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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8:31
일단 8화에서 우영우가 태수미를 만나고 난 이후 뉴스에서
행복로 나무가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었다라는 소식이 나왔고 여기 동영상을 보면 행복로 사건에서 이겼다고 했으니 아마 앞뒤가 안맞아서 편집에서 짤려나간걸로 보이네요
22/07/25 23:38
1. 우영우가 태수미를 만났을 때 '천연기념물' 이 될 것 같다고 함(딸밍아웃)
2. 뉴스에서 '천연기념물 지정예고'가 방영됨 3. 승소 타임라인을 봤을 때 모순으로 잘려나간걸로 보이긴하네요
22/07/22 18:33
이런 거 예전에 스토브리그 때도 있지 않았나요? 기억이 확실하진 않은데, 그래서 '미방영분 따로 올리는 거 있으니까 찾아와서 조회수 늘려줘...!' 이런 거구나 싶었는데
22/07/22 18:38
저는 빼길 잘 한 것 같아요. 갑자기 결이 확 달라져보이네요. 연기는 좋은데 무슨 출생의 비밀 갖고 울궈먹는 막장 k 드라마 보는 느낌..
22/07/22 18:48
이거는 정황상 태수미가 우영우라는 존재를 모르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한선영이 협박하니까 그냥 찜찜한듯 한 표정인거 보면요. 아마 한선영이 협박하고 좀더 나중에 우영우가 친딸인걸 알게 하는 스토리 라인이랑 현재 드라마에서 방영중인 조기에 친딸이슈 털고가는 스토리라인 두가지를 다 촬영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22/07/22 18:56
지금까지 방영분하고는 좀 안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게 거의 100% 사전 제작이다 보니, 촬영하다가도 앞부분을 재 촬영하는 경우도 있을 거에요. 회차대로 촬영하고 가편집까지 다 했는데 뒷부분 촬영하다 작가, 감독, 연기자가 의견 조율해서 스토리 라인을 위해 앞에 촬영 끝난 회차를 재 촬영하는 경우 있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미방분도 나오고..
전 어제 회차 끝나고 태수미가 법무장관 후보군에서 물러나겠다고 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공식적으로 후보자로 지명되면 한선영이 한바다에 우호적인 기자 동원해서 언론 플레이 할거고, 태수미는 혼외자식을 부정해야 하는데..그럼 우영우에게 두번 상처 주니까요. 막연하게 어딘가 있겠지 하던 자식이 아니고 존재가 확인된 딸에게 또 상처줄 거 생각해서라도 법무장관직 고사하지 않을까 싶어요.
22/07/22 19:10
태수미가 아이 낳은 후 태수미 집에서 아이가 죽었다고 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장관 후보 때도 혼외자식이 (지금은) 없다고 말한 것 같기도 하고요
22/07/23 13:17
드라마적 설정이라 익스큐즈 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자기가 낳은 자식 버렸어도 어찌 살고 있는지 한번 쯤은 들여다 보는 게 보통이 아닌가 싶어서 사실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조금 어색한 느낌은 있죠. 근데 드라마 성향 상 죽은 걸로 알고 있다거나 그런식으로 복잡하게 꼬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
22/07/22 19:20
이건 시간상 소덕동 사건에서 패하고 영우가 딸밍아웃하기 그 사이 지점으로 보여지네요. 태수미 반응이 영우를 거의 잊고 있는 상황에서 한선영이 치고 나오니까 놀라는거같은데 영우를 보고나면 저런 반응은 아닐거라고 보구요. 그리고 이장면을 컷한것도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필요한 부분은 한선영이랑 우광호 대면씬만 보면 한선영이 영우를 카드로 쓰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게 만들었는데 이걸 보면 나중에 한선영이 영우 이용하면서 흑화하더라도 이해가 되는 씬이기에 추후 전개에도 일견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22/07/22 19:24
한선영의 우영우 낙하산 이유가 태수미 견제 말고 다른 이유도 있을 거 같은데...그것도 궁금하고
한번은 우영우을 위해 태수미가 큰 희생(?)을 치룰거 같은데 그게 뭘지도 궁금하고...
