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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6 22:25
우리나라 콘서트 가격의 경우 vip제일 좋은 좌석이 실제적으로 거의 30만원이라서
너무 비싼거 아니냐? 다른 콘서트도 가격 오른다며 욕 많이 먹었는데... 미국 콘서트 가격은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제일 비싼 좌석은 환율까지 올라서 230만원정도 하더군요. 그럭저럭 좋은 자리 에서라도 볼라면 거의 백만원대 프랑스 콘서트도 vip좌석은 대략 140만원정도 라네요. 관객수를 따지기도 전에 그냥 매출로 찍어누를 기세..
22/09/16 23:18
이미 후덜덜한 라인업의 노래들이 있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리스트에 추가할 만한 곡 몇곡만 더 내준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공백도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라도 콘서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라 다음 앨범이 2년 후에 나온다고 해도 그동안 콘서트만 해도 수익은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2년이면 쉬고 있을 방탄을 넘을 지도..
22/09/18 15:27
2ne1에서 멤버만 바뀐 게 블핑이기는 하지만 멤버가 바뀐 이후로 파급력이 엄청난 걸 보면 멤버 자체의 매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적어도 제 귀에는 블핑의 노래 스타일과 2ne1의 노래 스타일이 구별이 안 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테디가 프로듀싱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 음악을 표현하는 실연자가 블핑이 되니 보컬, 랩, 춤, 비주얼이 모두 달라져서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긴 하죠. '너를 위해'라는 노래를 임재범이 부르니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되는 걸 봐도... 어쨌든 블핑의 이번 노래(셧다운)는 귀에 익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이 메인 테마가 되어 귀에 착착 감기고 힙합적 분위기와도 잘 버무려져서 듣기에 매우 좋더라고요. 한번 듣고 나서 우와~ 좋네~ 하면서 또 듣고 또 듣게 되더라고요. 뮤비도 시각적 리듬감을 줘서 노래를 들으면서 함께 보면 독특한 쾌감이 느껴지고요. 핑크 베놈은 별로였지만 how you like that 이후로 제 개인적 취향에 딱 맞는 노래라서 반갑 & 땡큐합니다. : ) 영어 가사가 많아서 특유의 뉘앙스를 제대로 느끼려면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익숙한 사람이어야 할테지만 유튜브에서 통역사가 설명하는 내용과 여러 외국 유튜버들의 리액션 영상들을 보니 이제는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 그리고 힙합 특유의 문법 무시에서 오는 반항감도 느낄 수 있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때깔 좋은 뮤비와 스타일리쉬한 노래를 듣게 되니 기부니가 좋네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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