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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8:55
오오에 센리는 20대 초반에 데뷔해서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펼친 이후에, 47살에 음악활동을 접고 재즈를 공부하러 미국에 가서
뉴욕의 '뉴스쿨 재즈대학'을 졸업한 이후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재즈 음반들을 발표하는 등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0/2017101001316.html (조규찬 씨가 40세 전후에 재즈를 공부하러 미국에 다녀왔던 것도 생각나네요.)
22/06/22 20:12
이 노래가 발매 기준으로 얼마나 세련된 노래인지 알 수 있는 게....
언어의 정원 버전 Rain을 들어봐도 사실 편곡이 바뀐 게 없습니다. (사실 극중에 Rain이 나오게 되는 그 부분의 연출 자체가 참 좋긴 했는데... 롱버전 스트링 편곡도 잘 어울렸고...) 그냥 사운드가 좀 더 시대에 맞는 사운드가 되었다 정도....? 전 가끔 이 노래 들으면서 장르는 다르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유재하가 생각나더라구요. 사운드는 낡았는데 편곡이나 감성은 전혀 낡지 않고 현대적인...?
22/06/22 20:16
아 그렇네요. 유재하 앨범을 들으면서 받은 느낌이 꼭 이랬던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옛스러운데 옛스럽지만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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