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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1 23:26:45
Name 핑크솔져
Link #1 dc인사이드
Subject [연예] 막방까지 2화를 남긴 우영우, 반응이 많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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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물,우영우 성장물로서의 드라마는 끝난지 오래고,

그나마 이준호-우영우 러브라인이 가장 큰 축이였는데 

그마저도 무너지니까 반응이 많이 안좋아지네요.

작가가 이것저것 많이 건들긴했는데 뭐하나 수습되는게 없어서...

그럼에도 신생채널에서 이정도 흥한 드라마가 있었나 싶고, 올해의 컨텐츠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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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22/08/11 23:29
수정 아이콘
핫하길래 완결나면 몰아볼려고 했는데 어째 갈수록 반응이 안좋네요
22/08/11 23:35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우영우신드롬이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스스로 망가져버리기 시전하네요.
22/08/12 01:40
수정 아이콘
선제작이어서 제작진이 그런 이유로 스스로 망가지진 않았을 겁니다.
겨울삼각형
22/08/12 13:30
수정 아이콘
사전제작이라.. 크크
방과후티타임
22/08/11 23:35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형식 드라마들이 대부분 중반부부터는 본격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서 가긴 하지만,
작가진의 역량이 캐릭터 형성과 한화짜리 에피소드 풀어가는 능력에 반해, 긴 호흡의 스토리 잡는 건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담백하게 법정 에피소드 풀어나가는것, 그 이외에는 메인커플정도만 스토리를 풀었으면 더 나았을것 같은데,
K-드라마식 조연들 러브라인 뿌리기와 불치병(은 아니지만....비슷한), 출생의비밀이 포함되니까 이게 뭔지....크크
자두삶아
22/08/11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 힘이 빠진건 맞는데 안좋은 댓 일부러 찾으면 저렇게 나올듯 한데요.
중간에 정상 아닌 사람들이 쓴 댓도 좀 보이고.

출연자 말로는 마지막에 회수 다 한다니 두고 봐야죠.
전 아직까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아직까지 올해 최고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워낙 쎄게 당해서그런가...

무너졌다 하시는데 전 무너졌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각자의 기대와 달라졌다? 정도면 이해합니다.
22/08/11 23:37
수정 아이콘
쪽대본 드라마야 그렇게 후반 무너지는경우 이해도 되고 보기도 많이 봐왔는데
사전제작드라마라는데 후반부가 무너지니 좀 신기합니다.
작가가 자신의 사상을 주입하려다보니 스토리가 무너진게 아닌가 하고 개인적인 판단을 하고있습니다.
22/08/12 01:42
수정 아이콘
사실 선제작이건 뭐건 이야기를 후반에 잘 단도리하는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명작의 조건은 마지막을 조지는 것
Chasingthegoals
22/08/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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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초창기에 했던 사전제작 드라마가 위기일발 풍년빌라였죠. B급 감성인데, 사전제작 하면 다 저 퀄리티로 마무리 되는줄 알았어요. 그러나 우영우 이번 반응 보고 그 생각 철회하겠습니다.
가미유비란
22/08/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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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논란이나 박원순 헌정드라마 논란은 부차적인 이유고..
개인적으로는 시청율 하락에 크게 영향 미친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청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작가가 이야기를 잘 못풀어가요..
뭔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보니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산만합니다.
특히 9화가 컸죠
위르겐클롭
22/08/11 23:39
수정 아이콘
오늘 우영우가 이준호한테 퇴짜놓고 도망치는데서 정말 한숨이.. 뭐 그게 자폐인의 특성이라고 하는데 우영우도 성장하는걸 보여줘야지 원.. 그리고 일단 무엇보다도 사건자체가 재미없어진게 큰거같습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4화처럼 우리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건을 기발하게 풀어내는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는데 그게 없어졌네요. 오늘 꼴랑 국수사장 찾아내는데 돌고래 뜨는거에 실소가..
자두삶아
22/08/11 23:41
수정 아이콘
번뜩이는 기지로 사건 해결하는게 아예 없어졌죠.
그게 제일 통쾌한 부분이었는데 극 초반 빼고는 그게 아예 없는게 큰 것 같습니다.
22/08/11 23:41
수정 아이콘
작가가 장편쓸 재주는 아직 없구나 생각중.
다크서클팬더
22/08/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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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신선도가 떨어졌다 보긴 어려운것 같아요. 걍 작가 역량 한계가 보이는듯.
22/08/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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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는 1화부터 일관되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08/11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부의 빈틈없이 꽉 짜여진
탄탄한 전개가 아쉽네요.
저기 댓글 중 하나 말마따나 4화까지는 갓갓갓

