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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6 15:16:40
Name insane
Link #1 악뮤간담회
Subject [연예] 악동뮤지션 찬혁이가 말하는 이번앨범의 목표.txt
이찬혁은 "예전에 음악을 할 때는 우리 음악이 세상에 엄청 지구를 둘러싼 비처럼 땅에 내리면 싹을 틔우고 나무를 자라게 하고, 그런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거대한 포부가 있었다.


지금은 좀 달라졌다. 모두를 바꾼다면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든다. 다채로운 세상에 이면적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젠 우리 앨범 메시지를 받고 변화할 준비가 돼 있는 분들이 이 앨범으로써 마음을 먹고 변화의 단계로 넘어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나도 오빠랑 아주 비슷하다. 우리는 예전처럼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노래를 할 거다. 희망적 메시지, 긍정적 이야기, 위로일 수도 있다.


우리끼리 계속 음악을 하고 노래를 부를 거다. 받아들이는 건 듣는 분들의 선택과 마음인 것 같다. '이렇게 살자', '이렇게 생각해보자'는 제시보다는 그냥 '우리는 그랬어', '우리는 그렇게 생각해'라는 우리의 이야기로 위로를 전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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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자
21/07/26 15:18
수정 아이콘
깨우친 현자같네요
21/07/26 17:21
수정 아이콘
뭐 YG보면 사장님 부터.
덴드로븀
21/07/26 15:27
수정 아이콘
이찬혁 : [96년생](24세), 군필(해명대)
이수현 : [99년생](22세), 미필
Rorschach
21/07/26 15:50
수정 아이콘
미필 크크크크크
해태고향만두
21/07/26 16:26
수정 아이콘
해명대?! 크크크
바이바이배드맨
21/07/26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내용의 이야기를 할때가 주로 정점을 찍고 내려와서 현타를 맞고 현자모드화되는건데
멋있긴한데 아쉽기도 합니다 보통 저런 인터뷰 이후에는 다들 재기발랄하거나 예전같지 않은 모습 많이봐서
Navigator
21/07/26 15:53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빨리 성숙해서 그런 좋은 음악을 대중에게 일찍 들려줬던 것일수도요..
띵호와
21/07/26 16:07
수정 아이콘
보통 가수들이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면 음악은 예전 같지 않아지는 경우가 잦아서...
깊이는 생기겠지만 지금 음악이 넘 좋아서 걱정부터 앞서네요 흑흑
21/07/26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해는 되는데 아직 어린데 ㅠ.. 조금 더 악뮤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음단계로 가도 될것 같은데.. 천재가 알아서 잘하겠죠^^;
21/07/26 16:13
수정 아이콘
템포가 빠를 뿐이지, 어쨌든 변화가 되는거니까요
21/07/26 16:16
수정 아이콘
많은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보단, 이젠 본인들이 원하는 노래를 해보겠다.. 이긴한데
아티스트로선 좋은 곡이 나올지 몰라도, 예전만큼 그냥 막 듣기 좋은 노래는 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재가입
21/07/26 16:18
수정 아이콘
전 가수들이 음악 스타일이나 창법이 변하는 것도 좋은데, 다만 예전 노래 부를 때는 가능한 예전 그대로 불러주는게 좋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저는 거미가 너무 좋더라구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지금 부른 것도 넘모 담백하고 애절하고 좋음 ㅠ
21/07/26 16:25
수정 아이콘
원래 매너리즘과 변화 사이의 외줄을 타는게 힘든 법이죠.
자신만의 색을 찾을거라 믿습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1/07/26 17:44
수정 아이콘
다음앨범은 지디스틱 베이비인거지? 그렇지? ㅠ
마스터충달
21/07/26 18:05
수정 아이콘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는 법이죠.
과모립
21/07/26 18:39
수정 아이콘
1집을 엄청 좋아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부를 수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거짓말쟁이
21/07/26 19:06
수정 아이콘
아이유 boo 마쉬멜로 잔소리 시절 감성이랑 라일락 이랑 천지차이 인것과 똑같죠...특히나 어린 시절에 데뷔하면 이런 감성 변화는 어쩔수 없는듯
너가최고야
21/07/26 19:44
수정 아이콘
지디찬혁,,
조말론
21/07/26 21:00
수정 아이콘
좋게 나이먹어감에 로열로드네요
기사조련가
21/07/26 21:16
수정 아이콘
음악하는 사람, 예술하는 사람은 현실적이고 소위 말하는 철이 들어버리면 그 예술성이 없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스인 조르바
21/07/26 23:52
수정 아이콘
예전엔 저런 둥글둥글함이 소위 어른스럽고 성숙의 증거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샌 잘 모르겠네요.
특히 나만의 뾰족함이 필요한 예술에 있어선 더 그렇구요. 타협하는게 결국 나다움을 잃어버리는거라.....
그런데 뭐 요새 세상이 나다움이 쪼금만 튀어나와도 온 인터넷이 망치질하는 세상이라 장기적으로 보기엔 이게 더 나을거 같네요
21/07/27 00:38
수정 아이콘
개미털기
몽쉘통통
21/07/27 12:42
수정 아이콘
나이에 맞게 가는거죠.

20대 중반 들어서 200% 라면인건가. 이런노래 부르면 부르면서 현타올지도. 크크크

성인에게 청소년 시기 노래부르게 하면 안어울리잖아요..

근대 저는 이 앨범도 충분히 악뮤답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들 특유의 재기발랄함은 느껴져요.

그러니까 다이노소어 같은곡 하나만 더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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