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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3:56
근데 정작 저분 밑에서 대학생활 하신 모 감독은 비단 농구 뿐 아니라 한국 프로스포츠 전체를 통틀어서도 팬서비스 워스트 3에 들 수준.....
17/04/18 15:31
현실은 팬들 신경안써도 잘 나가거든요. 그래서 안볼꺼야!? 배짱부려도 국대축구 아니면 견줄만한 종목이 없는 넘사벽 스포츠죠.
17/04/18 17:19
사실 우리나라 현실엔 안 맞는 말이죠..
해외처럼 자생적으로 프로스포츠가 탄생한게 아니라서..(정확히는 돈이 되서..) 해외에서의 프로스포츠 선수는 한 기업의 생산직인 동시에 영업사원이라고 볼수 있기에 그들의 팬 서비스는 우리 나라의 고객 서비스와 동일시할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니죠... 프로스포츠 구단이 수익을 내는 시절이 온다면 각 협회들이 반협박에 간청까지 해서 스폰서를 구하러다닐 일도 없을 것이고 선수들이 지금처럼 팬을 무시하는 일도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의 고객 서비스 수준 아시잖아요..
17/04/18 17:32
우리나라에선 팬들이 수익을 내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요 구기종목들 육성한답시고 재벌들까지 껴서 기업들한테 찢어주고 너희가 함 키워봐 정도라서.. 팬들은 결국 수지 안 맞는 장사에 조금 보태주는거지 소득의 원천은 아니죠.. 모기업이 관리하고 요구하지 않으면 팬들한테 똥싸도 연봉나와요
17/04/18 17:52
한국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 팬이 갑이 되지 못하는 곳이죠. 짝사랑이라 팬이 되어도 높은 확률로 상처받게 될겁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17/04/18 19:12
국내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입니다. EPL이나 메이저리그를 봐도 가면 갈수록 팬과 선수의 거리는 멀어집니다.
선수들이 받는 천문학적인 금액은 개개 팬들이 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그들 역시 실력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여기죠.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를 사랑하는건 보답없는 구애입니다. 물론 그게 행복한 분들도 있으니 그걸 뭐라고 할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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