그래도 끝까지 본방사수 갑니다.
남은 2화 기대합니다.
미나사나모모
22/08/11 23:46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 그냥 평범한 로코물이 되어가는군요
22/08/11 23:49
수정 아이콘
이게 넷플에 전화 공개로 시작했더라면 이만큼 화제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히려 한주에 2화씩 공개해서 성공한 듯
내년엔아마독수리
22/08/11 23:51
수정 아이콘
한창 화제 될 때 안 보다가 저번주부터 봤는데 오늘 사건은 너무 허술하더군요
22/08/11 23:51
수정 아이콘
7회인가 8회부터 러브라인이 너무 많이 보인후부터는 저는 안보게 됐습니다

그냥 로코물 같아요

법정씬이 참 재미있었는데
소주의탄생
22/08/11 23:55
수정 아이콘
제 최애 드라마가 비숲1인데 비숲1만큼의 임팩트는 없나보군요.
2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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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1의 임팩트은 뭐.. 어떤드라마도 힘들듯
비둘기야 먹쟛
22/08/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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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숲 진짜 미쳤죠... 개인적 탑쓰리
마르키아르
22/08/11 23:55
수정 아이콘
간단히 작가와 감독의 역량부족인거죠

우영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품에서..

초중반의 역대급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 마무리까지 잘하는 작품이 오히려 더 희귀한 경우이긴 하죠 -_-;;
22/08/11 23:57
수정 아이콘
권민우를 최수연과 엮는 걸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22/08/11 23:59
수정 아이콘
할말은 많은데 이왕 보던거 그낭 그려러니 보고 있습니다
덴드로븀
22/08/12 00:00
수정 아이콘
초기 아이디어와 진행은 좋았지만 한 6~7화 정도 이후부턴 그냥 작가가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22/08/12 00:00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박은빈 귀여움에 보던거라 그런가...아직 재밌네요 흐흐
22/08/12 00:01
수정 아이콘
이럴바엔 그냥 10회에 끊었어야
항정살
22/08/12 00:05
수정 아이콘
말투만 이상한 우즈마키 우영우
22/08/12 00:06
수정 아이콘
입봉작에 이 정도면 사실 할 만큼 했죠.
블레싱
22/08/12 00:09
수정 아이콘
권민우를 열심히 하지만 역량은 조금 부족한 그래서 살짝 질투심이 많은 친구 정도로 설정했어야했는데 익명글 올리면서 부터 좀 깨졌습니다.
ChojjAReacH
22/08/12 00:14
수정 아이콘
권민우랑 최수연이 엮이나요?
익명글 때 뒤돌아 서는 권민우에게 최수연이 소리 질렀던 거 생각하면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했는데..
권민우가 크게 뉘우치고 우영우에게 사과했거나, 미친 하드캐리로 승소따내서 최수연이 반했다는 빌드업이 있었나요?
22/08/12 00:34
수정 아이콘
권민우가 최수연에게 살짝 눈길주는 장면은 있었는데 13, 14화에서 급발동해 버리네요.
최수연을 햇살로 포장해 놓고선, 원나잇, 연애사기에 권민우가 살짝 관심을 보이자 확 넘어가는, 너무 쉬운여자로 만들어 버렸네요.
피식인
22/08/12 00:18
수정 아이콘
처음 4화 까지가 정말 좋았는데 절반 넘어간 시점부터 힘이 좀 빠지긴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22/08/12 00:25
수정 아이콘
에피소드 형식 드라마도 무난하게 만드는 게 진짜 힘든 것이라는 것을 느끼네요. 완결 나면 몰아서 보려고 하다가 일단 1,2화는 보게 됐는데, 어째 돌아가는 게 올해 초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는 것 같네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하도 평이 좋기에 몰아보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후반부 말아 먹었다는 소리 듣고 패스했습니다. 저는 우영우 1,2화가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였기 때문에 후반부 망치면 결국 몰아보려고 생각만 했다가 못 보는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한국 드라마 후반부 힘 떨어지는 건 컨텐츠 파워 이만큼 올라온 때에도 어쩔 수 없는 건가 봅니다. 우영우 초반 열풍일 때 에피소드 형식 드라마 엔딩 망치는 거 어려운 일이라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여론만 보면 어려운 일이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는 느낌인데... 엔딩 잘 내서 정주행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하네요.
22/08/12 00:27
수정 아이콘
혹시 마지막에 회수 잘하면 명작으로 남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확률은 높지 않지만요.
성큼걸이
22/08/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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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평균 완성도는 비슷하더라도
전반부가 미흡했다가 결말이 우수한 작품에 비해
용두사미형 작품을 훨씬 박하게 평가해서
우영우는 수작으로 생각 안합니다
22/08/12 00:37
수정 아이콘
초반에 비해 힘이 너무 빠졌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렇게 메시지를 담다보니 재미가 없어졌다기 보다는 재미가 없어지다보니 메시지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거 같구요.
22/08/12 00:40
수정 아이콘
엔딩이 극초반에 나왔던 새끼를 이용한 고래사냥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남은 회수로 가능할까요.
삭삭삭삭삭
22/08/12 00:41
수정 아이콘
출생의 비밀 나올 때 부터 아 이 드라마는 기존 드라마들의 클리셰들을 다 범벅하려고 하는구나 했고
동시에 장애, 동성애, 사회운동 등의 시사점들까지 다 비벼서 짬통 직전의 먹을 수는 있는 음식으로 내려는 의도로 봤습니다.
5화쯤부터 재미없어서 꾸역꾸역 보고 있긴 한데 중간중간 그런 클리셰들이 나올 때마다 오 이것까지 비비는군 하면서 보네요.
예상이 맞다면 앞으로의 2화도 계속 비비고 또 비비면서 끝나지 싶네요.
22/08/12 00:45
수정 아이콘
15화 예고편보니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열심히 비빌 예정.
22/08/12 01:01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찍힌건 확실함
마이스타일
22/08/12 01:11
수정 아이콘
자폐 / 러브라인 / 출생의 비밀 / 사건해결
이 4개를 다 끌고 갈 실력이 안되요

