. 해본 적이 없었던 음악 장르였기에...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사운드에 빠져들게 되었다.

가현: 기존에는 록 음악이라고 하면 헤드뱅잉이나 밴드적인 부분만을 생각했는데,
이런 음악으로 우리가 어떻게 춤을 추고 노래를 나눠서 부를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안무와 노래 작업을 하며 우리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멋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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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사나모모
20/08/20 18:27
수정 아이콘
드캐 떡상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
moodoori
20/08/20 18: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갠적으로 취저라, 더 잘되서 오래오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츠라빈스카야
20/08/20 18:35
수정 아이콘
한동 얼른 돌아오자...런한건 아니고 비자문제로 중국에서 연습중이라는것같던데...
혜원맛광배
20/08/20 18:42
수정 아이콘
중국인 멤버가 하필 우한사람이라...이제 입국제한 풀렸으니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20 18:58
수정 아이콘
한동은 시기상 중국 진출을 생각하고 뽑은게 분명한데 바로 한한령이 터져 버렸었죠.. 이래저래 불운한 멤버입니다.
스타나라
20/08/20 19:2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브이앱도 켰었고 콘서트에도 영상으로 등장했죠. 국내에서는 맴버들이 생일 브이앱도 했고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세츠나
20/08/20 19:34
수정 아이콘
모든 앨범 전곡이 다 좋습니다. 타이틀도 좋지만 수록곡 중에도 명곡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개인 영상이나 커버곡들도 대단하고...요샌 V앱도 재미있음. (동심의 세계로~)
20/08/20 21:38
수정 아이콘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계약기간 끝나기전에 음방 1위 한번이라도 해보자..

더쇼라도 음방 첫 1위라는 감격은 매우 엄청나게 어려움.
헬베스피스 나달렌도 해체할때까지 끝끝내 못해낸게 더쇼 1위죠.
헬로비너스, 베스티, 스피카, 피에스타, 스텔라, 나인뮤지스, 달샤벳, 레인보우 등..
피디빈
20/08/20 21:48
수정 아이콘
중소기획사라도 좋은 기획으로 차별화해서 뚝심있게 틈새 시장을 공략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렌지캬라멜 같은 팀들도 나와서 K팝이 더 다양화되었으면 좋겠네요.
강동원
20/08/21 11:40
수정 아이콘
겜게에도 있는 걸카페건 게임 노래를 불렀다고 해서 처음 알게된 그룹인데
생각보다 노래가 좋아서 놀랐는데 애초에 컨셉이 저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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