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난적 웨스트햄을 상대했습니다.
(웨스트햄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아픔이 있기도 하죠.)




전반 27분에 나온 마네의 선제골, 이 골은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됐습니다. (어시스트는 아놀드)





정말 아슬아슬하게 온사이드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1:0으로 물리치고 또다시 맨시티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리버풀은 웨스트햄 중원의 핵심인 라이스가 결장한 상황에서 대체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살라의 골결정력이 오늘 좀 100%까지는 아니었던 면이 있었고,
안토니오를 중심으로 한 웨스트햄의 롱볼 역습에 위험한 상황도 꽤 있었는데요.
어쨌든 쉽지 않은 팀을 만나서 승점 3점을 가져간 자체가 의미있겠죠.
웨스트햄은 라이스가 없었던 경기에서 나름 분전했지만
후반에 또다른 에이스 보웬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결국 승점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결승골 어시스트한 아놀드는 수비에서도 한 건 해냈습니다. (골 들어갔으면 VAR 봤을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