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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23:07
애들 체력 좋더군요 크크... 새삼 대단함.. 일본콘도 진짜 가치가 있는게 일본콘에서만 들을 수 있는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져서 말이죠. 오늘 커버곡 없이 35곡 꽉꽉 채운 것도 뭔가 틋부심 생기더라구요. 심지어 몇몇 타이틀곡(연간 1위 치얼업(!), 연간 9위 우아하게(!))은 듣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트와이스의 발라드 곡들을 좋아하는데 널 내게 담아나 원인어 밀리언, 스턱 같은 곡들을 못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정연이가 곡들의 하이라이트를 담당해서 세트리스트에서 뺀 것 같더군요. 2월 북미투어에 이어 4월이면 컴백각이 3월로 보이긴 하는데 꼭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고생했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21/12/26 23:14
우아하게-치얼업에 예올예도 빠졌죠. 티티도 앵콜 때 리믹스였고
생각해보니 콘서트에 거의 100% 껴있던 터치다운도 빠졌... 딸기도... 캔디도... 그래도 세트리스트가 꽉꽉 찬 걸 보니 정말 오래 활동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크크크 저는 누구보다 널 사랑해 앵콜 때 들었으니 만족 대만족입니다! 눈물날 뻔 했습니다.
21/12/26 23:19
아이유 센세가 곡이 너무 많아서 뭐를 빼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던거를 이제 트와이스가 하네요...
진짜 곡이 너무 많....국내 타이틀곡만 17개니...
21/12/26 23:32
오늘 당일치기로 올라갔다가 지금 내려왔네요
거진 1년 반만에 보는건데 얼마전에 본거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들었.. 이번 정규3집 앨범 수록곡 무대도 많고 못봤던 곡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막콘이라 그런가 마지막에 앵콜하고 노는건 여전했네요 크크 차 끌고갔으니 망정이지 버스라도 타고갔으면 진짜 막차끊길뻔..
21/12/27 00:02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ㅠㅠ
거기다가 다들 라이브가 엄청 늘었어요. 솔직히 아무리 팬심 팍팍 들이밀어도 가창력 즐기러 가는 가수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는데 오늘은 진짜 라이브 너무 너무 잘하더라구요
21/12/27 00:02
좌석의 반을 날려버려야 하는 국내 콘서트는(스탠딩 대신에 의탠딩이라 실질적으로는 반이상이 날아가죠) 사실상 적자를 감수하고 하는건데 미국이나 일본은 그래도 제한없이 관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21/12/27 01:12
애들 우는데 팬클럽도 아닌데도 울컥하더라고요. 본진이 콘서트를 안해서 못가서 서브로 좋아하던팀이 콘서트해서 간거였지만 가수가 관객앞에서 하는공연에 어떤의미를 갖는지 절절히 느끼게 되서 공감가더군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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