진짜 오늘 계속 암환자 죽는다 어쩐다 하는 거에 이별 통보하고 갑자기 사건으로 런 하는 것 까지
무슨 사람을 자폐가 아니라 그냥
어우...
소주의탄생
22/08/12 01:26
수정 아이콘
제 최애 비숲1도 황시목 뇌질환/ 범인찾기 요 두 가지 크게 보면 창크나이트를 내세운 사회 메시지(?) 정도인데 네가지를 끌고가는건 너무 어렵겠네요
이경규
22/08/12 08:08
수정 아이콘
황시목 뇌질환 흐지부지된감이 있죠
AaronJudge99
22/08/12 01:16
수정 아이콘
SKY캐슬은 막화를 조졌는데
우영우는 어떨런지…..
누에고치
22/08/12 01:20
수정 아이콘
이런 에피소드 형식의 법정&추리물을 좋아해서 예전에 일본드라마 많이 봤는데 이런저런 사족 다 떠나서 에피소드 한개에 들어있는 사건의 재미나 추리&법정싸움이 재미없고 간단한 서사구조라 보기가 점점 힘들어 지네요. 얘기들어보면 실화 바탕으로 사건 재구성 하는거 같은데 그거 감안해도 너무 단순한 사건들이라... 일드는 가끔 드라마가 별로여도 심플하게 에피자체의 사건이 재미있는게 많은데 우영우의 에피소드의 사건은 그냥 덤으로 있는 수준같아요
소주의탄생
22/08/12 01:2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에피소드 형식의 법정물은 리갈하이가 최고죠. 아 물론 원작기준이고 일본드라마 감성을 어느정도는 감내할 수 있다면 말이죠
22/08/12 01:58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법정씬 자체가 나름 쾌감있고 전 그게 재밌어서 봤는데.. 점점 그 비중은 적어지고 우영우와 그 주변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반응을 보니 결국 둘다 망치고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이네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8/12 15: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드 많이 보신 분들은 우영우에서 일드 느낌 많으 느낄 거 같긴해요.
아엠포유
22/08/12 01:22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
이혜리
22/08/12 01:45
수정 아이콘
내 마음속의 우영우는 팽나무 아래에 있어요,
어류도감
22/08/12 01:48
수정 아이콘
진짜 그 뒤로..
애기공룡둘리
22/08/12 02:03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의 위엄인기도 하고요.
스토브리그도 나름 매니악한 소재인데 그걸 너무 잘풀어냈죠.
22/08/12 09:54
수정 아이콘
요즘 우영우 본방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다른 채널에서 스토브리그 재방중인데 다시 정주행중입니다. 다시 봐도 감탄..
SG워너비
22/08/12 02:22
수정 아이콘
딱 10화짜리죠 일드처럼 진행할꺼면 10화로 했어야함
사이퍼
22/08/12 02:38
수정 아이콘
4화까지만 보고 권민우가 악역이라길래 흥미 떨어져서 안보고있는데..
Lord Be Goja
22/08/12 02:48
수정 아이콘
피드백같은걸로 영향을 받는 종류의 작품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아마 센세이셜을 불러온 초반구성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시청자 여러분이 좋아하는 구성이고,
작가분이 진짜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뒤에 있었다고 봐야겠죠.
22/08/12 04:10
수정 아이콘
2521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2521은 희도하고 유림의 관계가 전환되는 시점 정도 까지는 우영우하고 비교도 인될 정도의 손에꼽힐 명작이고, 유림의 가정사 이슈로 인한 사건이 나오는 중후반부까지도 우영우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제가 드라마 보다 조금이라도 재미없어지면 결말이고 뭐고 칼같이 손절하는 타입인데, 우영우는 9회에 손절했고 2521은 끝까지 다 보긴 했네요.
