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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8 14:56:38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69661
Subject [스포츠] [K리그] 수원, '리얼블루' 박건하 감독 영입 '위기탈출 도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69661


결국 박건하 감독이 설득에 응했나보네요.
이랜드 푸마 출신이라 서울 이랜드 감독도 했었는데, 여러모로 의리 넘치는 분인거 같습니다.
최하위 인천이 조성환 감독 선임 이후 무섭게 치고 오르고 있는데, 왕년의 명문 수원을 레전드 박건하가 살려낼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감독대행을 맡아온 주승진 코치는 팀을 떠날 예정이라는데,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았던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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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습니다
20/09/08 15:11
수정 아이콘
수원팬은 아니지만 창단 이후 리그 선두권에서 갈락티카급 스쿼드 운영하던 구단이 이렇게 편모하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충섬심 있는 팬들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으나 리그2로 강등 뒤 몸값 좀 낮춰진 상태에서 다른 건실한 기업에게 매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나금융도 리그2 대전을 인수했는데 수원이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지는 않아요.
그룹총수가 스포츠단들에게 관심을 안주고 점점 투자에 인색해지니 방법이 없습니다.
及時雨
20/09/08 15:23
수정 아이콘
같은 연고의 수원 FC가 2016년 강등된 이후 1부를 못 밟고 있고, 올해도 승격이 보일락말락한 상황입니다.
판다고 해도 1부에 있는게 낫지, 2부 강등은 어떻게든 피해야죠.
할수있습니다
20/09/08 15:34
수정 아이콘
인천이 지금 폼이 올라오는 중이라 올해는 정말 장담못할거 같아요. 재작년 서울이 그러더니 올해 수원이 이러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서울은 그래도 돈은 쓰면서 손발이 안맞아 발생한 문제라면 수원은 돈도 안쓰고 바라고 있다는게 문제겠네요.
이게 감독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였다면 홍철 이적도 없었을거 같고 팀도 지금 순위가 아닐거 같은데 프런트 문제가 제일 커 보입니다.
及時雨
20/09/08 15:47
수정 아이콘
전북 간 구자룡이 경기도 못 나오는거 보면 수원 팬도 아닌 제가 다 참담해집니다... ㅠㅠ
곰성병기
20/09/08 15: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매각시도했다가 다른 삼성스포츠구단까지 끼워팔려다가 실패한적도 있는데 2부가면 더 안팔리겠죠
쵸코하임
20/09/08 15:22
수정 아이콘
팀이 제일 안좋을 때 와서 레전의의 명성이 무너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어떤 팀으로 만들지 기대도 됩니다.
주승진코치는 보기 싫었는데 잘 떠나네요.
及時雨
20/09/08 15:25
수정 아이콘
수원 입장에서는 서울 이랜드 시절 어느 정도 성적을 냈던 걸 기대해봐야겠죠.
레전드가 욕받이로 전락하는 건 자주 본 일이긴 한데, 부디 반복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andrake
20/09/08 15:38
수정 아이콘
수원이 강등되면 구단이 유지될까요?
及時雨
20/09/08 15:48
수정 아이콘
유지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라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Broccoli
20/09/08 17:37
수정 아이콘
진작부터 나오던 후보를 이제라도 잘 모셔왔다고 하기엔 프런트가 너무 믿음이 안가네요ㅠㅠㅠ
그래도 선수들이랑 으쌰으쌰해서 강등만 당하지 말자ㅠㅠㅠㅠ
내설수
20/09/08 20:05
수정 아이콘
수원 그래도 잔류는 하겠죠..
안희정
20/09/08 21:35
수정 아이콘
안녕 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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