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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3 20:19
제작비 대비 수익이 너무 좋아서 그게 멈추기 전까지는... 제작비 / 북미수익 / 총수익으로 하면 (물론 추정칩니다만, imdb기준, 달러)
1편: 20M / 43M / 80M 2편: 40M / 92M / 171M 3편: 55M / 171M / 327M 미국에서 55M로 영화 만들었으면 대작 영화는 아닌데 수익이 저러면 참을 수 없습니다. 다른 거 없이 돈이 됩니다. 1,2편은 제작비 대비 4배, 3편은 6배니까요. 자꾸 수정하면 댓글이 다 날아가버려서 지웠다 다시 쓰게 되네요 ㅠ 북미에서는 전부다 R, 그러니까 18세 관람가 받으면서 저 수익이라서 중박만 쳐도 아직 포기하긴 이른 영화가 됩니다. 그리고 십몇년여전에 제이슨 본 시리즈의 액션팀이 한창 나가서 찍은 것처럼, 존 윅 팀이 여기저기 나가서 액션 신을 찍었더군요. 좀 예전으로 돌아가면 시빌워? 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로키가 싸우던 마지막 액션신이라던지... 한동안 북미에서는 고평가 받는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키아누 리브스가 이 영화 시리즈를 계기로 다시 확 올라왔기 때문에 배우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끌고가지 않을까 싶어요. 존윅 시리즈 감독이 매트릭스 때 키아누 리브스 스턴트 하던 사람이라 인연도 오래되었거든요.
22/07/23 20:27
바로 위에도 썼지만 요새 대작 영화들 만든다는 거에 비하면 굉장히 검소한(??) 제작비로 대박내고 있는 거라서 제작사도 마다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게다가 오히려 스토리라인이 극도로 단순하고 CG가 많이 안 들어가도 되는 것도 제작비 절감에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22/07/23 22:18
동감 합니다. 요새 cg가 난무되는 시대인데.. 존윅은 확실히 아날로그 감성이 엄청나긴 하죠. 근데 그게 촌스러운게 아니라.. 엄청 스타일리쉬하죠.. 뭐 니뽄 닌자들 나오고 뇌절한다고 해도 이미 이 영화의 매니아층이 형상되어있기에 흥행은 할겁니다. 전 총 장전하는 사운드가 너무 찰져서 이 영화을 좋아합니다.
22/07/23 22:38
저는 양쪽 다 총알수 따박따박 세면서 쏘는 거 보고 반했습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팬인데 이 이후부터는 좀 멀쩡한 영화에 연이어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서도요 무려 콘스탄틴과 1편 사이를 보면 (근 10년) 영화들이 참 속상한 것들이 있고, 1편하고 2편 사이 영화목록 보면 거의 다 ???고 2편하고 3편사이쯤 되면 좀 업그레이드 되고 3편하고 4편 사이는 키아누의 제 n차 전성기거든요.
22/07/23 21:28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랑 마찬가지죠. 2편까지는 괜찮았는데 3편부터 영화가 산으로 가는데 흥행은 오히려 갈 수록 좋아져서.
4편은 일단 티저로는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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