attraction
22/08/12 06:39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DeglazeYourPan
22/08/12 06:43
수정 아이콘
아내랑 같이 우영우 열심히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너무 아쉬워져서(법정물로서는 힘떨어짐 연애물로 보려면 대안이 너무많음) 이번주 들어서는 봐야하나 하다가 리갈하이 한번 접하고 완전 갈아탔습니다 사실 저는 시즌2까지 다봤지만 내용 까먹은 상태에서 다시 보니까 개꿀잼이네요
요기요
22/08/12 06:58
수정 아이콘
전 안 보길 잘 한 거 같아요
22/08/12 07:08
수정 아이콘
전 4-5화부터 놨어요....
시무룩
22/08/12 07:22
수정 아이콘
11화부터 안보고있었는데 이러면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래도 본거 끝까지는 보고싶긴 한데 평이 회차가 지날수록 너무 뚝뚝 떨어지네요
요 근래 평가 좋았던 작품들 중 이렇게까지 뒷부분에서 우당탕탕 말아먹는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진짜 우당탕탕 우영우가 돼버렸네요 ㅠㅠ
다시마두장
22/08/12 07:34
수정 아이콘
초반 에피소드 소개를 보고 한국에도 리갈하이같은 깔쌈한 드라마가 나오나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면 결국 질척한 느낌이 된 모양입니다.
아쉽네요...
제주삼다수
22/08/12 07:59
수정 아이콘
사전제작에 옴니버스 느낌이니까
역량의 총량이 일정하다고 했을때
후반이 강해지려면 그만큼 초반이 약해지겠죠. 그거보단 그냥 뒷일 생각 안하고 초반부터 대도주 때리는게 낫죠
Dončić
22/08/12 08:05
수정 아이콘
페미논란 가타부타 나오기 전에 구교환-자폐연애 보고 바로 하차... 덕분에 페미논란같은거 맞냐 아니냐 같은 글들 다 스킵할 수 있어서 나이스한 선택이었던 듯.
제가 보고 싶은건 법정물이었지 연애물이나 교훈물이 아니었나봐요.
카마도 네즈코
22/08/12 08:10
수정 아이콘
태수미 우영우 장면 이후로는 안보는게 답인것 같은데
마지막회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사상최악
22/08/12 08:1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재밌는 드라마 볼 때 진행이 맘에 안들어서 소리지르는 건 정상입니다.
거친풀
22/08/12 08:12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얼마전 더쿠에서 특정 회차로 열광했던거 본적있는데 이젠 연애니 암이니 나오니 또 반대로 돌아섰는데...변덕이...
득보잡 방송에서 시청률 저정도에 넷플 순위도 준수하고...일반 대중은 그냥 잼나게 보는듯 하네요
22/08/12 08:17
수정 아이콘
드라마를 안봐서 평가하긴 그렇고.. 반응만 보니 확실히 꺽이긴 꺽였네요
22/08/12 08:25
수정 아이콘
스물다섯스물하나 느낌으로 용두사미네요.
작가가 성공적인 드라마 각본 작성보다 자아실현에 포인트를 두니까 내용이 산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22/08/12 08:35
수정 아이콘
소곡동 주민 소개 할때부터 영 별로더라구요.
그때부터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칼라미티
22/08/12 15:07
수정 아이콘
오 공감합니다. 저도 딱 그때부터 뭔가 좀...
22/08/12 08:54
수정 아이콘
1화부터 안본 내가 승리자!!!
22/08/12 08:58
수정 아이콘
우영우가 태수미에게 찾아가서 내가 딸이다라고 얘기하던 장면
그리고, 그 이후 미방영분으로 태수미랑 한바다대표 한선영이 호텔 커피숍에서 날카롭게 대립하던 장면

