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당시의 전개를 고려했을 때, 1화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이들이 5인의 프로듀서(사실상의 심사위원 : 윤상,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CL의 5인)들에게 심사받는 '프로듀서 오디션' 중 1/3 정도가 방영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인상적이고 좋았던 무대를 다섯 가지만 소개해봅니다.






초프라까야 - American Idiot
시즌1에서도 이런 게 듣고 싶었습니다.





김준서 - Falling Slowly
Falling Slowly의 커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박다울 - 거문장난감 (자작곡)
'슈퍼밴드'는 nerd를 만나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수진 - Set Fire to the Rain
개인적으로 다른 참가자들과의 조화(와 그로 인해 바뀌는 음악적 스타일)를 통해 뭔가 묵직한 강점이 더 드러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은아경 - Tierrasanta
1화에서 단 하나의 무대만 고르라면 저는 이걸 고를 겁니다. 이 분은 특별히 무대 전 소개영상부터 가져왔습니다.
무대도 굉장했고, 인간적으로도 매력 있네요.






아래는 2화 예고 영상입니다. 방영 전 선공개 영상에서 '기타전쟁' 운운했던 거치고는 1화에 기타가 적었죠. 아마 2화부터 기타 괴수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듯 싶습니다. 예고에서 '골목상권에 등장한 먹고살만한 분'이라 언급된 건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되네요.






슈퍼밴드2 2화는 7월 5일 월요일 21시에 시작합니다. (근데 지난 주도 조금 더 일찍 시작한 거 같은 느낌이…) 

내일 불판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