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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8 14:15:25
Name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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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90년대 표절 의혹곡 2개.youtube






일본의 카시오페아 곡에 가사만 붙인 느낌이 드네요.

저작권협회에 이승철 작사 작곡으로 되어있음.




이것도 유영석 작사작곡으로 등록되어 있음.



이승철은 소리쳐도 표절이었는데, 이건 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로 바뀌어서 등록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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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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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은 네모의꿈은 그냥 똑같은수준이였는데 저것도 있었네요
22/08/08 14:33
수정 아이콘
Queen - Lazing on a Sunday Afternoon이라는 곡이니 심심하신분들은 한번 들어보세요
모나크모나크
22/08/08 15:00
수정 아이콘
좋아하던 노래고 표절인지 전혀 몰랐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많고 컨셉도 비슷한 것 같아서 일단 따온 건 확실한 듯 한데 완전 똑같냐면 좀 애매하네요.

화이트 노래는 동요같았는데 퀸 노래는 굉장히 스타일리시하네요 -_-...보컬 차인가 제 선입견인가...
22/08/08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white앨범 다 있는상태에서 나중에 퀸에 입문해서 알게된 노래라 굉장히 배신감을 느껴서 더 똑같이 느낀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퀸앨범중 최고의명반으로 불리는 4집 수록곡이니 유영석이 모를수가 없는곡이고 중간의 자전거벨소리 부분까지 비슷하게 들어간걸로봐서 전 퀸노래가없었으면 네모의꿈 도 없었을거라는 생각이들어요.
22/08/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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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신 퀸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자전거 벨소리 부분은 분명히 좀 따온거 같긴 하네요. ^^; 그 외에는 딱히 비슷하다고 못 느꼈습니다.
유영석은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해외뮤지션으로 퀸을 꼽아온걸로 보아 오마쥬 비슷하게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밤이 지나도록', '아무도 모르게' 는 사실 너무 많이 베낀.... 커버치기에 좀 민망합니다.

그리고 화이트 4집에 Say Goodbye 라는 노래도 엑스제펜의 Say Anything과 간주부분에 유사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발표 당시에 꽤 논란이 있었고, 유영석 본인도 표절이 아니다라고 악보까지 보여주며 해명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제목부터 이미 대놓고 오마쥬(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였고 저 멜로디 라인이 분명 똑같은거 같은데...

