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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3 15:17
솔직한 감상은 그냥 리사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저렇게 높은거지 곡 자체 퀄리티는 제니 솔로보다 한참 못한거 같습니다. 이 곡을 리사 본인이 직접 골랐다는데 본인이 고른 것 치고는 곡이랑 전혀 어울린다는 생각이 안 듬.
21/09/13 15:26
반면 국내 음원 순위는 기대만 못하다고 하죠. 인기 정상의 케이팝 그룹들의 외국인 멤버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해외에선 특별히 인기 끄는데 국내에선 그냥 원 오브 뎀.. 이런거 보면 마치 우리가 EPL의 손흥민 보는거 같습니다. 무슨 무슨 선수상 이런데서 떨어지면 인종차별 받는 것 같고 그러죠.
21/09/13 15:41
(수정됨) 국적이야 한국이 아니지만
너무... 전형적인 k pop아이돌이고 외국인 멤버임에도 리사만큼 한국어랩 찰지게 하는 돌 찾기 쉽지않죠 특이하게도 힙합커뮤에서 평가가 더 좋은-_-친구에요 그만큼 팬들에겐 더 애틋대견한 멤버구요. 참 이번에 리사 뮤비가 미국 유튜브 데일리 차트에서도 1위 먹었는데 요즘도 동남아 타령하며 암약하는 분들이 있어요 참.. 그만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9/13 16:05
블핑팬인데 솔로를 기획할때 로제도 그렇고 리사도 너무 많은걸 보여줄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솔로에서 보고 싶은건 블핑의 로제가 아닌 그냥 로제,리사 인데.. 말이죠. 특히나 이번 타이틀 라리사의 경우 언어능력을 보여줄려고 5개언어를 오프닝 배경에 때려박고,한국어에 영어 잘하는거 넣고,자신의 나라 태국을 엔딩에 넣고, 힙하고,패셔너블하고 자본 냄새 물씬나는 화려한거 다 넣고 등등. 왜 이렇게 많이 보여줄려고 하는지... 이번 리사 앨범은 많이 아쉽네요. 워낙 앨범을 안내는 yg라서 리사2집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담엔 좀 힘빼고 만들었으면 한다는. 그건 그렇고 유튜브 구독자수는 이틀사이에 백만,컴백 전후 대략 5일동안 150만가까이 증가했네요. 현재 6630만.. 뭐가 어떻던간에 대단하긴 합니다.
21/09/13 17:15
갠적으로 음악은 배경 없이 음악만으로 평가하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만들어지기를 원하는데
이번엔 도저히 그럴 수 없던게 리사같은 경우는 리사에게 쏠렸던 기대가 워낙 컸던지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이번은 리사에게 요구되는 리사다움이라는 기대와 명분에 약간은 매몰된 느낌이네요 참고로 지난번에 로제는 그 둘을 잘 잡았다고 생각하구요 (아쉬운걸 꼽자면 안무가 과하지 않았나... 정도? 근데 그 역시 kpop에 요구되는 것이라 흐)
21/09/13 16:11
리사가 해보고 싶은 거 다 표현한 곡이고 뮤비인 거 같은데 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국내 여돌 중에 이 정도로 다재다능한 사람은 몇 없잖아요, 실력적으로도 충분히 호감이 가는 여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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