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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23:17
이쯤되면 정치인들 장난질에 혼란스러울 방탄이 불쌍할 지경이네요
면제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희망고문도 아니고 무슨 쓰레기같은 짓인지 모르겠네요 간보기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 심해요
22/09/01 23:32
이정도로 간보기하면 부처도 돌아눕지 않겠습니까
면제한다고 하면 함께 욕할 생각입니다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쓰레기 같고 휘둘리는게 불쌍하긴 합니다
22/09/01 23:48
하이브가 방탄 면제시키려고 정치권,언론에 어마어마하게 공들이고 있는건 오피셜하게 외부로 들어나는 부분만 봐도 확실합니다.
그리고 본인들 입으로 알아서 때 되면 다 갈거니 다 입닥치라고 호언장담하던 방탄맴버들은 하이브의 입장이 곧 우리의 입장이라고 말을 바꿨구요. 전면에 이름 올리고 탱킹하는게 하이브일 뿐이지, 방탄 또한 휘둘리는 입장이 아니라 이 판을 휘두르는 주체인거죠.
22/09/02 00:23
제가 가진 연예인에 대한 편견이 작용해서 댓글을 달았나 봅니다
유엔까지 가서 연설할 정도면 사리분별은 충분히 할 친구들인데요 다만 정치인들 하는 꼬락서니가 수석 시어머니처럼 간을 보니 그 쪽이 더 꼴보기 싫어서 시선이 왜곡된듯도 합니다
22/09/02 00:41
정치인들이 여론이 안좋은데도 계속 이러는건
하이브 측의 로비 때문이겠죠. 어느 정도 규모의 이권이 오고갔을지 뻔한데 방탄이 불쌍할 이유가 없습니다
22/09/02 11:52
말 한마디에 주가가 내리락 거리니 회사입장에서는 단순히 안간다고 못 박으면 주가가 계속 내리니 가는 것 같아도 다른 입장들을 계속 내는듯
22/09/01 23:54
아직도 방탄은 가고싶어 하는데 정치인들 간보는거 때문에 못 가는거다 불쌍하다 ㅠㅠ 이러면서 실드 치는 사람들이 말도 안 되게 많다는게 신기함
22/09/02 00:16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들긴 하지만 방탄 입장에서는 츄라이 해 볼 만한 상황이니 저러는 거겠죠. 여론을 아예 모르진 않을테니..
혹시라도 면제 받으면 대박이고 여론 곱창나서 가게 되더라도 뭐.. 딱히 아쉬울 건 없을 듯 아무리 최악의 선택을 한다 치더라도 막말로 그 정도 클래스 올라섰으면 국내시장 버려도 무방하죠.
22/09/02 00:31
방탄애들이야 확실히 가기 싫은거같긴 하고..
하이브도 정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어떻게든 안보내고 싶은거같고.. 정부도 이래저래 보답은 해줘야할거같은데 여론이 쉽지 않아서 난감한거같네요. 사실 너무 이슈가 질질 끌리다보니, 보내기도 안보내기도 난감한 상황이 되버린거같긴 합니다. 좀 진작에 보내지 그랬냐... 싶네요.
22/09/02 00:42
정부 행동을 보니 방탄이면 당연히 면제여론이 압도적이겠지 오판했나보네요
90년대면 몰라도 요즘 시대에 국위선양 빌보드 그까이꺼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22/09/02 00:44
면제를 찬성하는 사람도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하면 기함하죠.
전 방탄 면제 찬성하지만 여론조사로 한다면 반대표 던질겁니다.
22/09/02 01:13
압도적이라는 기준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나왔던 여론조사를 보면 면제찬성이 과반수 넘지 않았던 조사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60%를 넘는 조사도 많았던거 같구요. 물론 VictoryFood님 말씀처럼 여론조사에 권위가 생기면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지만, 진짜 여론조사로 밀어부치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를거 같아요.
22/09/02 01:18
방탄이 가기 싫은거야 당연한거고 그걸로 하이브에서 로비를 하는것도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그 건에 대해서 정부에서 자르지도 않고, 결정짓지도 않고 저렇게 끌고 있는거 자체가 엄청 비겁한거죠. 여론조사는 얼어죽을, 그거 결정하라고 있는게 소위 국민을 대변한다는 선출직 공무원인데 말입니다.