22/07/22 19:32
딸밍아웃대신 8화 마지막을 장식할 장면이었을까요?
근데 이 장면이 있으면 날 원망했니 장면이 느낌이 많이 달랐겠네요. 잘빠진것같아요.
22/07/22 19:51
태수미는 소덕동 사건의 패소를 우영우한테 들었죠. 꼭 져야 졌다고 하는게 아니라, 천연기념물 지정됐으면 진거죠, 뭐.
그래서 타임라인이 안 맞는 거 같습니다. 편집분이라기 보다는 아예 멀티버스가 되어버린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22/07/22 20:08
스토리 핵심이긴 한데 8화 마지막 명장면 씬을 잡아먹는 씬이네요.
아깝긴 하지만 잘라야 했을 듯. 한주 쉬고 다음 주 9화에 넣어도 되긴 하지만.
22/07/22 23:45
와 이런 미방영분이 있다니 대박이네요
다들 연기 왜이리 잘하는거야 근데, 한선영 대표가 대학시절에 우광호를 좋아했던건 드라마에서 나왔었나요????? 어딘가에서 그런걸 들은거 같은데 진짜 드라마에 나왔었나요?
22/07/23 02:57
거대 로펌 대표들이 여자들이고
미혼모가 아니라 미혼부 뭔가 전형적이지 않게 바꾸려고 성별을 억지로 바꾼 느낌이네요. 뭐 양대 로펌 대표들이 여자들인 건 그렇다 쳐도 남자가 임신 시켜놓고 튄게 아니라 여자가 임신해서 낳아놓고 남자한테 버리고 튀다니.. 뭐 재미있게 보고는 있습니다.
22/07/23 11:49
개인적으로 거대 로펌 대표들이 여자라는 것까지는 그래도 현실성있다고 생각하는데
21살에 미혼모가 아니라 미혼부라는 것은 100% 이해되지는 않더군요 일반적인 케이스는 확실히 아니라고 할까...
22/07/23 07:33
조회수가 거의 300만이 되어 가네요.
이런 미방분이 이렇게 조회수가 높다니...정말 신드럼이라는 말이 무색치 않은 드라마 인 듯...하네요. 태수민의 복장이 영우와 만났을때 입었던 옷이라는 점에서 같은 날인 건 맞은 듯 싶고...이후보단 이전인게...3시에 들어 간다는 언급이 있는게, 3시쯤이 영우와 약속이 잡힌 듯 싶네요. 거대 빌런이 없는 드라마일거 점에서 한선영이 과연 노골적으로 태수민을 칠지는... 8화에서 언론을 이용해 보라는 걸 보면 그냥 넘어 갈것 같진 않고...어떻게 풀어 갈지 흥미진지 하네요.
22/07/23 10:39
한대표님 8회 초반에 힘 실어줄 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생각나서 색달랐는데 여기 썸네일에서는 그때 얼굴이 나오시는군요?!?! 크크크크
22/07/23 14:07
https://m.fmkorea.com/best/4845477281
8화에 팽나무가 나온 해석장면인데 이 횟차 자체가 모녀 상봉 라스트신을 위해 2화에 걸쳐 모든걸 빌드업 한건데 이 미방신은 앞뒤로 넣기엔 사족일수 밖에 없죠. 우영우가 소설이라는 컨텐츠였다면 이 장면이 텍스트화 되어 삽입되었을수도 있지만 이건 영상 컨텐츠이며 좋은 연출가라면 찍어놓더라도 잘 버릴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제가볼땐 유인식 감독이 이래서 스타 연출가구나 아무리 드라마가 작가놀음이래도 작가가 적은 대본 그대로 붙여넣기 하는 연출가라면 그 드라마는 흥행작이 될 수 없구나 다시 깨닫게 되는 미방영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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