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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21:45
형만 욕하기에는 가족들이 전부 한통속으로밖에 안보여서.. 진심으로 수홍이형은 혈연관계에 있는 금수같은 인간들과 전부 절연하고 지금이라도 인생의 낭비없이 본인의 행복만을 찾아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2/09/21 21:57
제가 박수홍이면 진짜 슬플 것 같아요. 다른 가족들은 그렇다쳐도 심지어 엄마까지 가스라이팅(이 단어는 아무 때나 여기저기 갖다 쓰는게 아니라 이럴 때 써야 맞다고 봅니다)하면서 본인에게 온갖 희생을 강요했으니까요. 그것도 과거에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까지 떠나보내게끔 강요당했으니.. 저라면 지금이라도 집안 뒤집어 엎고 엄마든 뭐든 상관없이 무자비하게 칼춤출텐데, 아직도 형에 대한 법적대응만 하는 것 자체가 수홍이형이 얼마나 성인군자인지 나타낸다고밖에 얘기 못할거 같아요.
22/09/21 21:5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실제사례가 나오죠. "모든 재산 장남 것이어야 한다"
박수홍 부모님도 이런 이상한 편견에 사로 잡힌 분들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제사는 장남이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22/09/21 23:02
문제는 10여년 전에 결혼 할 여자가 있었는데 부모가 나서서 반대해서 찢어놨다는거죠
박수홍이 미혼이라 부모가 더 큰 아들한테 집착하는게 아니라 박수홍 돈을 큰 아들이 맘 껏 써야하니까 박수홍이 결혼하면 안되는거였다는거라...
22/09/21 22:34
제 친한 지인 한분이 이렇습니다
막내고 결혼안해서 부모님집에서 병수발 혼자서 다 들고 있는데 재산이야기 나오면 5천만 줄꺼니 집구해서 나가라 심지어 아버지가 이런 소리를 주도적으로 하시는;;
22/09/22 00:57
케이스가 조금 다른 게, 부모님이 번 돈은 누구한테 주던지 그건 부모님 마음이고요. 이 건은 박수홍이 번 돈이니 문제가 되는 거겠죠. 저희 친할아버지쪽도 마찬가지였는데 할아버지 집이랑 재산을 큰아버지가 물려받았습니다. 사실 할아버지 모시고 같이 산 기간이 수십년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형제들간 약간의 불만은 있었지만, 할아버지 모시고 살려고 했던 이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 불만을 들어내놓고 이야기하진 못했죠.
22/09/21 22:01
현재까지 함무라비법전의 내용이 유지됐으면 엄마든 형이든 이미 뒤졌습니다.. 과거에 비해 사법체계가 고도로 발달된 현재에도 눈눈이이가 발동됐으면 하는 시점이 있는데 이 건이 그렇습니다.
22/09/21 22:36
제일 엿같은건 어떤 엔딩이 나오더라도 저 부모와 형네 기생충 일가는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고 다 박수홍 탓이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할거란 점이겠죠
22/09/22 10:36
저는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게 박수홍이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도 아니고,
힘든 연예계 방송생활을 30년 넘게 하고 있을정도면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근데 형이랑 형수는 끝까지 이게 안걸릴거라고 생각했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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