22/09/02 09:13
가기 싫은게 당연할 수는 있는데, 로비하는게 당연하다? 대다수 군대 가는 사람들은 로비같은 거 안하고 그냥 갑니다. 정치권과 유형무형의 딜을 해서 군대를 뺀다는 게 바로 병역비리지 뭡니까. 하이브나 방탄도 이 건에 대해선 책임이 가볍지 않습니다.
22/09/02 09:49
하이브는 기업이고, 기업의 영리활동을 위해서 자산의 가치를 보존하려고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축구선수들이 특정 대회까지 군대를 가지 않거나, 예술가들이 특정 콩쿠르에 매진하거나 하는것도 다 같은 행동이에요. 무슨 군입대가 신성 불가침도 아니고, 대다수 군대 가는 사람들도 뺄 방법이 있으면 당연히 찾아봅니다. 대부분이 그럴 방법이 없을 뿐이지. 방탄이나 하이브가 군입대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대외적으로 뭔가 결정을 내리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책임질 행동을 할 수도 없습니다. 국방부와 정부가 그냥 결정했으면 진즉 조용해졌을 건이죠. 책임자들이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22/09/02 10:15
기업이 자산 가치를 보존하려고 하는 욕심이 있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고 정치권과 결탁해서 손을 잡고 법을 바꾸려 든다? 님도 돈 벌고 싶은 욕심이 있으면 아무 짓이나 하는 분이신가 봅니다? 욕심은 자연스럽지만 그 욕심 채우려고 뭔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22/09/02 10:20
점점 막말이 나오시는데, 그래서 방탄, 하이브가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뭔가를 했나요?
비판이나 비난을 하시려면 실제로 뭔가가 일어난 뒤에 하시면 됩니다. 로비한다고 다 이루어지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정치권에 이야기해서 법을 바꾸려고 하는건 민주주의 사회에선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아무짓이나? 웃기지도 않네요. 문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책임을 방기하고 간보며 질질 끌고 있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죠. 설마 이게 방탄이나 하이브 옹호로 보이시면 그냥 댓글을 달지 마세요.
22/09/02 05:58
우스게 소리긴 한데 개헌이랑 엮어서 국민투표 한번 하죠,
앞으로 BTS급 나올 때마다 그런 식으로 국민투표 해서 병역 면제 시키구요 크크
22/09/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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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로지 앨범이 6월인데 한 곡정도 내는거야 먼저 작업해도 된다 치면, 4월 중하순에 입대했으면 군생활 얼추 1/3은 흘렀겠네요. 휴식기간도 몇개월 가지는 판에 이게 대체 뭔 큰일이라고 안가는지
22/09/02 11:25
빌보드 1위 찍고 주가가 한창일 때 밀어붙였으면 어영부영 어떻게 넘어갈 수 있었을 것도 같은데(개인적으로 면제까지는 무리더라도 입대 무기한 연기쪽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봅니다) 이래저래 질척이며 간 보는 바람에 이젠 입대 외의 선택지가 없어졌죠.
'국민적인 성원을 받는 국가대표 아이돌'로서의 지위가 사라져버릴테니까요.
22/09/02 11:55
초창기 빌보드 1위일 때는 하이브는 상장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장후부터 군대 이야기 나오면 안 갈수도 있다 이야기 꺼내는 듯
22/09/02 14:59
나는 이미 갔다왔으니 그냥 희생했다 치고,
현역 입영 대상 및 현역 장병 대상으로 여론조사해서 통과되면 군포나 왕창 뜯어내고 면제시켜주죠.
22/09/02 16:15
방탄은 당연히 가기 싫죠. 가서 고생하는 것도 하는거지만 그냥 그거 뿐이라면 에이 그냥 갔다온다 할 수 있는데 2년간 벌 수 있는 돈 수백억 수천억을 그냥 날리는거라서 가고 싶을 수가 없죠. 2년 동안 인기 떨어지는 것까지 합치면 손해가 수천억 이상일 수도…방탄 군대 안가는걸 지지하는 사람 중엔 주주나 그런 사람들도 많고 결국 다 돈이 문제죠. 순진하게 방탄 애들은 가고싶어할거다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있다면 참 신기한 일
22/09/02 21:35
소속사 뒤에 숨어서 침묵하지만 말고 뭐라고 말 좀 했으면 좋겠네요.
꼭 요새 누구 보는 것 같아요. 사는 동네도 용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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