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래미어워즈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미국의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이 자신의 레이블이 BTS와 협업한 Butter 리믹스곡을 발매하는 것을 막는다고 법원에  petition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원래 이번 주 금요일에 리믹스곡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메간 디 스탈리온의 레이블에서 이의 발표를 막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만약 본인의 레이블이 Butter 리믹스 곡의 발표를 막는다면 이는 자신의 커리어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레이블이 왜 Butter 리믹스곡의 발표를 막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은데 아마 금전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들에게 돈 되는 일이라면 레이블에서 굳이 곡의 발표를 막을 이유는 없을 것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확실히 BTS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게 가수가 법에 호소하면서까지 꼭 리믹스 곡을 내려고 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