거기까지였던거 같네요...
비둘기야 먹쟛
22/08/12 11:29
수정 아이콘
딸부분 원망하니 등등에서 강렬했고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나락 간거같음. 이번 제주도는 못보겠더라구요
파란사자
22/08/12 08:59
수정 아이콘
10화까지 보고 손절치길 잘했넹
22/08/12 09:16
수정 아이콘
8화까지 보고 안봤습니다. 능력이 거기까지인듯.. 그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국수말은나라
22/08/12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미 뭍고 망한듯...태수미 대면 씬까지가 딱 좋았네요 우영우 성장 드라마가 아닌 우영우 바보 만들기 같아서 마음이 영 불편합니다 아무리 한쪽만 발달한 사람이라도 이별 이야기 도중에 도로 이야기하면서 갈길 가는건 심했구요 인지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라서 준호 누나 이야기 다 듣고 헤어질 결심을 하는데 뜬금없는 행동이나 명석 옛 부인한테 대놓고 눈치없이 만드는 부분은 내성적 자페와는 거리도 멀어보입니다 일부로 개그케로 전락시키거나 법만 아는 무지인으로 만들어 버려서 그 태수미 만나던 씬에서의 절제된 우영우는 어딜간건가 싶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8/12 09:29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잘 만든 공식을 대놓고 써먹던 초반과 그렇지 못한 후반의 차이가 좀 나서 작가 차기작 언제 나오나 기다릴 일은 없지 싶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2/08/12 09:45
수정 아이콘
원래 초반에 미친 화제성 보이다가 결말 수습 안되는 건 많은 드라마들이 그런터라 완결 후 평가보고 드라마 보는데 이건 옴니버스라 그냥 시작했다가 으으음…네 개밖에 안 남아서 끝까지 보기야 하겠지만…
분신사바
22/08/12 09:48
수정 아이콘
쓸모없는 분량 늘이기가 좀 보이고 법정물의 사이다가 김이 빠지긴 했는데 (페미이슈 빼고) 꽤 원성이 높더군요. 인기가 많았던 탓인지.
제일 황망한건 우영우의 말버릇이나 공감능력 결여가 이젠 꼴보기 싫다는 로맨스충들의 반응이죠. 아니 댁들이 그렇게 느끼면 이 커플은 깨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페스티
22/08/12 09: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박은빈씨가 귀여워도 노잼이면 어쩔 수 없죠. 우영우 한 화 지루하게 보느니 박영진변호사 블로그 글 하나를 더 읽겠습니다.
Cafe_Seokguram
22/08/12 10:15
수정 아이콘
저는 11화, 12화 제주도 시리즈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냥 우영우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걸까요? 다른 소소한 이슈들은 눈에 안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22/08/12 10:17
수정 아이콘
에이 아무리 그래도 스물다섯 스물하나같이 마지막 몇화에서 X망 드라마가 되겠어???
마프리프
22/08/12 10:21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조지는게 명작의 조건입니다.
22/08/12 10:38
수정 아이콘
초반부가 너무 재미있었고 후반부로 가면서 덜재밌어지긴했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우영우 캐릭터가 맘에들어요
푸들은푸들푸들해
22/08/12 11:03
수정 아이콘
7 8화가 젤 재밌긴한데 지금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StayAway
22/08/12 11:07
수정 아이콘
앞에 벌어놓은 코인들이 있어서 마무리만 이상하지 않다면야 아직은 불만없음
에피소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드라마자체의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작가가 최대한 다양한 판례를 참고해서 나름대로 고심하고 전체 극을 구성을 했다는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음.
냠냠주세오
22/08/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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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밌게 잘보고있어서 그렇게 취향타는 내용들이였나싶기도...
스타카토
22/08/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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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통통튀는 느낌이 분명 줄어들었긴 해도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뭐...이런 글이 올라오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22/08/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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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와 준호, 우영우와 태수미, 권모술수와 햇살, 정명석 재등장 ... 이 모든 떡밥을 풀지 않은채 시즌2로 넘어가요~ 하면...
생겼어요
22/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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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보길래 같이 시작했는데 요즘은 둘다 틀어놓고 딴짓하는 횟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2화 남았으니 정으로 가겠다 싶어요.
22/08/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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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 8화정도까지가 볼만했던것 같아요
Davi4ever
22/08/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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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까지 지켜보기는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8화 막판의 우영우-태수미 만나는 장면이 이 드라마의 정점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
22/08/12 12:18
수정 아이콘
박원순, 페미 논란 상관없이 9화부터 재미가 없더라구요..사실 진짜 재밌게 봤던건 4화까지네요.
22/08/12 12:22
수정 아이콘
권민우의 급격한 성격 변화와 정명석 변호사의 갑작스런 위암 진단이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넬리젤리
22/08/12 12:30
수정 아이콘
13화 14화는 너무 잼있던데 머가 그렇게 불만인지