당시 어린나이였지만 팬으로서 저건 아닌데 싶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올드 뮤지션으로서 잘 되길 바라고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나 은
22/08/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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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4집에 '아무도 모르게'도 저작권 유영석한테 있다고 되어있는데 Al Jarreau "Trouble In Paradise" 랑 흡사하죠.
Grateful Days~
22/08/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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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들키고 베끼기 시합했었던듯.
사장님단무지좀더주세요
22/08/08 14:36
수정 아이콘
유희열은 포인트 우라까이
유영석은 Ctrl+C, Ctrl+V
대박사 리 케프렌
22/08/08 14:36
수정 아이콘
이승철은 표절곡 너무 많아서...
비발디
22/08/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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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로 넘어가면 표절이 의혹이 아니라 확정인 곡들도 많죠..
22/08/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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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X) 70~80년대부터 (O)입니다...
이정재
22/08/08 16:56
수정 아이콘
0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가면 아닌가요?
그리고 70년대부터일 이유도 없을듯...
22/08/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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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라구요 부터. 저작권의 개념이라는 게 있기는 하고 그럼에도 알음알음 표절을 한거로 치면 그쯤 부터요.
심지어 한국 말고 외국으로 돌리면 저작권 개념이 없는건지 무시한건지, 노래로 그냥 다 씹어먹고 쇼앤 프루브하신 킹오브 로큰롤도 계십니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지적을 하고 뭐라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표절은 안되지만 레퍼런스 등등까지는 출처 밝히고 돈 내고 쓴다면야...긴 합니다만.
시기가 오래 지났으니 표절에 안 걸리지만 클래식에서 레퍼런스 따와서 좋은 노래 만드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하니까요.
22/08/08 14:45
수정 아이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의 가요계와 방송계는 뭐..
사장님단무지좀더주세요
22/08/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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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죠. 근데 웃긴 건 일본 음악계는 한국 보다 더 심한 표절의 왕국.
바이바이배드맨
22/08/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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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사실 제대로 따지면 일본이 더 심각하죠
22/08/08 15:42
수정 아이콘
이승철은 9월 1일로 원곡과 발매일을 동일하게 맞춘건 이스터 에그인가 보네요 크크
22/08/08 16:06
수정 아이콘
헙... 가요를 안 들어서 여태껏 CM송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승철 노래였군요
22/08/08 16:16
수정 아이콘
리슨 투 마 허트~ 소리쳐~
22/08/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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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심하네요..
소환사의협곡
22/08/08 18:05
수정 아이콘
친구의 친구를 표절했네
지니팅커벨여행
22/08/08 19:06
수정 아이콘
외국 노래를 잘 안 듣는 저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와 신승훈의 어긋난 오해가 너무 비슷해서 표절 얘기 나올 때마다 생각나더라고요. 특정부분이긴 하지만.
둘 다 유명한 가수고 두 곡 다 유명한 노래인데..
22/08/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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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면 저작권료 마이너스 때려야..이것도 사후 몇십년간..
22/08/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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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소송이 안 걸리는 가장 황당하지만 빈번한 이유 중 하나가... 표절한 사람한테 배상을 받으려 해도 그만큼 벌지도 못했다고 (...)
물론 빌보드 1위쯤 찍은 곡이면 소송 걸어서 받아낼만 하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흔하진 않으니까요.
(이 예시 중 하나가 근 10년 전의 Blurred Lines인데 여기는 또 문제가 원곡자가 아니라 유족이 건 거라서 이걸 판례라 해야 할지는 또 애매하다고)
22/08/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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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하시는분들은 다른 표절아니거나 안걸린
곡들에서 적지않게 저작권료 땡기기도 하잖아요.
저작권료에 맛들려 저런행위 저지르기도 할테니까요.
22/08/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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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으나, 그래서 보통 제가 말한 수준정도 되면,
예전에 프라이머리 처럼 보통 노래를 그만 나오게 만들어 버립니다.
아니면 그냥 무시해 버리거나요.
표절 당한 사람은 대부분 본인 창작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거지 금전이 아쉬운 사람이 아니거든요
예전에 그 씨엔블루 외톨이야 케이스가 언론에 뜬 거로는 희귀하게 대중에게 덜 알려진 노래에 대한 논란이었죠.

다시금 말하지만 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보통 케이스가 그렇다는 겁니다..
말씀하시는 대로 하면 재산권에 대한 침해라 그런 건 불가능할 거에요

그리고 어.. 이미 대중적으로 박힌 인은 빠지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예를 든 프라이머리는 이제 절대 대중 앞에 곡을 내면 본인을 메인으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아니 못하죠
이제는 혼자 오롯이 창작을 해도 본인이 메인이면 사람들이 악보에서 한마디만 비슷해도 찍어대게 될 테니까요.
커리어에 강하게 낙인 찍히고 돈도 덜 벌게 되는 거지요...
22/08/09 19:2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작권료에 맛들려.. 라기 보다는 그저 업이 작곡인 사람인 겁니다. 표절을 해서 문제인 거구요.
그리고 대놓고 표절조차도 연주라도 다시 따고 은근 섬세하게 (...) 재편곡을 하기 때문에 본인 나름으론 일을 한 겁니다
그걸 우리가 좋게 봐줄 일은 전혀 없지만요

계속 말하지만 옹호가 아니라 그냥 하... 라면서 한숨 나오는 상황일 뿐입니다.
말씀하시는 일괄 제재는 불가능하다 싶구요.
서린언니
22/08/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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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 카시오페이아도 좋아했는데...
타카이
22/08/10 17: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좋은 곡들이 많은게
좋은 노래 많이 듣고 가져다 써서 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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