폐미이슈 이후 너무나 일방적인 평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아수날
22/08/12 12:30
수정 아이콘
저처럼 관성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네요
22/08/12 12:40
수정 아이콘
8회였나요 10회였나요 집앞에서 그림자 키스까지가 좋았고 거기서 끝냈으면 명작에 들어갈텐데 그 뒤론 변실금 하듯이 x범벅 드라마가 됐습니다
씹빠정
22/08/12 12:4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수십명의 댓글일뿐 시청율은 14.6% 로 여전히 잘나오는중이네요.
대체공휴일
22/08/12 13:14
수정 아이콘
인기 있는 드라마가 마지막으로 갈 수록 이런 얘기 나오는건 거의 공식이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2/08/12 13:46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급 꼴아박인가요?
22/08/12 14: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드라마가 어떻든 재밌게 보는 사람이 승자인것이죠. 그 다음은 아예 안보는 사람.
보긴 다 보는데 재미가 없다거나, 불편해서 못보겠다는 사람들이 제일 손해인거고..

안보는데 욕은 하고 싶어가지고 게시판에 글쓰는 사람은 제 기준에 미친사람이고요.
아이폰텐
22/08/12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6화까지보고 하차하고 드라마 완성도 아쉽다고 했을때랑 분위기 확다른게 크크크

무슨 왕겜에 비하면 떡락이 아니다 이런 소리도 본거 같은데 애초에 우영우가 왕겜급 고점을 보여준적도 없죠
얼씨구3
22/08/12 16:04
수정 아이콘
4회까지 좋았어요..
공실이
22/08/12 16:18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박은빈 배우님 연기가 너무 귀엽습니다. 일주일 또 어떻게 기다리나
22/08/12 16:30
수정 아이콘
올해 이거 보다 재미난 드라마 있나요?
요즘 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세츠나
22/08/12 18:40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재미가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못받았네요. 그냥 계속 재밌는데...
22/08/12 22: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안봤는데 14화 궁금해지네요
마도로스배
22/08/13 01:04
수정 아이콘
피곤하게 사네요
여전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08/13 02:28
수정 아이콘
같이보는 제 주변은 재밌다고 난리던데...
2화 남기고 어떻게 더 끝낼지. 아마 시즌2 가려나 이런 이야기 나오고
트리플에스
22/08/19 12:03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게 현실입니다 크크.
몬테레이
22/08/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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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안 가고, 시즌1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거 같고요. 혹시 시즌2 간다면 현 작가는 교체하고 새로운 작가가 극본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현 작가의 능력이 장편으로 극을 확대하는데 아직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22/08/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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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고 있네요. 러브라인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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